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간만의 무개념 주차.. ^^;

[레옹]

용인 보라동 제가 사는 아파트는 다행히도 주차공간이 널널한 곳이지만 (대략 1가구당 차량 3대까지 세워도 널널)

구획 3개를 잡아먹는 저 패기...ㄷㄷㄷ

주차만 보고 사람이 이기적이고 배려없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간만에 본 무개념이라 인증 사진 남겨 봅니다. ^^

[아기곰용틀니]

패기에 지리네요.ㄷㄷㄷ

[레옹]

진짜 답 없어 보이더군요 ㅠㅠ
그리고 각 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이 있는데 아파트 외부에서 오는 엄마들이 세우기 편하다고 장애인 주차구획에 정차하던데.... 참 보기 안좋더군요 ㅠㅠ

말하기도 좀 뭐한게 한번 얘기했다 카운터 블로우 역습 당한거마냥 따지고 들어 곤욕을 치뤄 더이상 얘기를 안해요 ㅠㅠ

잠깐 세울 수 있지 그걸 뭐라하냐는 식으로 당당히 따지는데 답이 없더라구요

[아기곰용틀니]

이런 사람도 있네요.ㅋㅋㅋ
뇌라는게 있는지 의심스러워요.

[반고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케인죠-]

보통 차가 주차된 모습 , 차량의 상태(세차여부,내부 정리정돈)만 봐도 대략 차주가 어떤 인물일지
가늠이 가더군요..저 차주의 됨됨이도 거의 뻔한 수준일듯 합니다...

그래도 전화번호라도 적혀있고 전화 받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가끔 저같은 경우 우리집 주차장에
다른이가 차량 전화번호 명판도 없이 떡하니 주차하고 사람 애먹이는 경우를 간혹 경험하는데
그런경우 대부분 차량상태가 엉망진창에다가 주차한 상태도 정자로 주차되어 있지 않고 하나같이
삐뚤하게 대충 주차하는게 대부분이며 그런 차량은 희안하게 경찰 도움받아 차량조회해도
등록되어 있는 전화번호가 나오지가 않더라구요..진짜 그럴땐 짜증 만땅...저런 사람들은 어떤 배짱으로
저런 행동을 하는건지 도대체 이해 불가 입니다...

[레옹]

헉....... 엄청 찔리는 군요...
저는 차량관리를 거의 안하는데 ㄷㄷㄷ

비오는 날에 유리창 닦는 스폰지에 소다랑 퐁퐁 섞어 빗물로 세차하는 정도만 합니다 ㅠㅠ
코란도스포츠가 화물이라 화물칸에는 그냥 흙두덩이 ㅠㅠ

차량은 깡통으로 산 그대로 타고 다닙니다. 전혀 꾸밈없이 ㅎㅎ

[꿈꾸는해피빈]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주차하는 거죠? 진짜 세상은 넓고, 이상한 인간들도 많네요...=_=

[레옹]

아마 생각이 없었겠죠.. ^^

[때군~]

저렇게 주차하라고 해도 못할거 같은데 게다가 아파트 단지에서 저러는건 당췌 뭔 생각인건지 알 수없네요 거 참....

[레옹]

오늘 점심시간에도 저희 가게 앞 갓길에 주차하고 바로 앞 가게앞에 2중 주차를 해서 제 차가 진짜 거짓없이 양옆 각각 1센티 정도의 아슬아슬한 공간으로 통과 가능한 너비를 만들고 차주가 없어졌더군요 ㄷㄷ

내가 이렇게하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겠지~ 그런 생각 자체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아마 그런 사람이지 싶습니다. ^^

[블랙코트마피아]

아마 저 자동차 주차 본인께서는 따지면 이렇게 대답하겠죠

아 급해서 잠깐 그렇게 주차한건데 그 잠깐을 못 기다려요? 딴곳도 넓고 많은데!!

[레옹]

그날 다행히도 딴 곳도 넓게 널널했었습니다 ㅎㅎ
서울처럼 주차공간 빡빡한 곳에서는 아마 용호난무 판쳤을 듯 싶습니다. ^^

[긍지높은취객]

허허.... 참 할말이 없습니다.

[레옹]

정말 그렇더라구요... 그나저나 아파트 입구옆에 장애인주차구획이 2칸 있는데 아침 어린이집 오는 엄마들이 주차를 하는 경우가 참 많아서 걸리는데 꾸욱 참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