[정보] 옥션에서 플스2 3005r 본체 구입했는데

[지겐_다이스케]

판매자가 정비도 안하고 물건을 보내서 (창고에서 장기보관하다 보낸듯) 먼지와 때가 심각하고

전원선은 고장난게 도착(단선된듯), 듀얼쇼크는 ps one용 흰색 듀얼쇼크1이 도착

너무 더러워 바로 본체와 듀얼쇼크 분해해서 세척했음 .트레이도 뻑뻑해서 잘 안열림  구리스 작업해야 할듯...

클레임 제기하려다가 큰금액이 아니라서(3만원대) 그냥  구매결정하고 사용중....  ㅎㅎㅎ

용산에서 올줄 알았는데 대구에서 보냈네요...

[블랙코트마피아]

플스2 는 너무 매력적인 게임기기라 저도 현재까지 현역으로 사용중임니다/
가끔씩 테니스의왕자 한판씩 하고있어요~

[레옹]

생각해보니 저도 플2때는 20대 중반의 파릇한(!) 솔로라서8대 정도 구매한 것 같네요...

복지관에서 외부프로포잘도 청소년게임대회 운영이라는 명목으로 플스2, 엑박 구매하고 주변기기며 티비, 소프트 원없이 구매하며 용마중학교, 중화중학교, 중랑구청 등 여러곳에서 게임대회하면서 원없이 돈을 썼던 기억이 나네요.. 1등 경품이 무려 엑스박스나 플스2 ㄷㄷ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500, 미국은행이 스테이트 스트리트뱅크에서 1500 정도 펀드공모해서 청소년 아이들에게 게임대회 진행과 운용방법 가르치면서 사회성, 자발성 적극성 등의 개발을 도모... 한다는 목적으로 아주 재밌게 썼습니다. 물론 대전이나 승부가 되는 게임류만 구매... 스파서드, 스파제로, 버파4, doa4, 철권...

아... 면목동 중화중학교와 연계해서 학교 CA를... 게임대회 운영이란 명목으로 1시간동안 게임만 즐기던 기억도 나는군요 ㅎㅎ

롯데닷컴에서 주로 플스나 엑박 구입했었는데... 그 당시 10% 캐쉬백이 있어 너무 파격적이라서 그 캐쉬백으로 복지관 물품구매해서 기부했던...
(캐쉬백 포인트는 몰래 숨기고 먹을 수도 있었지만...ㅠㅠ, 캐쉬백은 회계 계정상 금전으로 기록하기 애매해서...)

[파삭]

그래도 물건상태가 심각한거같습니다만.. 저라면 클레임은 커녕 찾아가서 보는 앞에서 본체박살냈을듯..

[지겐_다이스케]

상태가 상당히 심각하더군요..트레이가 뻑뻑거리지만 구동에는 다행히아무문제가 없네요.

ps one용 듀얼쇼크1도 때가심각했지만 매직블럭으로 닦은후 2차 비누로 물세척하니 깔끔하네요.

가격이 좀 높았으면 클레임 걸었을겁니다.

그래도 플스2만큼 좋은 게임기도 없는거 같아요. 3만원대에 dvd도 구동되면 괜찮은 게임기이죠.. 그래픽도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할만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