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동글이 블투 4.0이 의외로 빨리 왔습니다. (대략 2주)
집에 가서 게임용 데스크탑에 삽입하고 싸구려 블투 이어폰과 페어링해보고 평가해봐야겠습니다.
대략 배송비 포함하여 3.088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번 토요일 간만에 서울 번화가로 쩜프했습니다.
중고딩 친구들과 이른 송년회...
건대, 서울숲, 성수2가3동 (성수족발, 미즈라 기타등등)
서울도 항시 사간에 쫓겨 서울집수리, 시장보고 급하게 돌아가느냐고 사람 구경은 못했었는데.. 원없이 했습니다. ㅠㅠ
용인에서는 항시 사람들이 띠엄띠엄 다니고 밀집된 모습을 못봤는데
지다다니면서 스치고 부딫치는 인구밀도와 연령대가 신기방기하더군요.. ^^
건대, 성수동 지역 도로나 길거리 전단과 쓰래기로 살짝 드러운 모습이 기억되었는데 엄청 깨끗해졌습니다.
중구난방 노점들도 많이 없어지고(그래도 있지만) 식당들은 거의 체인 위주로 재편...
저는 용인서 장사하다 올라와 참석 불가였지만 ㅠㅠ
친구들도 성향이 비슷하여 다들 촛불집회 참가했다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고 5시30분에 빠져서 모였습니다.
저와 친구들 모두가 전두환 몰아내고 노태우..ㅠㅠ
노태우 몰아내고 삼당야합 김영삼.. ㅠㅠ
그리고 이명박근혜 이후 반XX 같은 헬 오브ㅜ 헬의 상황이 안왔으면 싶은 간절한 심정입니다. ㅠㅠ
닭에 대한 증오와 반감(쥐도 포함한)은 극의를 찍었다 자부...ㄷㄷ
성수2가3동사무소 인근에 있는 미즈라라는 곳에서 모듬회...
숙회 위주라서 그런지 농후하고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저 닭새우인가 엄청 농후한 맛이더군요.. 무슨 푸아그라 먹는듯한 느낌(그것도 안(못)먹어 본지가 어언 20년은 더 되어 가는것 같지만..ㅠㅠ)
이제 나이가 있어 그런지 비싸고 좋은 것만 먹었습니다. ㅠㅠ
촛불집회의 여파인지는 몰라도 건대, 성수역 주변 술집들엔 그닥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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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도 이번 촛불집회도 핫팩, 스팀팩(!) 등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참여한다는데 전 마음만 갑니다. ㅠㅠ 9일 탄핵 가결 가부가 진짜 분수령이 될듯하네요.. 가결되면 닭 이외의 매국노들 척결을 위한 집회와 퇴출, 응징의 수순을... 부결시는 더 큰 국민의 물결이 ㄷㄷ 저 어릴적부터 건대, 한대 근방서 놀던 곳이라 깨끗한 모습에 놀랐었습니다.. 특히 건대 주변 노점상들의 투장을 빌미로한 강결한 단합력과 장악력이 대단하여 주변 상가상인들도 함부로 못할 정도라던데... 어떻게 정화가 된 것 같습니다. (아직 노점은 많은 것 같지만..) (지금은 매출부진으로 정리하고 얼마전까지 건대역 밖 족발집하던 친구가 말해줬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상호로 족발집이 들어왔더군요 ㅠㅠ) | 16.12.06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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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도 1년에 몇 번 못 먹어보지만.. ㅠㅠ 먹어도 거의 선어회였는데, 숙회라는 것들의 농후함과 찐득하고 부드러운 맛이 더 입에 맞더군요 ^^ | 16.12.06 14: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