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마샬 메이저 5 무선 헤드셋 리뷰로 찾아 뵙게 된 아수라장 입니다.
한 동안 개인 및 건강 사정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잠시 설날 명절 연휴를 통해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보스 울트라 QC를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많은 고민 끝에 실용성과 가성비를 고려하여 마샬 메이저 5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본래에는 마샬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 할 계획이었으나
생각지도 못하게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도 정식 입고 되어 있어 청음 후 구매를 하였습니다.
마샬 메이저 5의 개봉샷으로
전체적인 구성은
헤드셋 본체 / 3.5MM 유선 단자 / 설명서 / 소비코 보증서 카드
이 4가지이며 마샬 메이저 4 때와 거의 동일한 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개봉 시, 전선 부분에 종이 포장으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블랙 / 크림 / 브라운 3가지 컬러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마샬 메이저 5의 버튼으로 화면 상
▶ 왼쪽의 크림 색 버튼 : 마샬 전용 앱으로 커스덤 설정이 가능한 퀵 옵션 버튼
▶ 오른쪽의 황금색 버튼 : 볼륨 / 재생 / 멈춤 / 앞으로~뒤로가기
/ 전화 받기~끊기
으로
헤드셋 본연의 스테레오 타입 기능을 이루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드렸듯이
외관 자체는 메이저 4와 큰 차이는 없지만
헤드 파츠 내 가죽 질감의 데코레이션 파츠로 변경 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생가죽 질감으로 호불호가 나뉘기도 할 텐데요
가죽 특성 상
오염과 변색, 부식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 만큼
▶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가죽 전용 클리너로 오염과 갈라짐 현상 방지
▶ 땀과 대미지로 통한 손상 주의 관리
로 외형 내구성 부분에는 다소 손이 갈 듯 합니다.
마샬 메이저 시리즈는 인이어 헤드셋 디자인을 따르고 있기에
오버이어 헤드셋을 사용 하셨던 유저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따를 수 있을 듯 합니다.
저 역시 과거 AKG 오버이어 헤드셋을 사용했다가
마샬 메이저5의 인이어 헤드셋 구성에 조금 낮선 느낌으 들었지만
사용하다 보니 적응하게 되어서 큰 불편함은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머리가 크시거나 뚱뚱하신 분에게는
그다지 권장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구매 결정 전 꼭 이 부분은 숙지 하셨으면 합니다.
마샬 메이저 5를 10일 간 사용 후 체감하자면
▶ 무게는 170 ~ 180 g 정도로 상당히 가벼운 편
▶ 오른 쪽 헤드 부분을 통해 무선 충전이 가능
▶ 접이식 보관 시, 부피가 크게 감소 됨
▶ 도색과 마감도 상당히 잘 되어 있어 외관 불량은 거의 없는 편
▶ 3.5mm 유선 이어폰 사용 시 에도 변함 없는 음질 제공
▶ 100% 풀 충전 후, 약 80 ~ 100 시간 사용 가능
▶ 고속 충전기 사용 시, 1~2시간 내외로 완벽 충전 가능
▶ 사용 거리는 9 ~ 10M 정도 커버 가능
정도로
19만원 헤드셋 치고는 준수한 수준을 자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마샬 메이저 5의 아쉬운 점으로
▶ 가죽 피혁의 대미지와 상태 관리로 손이 많이 갈 수 있는 부분
▶ 노이즈 캔슬 기능이 없음
▶ 온이어 헤드으로 오버이어 헤드 유저 사용자에게는 이질감이 들 수 있음
▶ 방수 방진 기능이 약하여 물과 먼지로 통한 대미지 유의
전체적으로 예쁜 디자인의 장점을 커버 하기 위해
다소 관리적인 부분에서 손이 가는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샬 제품을 사용 하시는 유저분들은
이미 사용하고 있을 거라 생각 되는데요
구글 스토어에 '마샬' 검색어를 통해
마샬 블루투스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 사용에는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스피커, 이어폰, 헤드셋 시리즈 전체를 관리 하면서
동시에 이퀄라이저와 퀵 버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낫다고 생각 됩니다.
앱 가동 시, 출력되는 기능으로
한글화가 지원 되지 않아 정말 아쉬운 느낌이 감돕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마샬 인지도도 어느 정도 있는 상황인데
영알못인 저로썬 초반에 조금 당황스러웠기도 합니다. ^^;
앱 기능은
▶ 퀵 버튼 기능 설정
▶ 대기 전원 시간 관리 설정
▶ 배터리 상태 설정
▶ 전자 메뉴얼 설정
▶ 언어 설정
정도로
보스 와 AKG 등의 음향기기 앱 기능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앱을 통해 이퀄라이저 기능만 사용하는터라
개인적인 체감 결과
▶ 락 / 재즈 / 클래식 장르 에 특화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이퀄라이저는 총 2가지 모드를 함께 지원되며
기본적으로 M1 은 마샬의 디폴트 (기본형) 타입을 베이스를 두고 있습니다.
M2 에서는
▶ 마샬
▶ 커스덤
▶ 베이스 부스트
▶ 미드 부스트
▶ 트리블 부스트
▶ 미드 리덕션
총 6가지를 제공하는데요
제 경우 주로 락 / 재즈 / 영화+게임 OST 를 자주 듣고 있어
베이스 부스트를 주력 이퀄라이저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체감 상
사람 음성 보다 악기 음향 출력에 더 특화되고 강조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조용한 장소에서 작업용 음악 들을 때 정말 최적화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페어링은 비교적 상당히 빠른 편으로
모바일은 최초 등록 후에 접속 시, 1~2초 내외면 바로 페어링이 가능하고
PC 도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지원 모델이면 1~2초 내외로 바로 페어링이 가능 합니다.
단, 구형 모델로 페어링 시, 딜레이 현상 발생 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이제 정리 하는 글로
초기에는 기존에 스피커나 무선 이어폰들도 보스 BOSE 제품을 애용하고 있어
보스 울트라 QC로 갈 예정이었지만
세월 속에 깨닫음을으로 비싼 제품을 구매하여도 활용 하는 것에 비해
체감도 크게 느끼지 못하는 터라 많은 고민 끝에 마샬 메이저 5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저5 이 전에 상위기종인 모니터 3 ANC 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제 취향도 아니고 무엇보다 음질적인 부분에서 고스펙 까지 원하는 상황은 아니어서
가장 보편적인 기능을 선호한 부분을 우선으로 하여 결정하였기도 합니다.
또한
제가 크림색 덕후 이기도 해서 외관적인 디자인과 컬러도 크게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정확히 구매 후 10일 간 사용한 후기로
아직 좀 더 기능을 살펴 볼 필요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마샬 메이저 5 는
락 / 재즈 / 클래식 과 같은 악기 위주 장르에 특화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아직 10일 정도만 사용 했기에
제가 찾지 못한 기능도 있을 수 있겠지만
19만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헤드폰 밸런스는 꽤 준수한 평가를 내리게 됩니다.
다만 약간의 아쉬움이 감돈다면
앞서 언급한 노이즈 캔슬이 지원되지 않는 점으로
외부소리 유입도 감안을 해야 하는 부분을 볼 때
차기 넘버링에는 인이어 구조를 더 넓혀서 노이즈 캔슬도 지원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이상, 아수라장의 아수라장의 마샬 메이저 5 무선 헤드셋 간단 리뷰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