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 올렸던 내용을
그대로 옮기려다가,
내용이 좀 거친 부분도 많고
하고 싶은 얘기들을
많이 늘어놔서
좀 중구난방인 부분이 있는지라,
여기에는 사진은 그대로 올리고
내용은 요약해서 올립니다.
티스토리 원문글 링크는 굳이 안 보셔도 될 정도로
가능한 요약해서 올렸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원문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다면 한 번 아래
티스토리 원문 글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해주세요.
몇 차례 표현을 수정하긴 했다지만,
그래도 거친 내용이 있는 만큼 그 점은 감안했으면 합니다.
[아이폰se3 배터리, TUVA as 후기글 원문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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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구글링한 투바 간판입니다. 문제에 투바 지점이랑은 상관 없는 지점입니다.
지난주에 쓰던 아이폰se3가 배터리 성능치 상태가 78%가 되었고,
iOS 17로 업데이트를 해도
배터리 성능치 상태가 78%에서 변함이 없었고,
배터리 교체가 권장된다는 메시지도 그대로 나오더군요.
아이폰se3는 구매할때 애플케어 플러스까지 같이 구매했기 때문에
아직 연장된 보증기간이 남아 있었고,
as 규정상 배터리 교체 기준에 해당되서 예상 수리비용도 0원으로 나오길래
회사 근처에 가까운 애플 as 센터인
광교 갤러리아 투바 지점에 배터리 교체를 예약하고 다음날 찾아갔습니다.
제목에 이미 as에 대한 전반적인 요약을 써놨듯이,
다음날 광교 투바 지점에 아이폰se3 배터리 교체를 맡기러 간 결과는 여러가지로 아쉽게 끝났습니다.
일 처리 순서만 간단히 요약해서 적자면,
배터리 재고 1개 있어서 교체를 했으나 새로 교체한 배터리가 불량이었다.
->새로 배터리를 애플에 주문해야 해서 하루 정도 폰을 맡기고 가야 한다.
그동안 쓸 임대폰을 요청하니, 임대폰 재고가 없다
->폰을 하루 맡기고 가야 한다.
그럼 원래 배터리로 다시 재조립해서 돌려달라
->원래 배터리가 분해 과정중에 변형되어 재조립이 불가능하다
->폰을 하루 맡기고 가야 한다.
임대폰도 없고, 원복도 안된다면, 리퍼 처리라도 해달라
->애플 규정상, 어쨌든 원래 배터리가 정상 작동해서 리퍼 사유가 안된다
->폰을 하루 맡기고 가야 한다.
저 이야기를 센터 책임자란 사람에게
죄송합니다란 말과 함께 연속으로 듣고 나면,
아무리 젊잖고 잘 화를 안 내는 사람이라고 해도,
한계를 맞이할 것이고, 실제로도 화를 많이 내었습니다.
다른 기기도 아니고,
전화기는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에겐 필수품일텐데
그걸 하루 동안 임대폰도 없이 무조건 맡기고 가라고 하면,
당장 회사로 복귀하거나 집에 돌아가는 거부터
문제가 생기게 되겠죠.
전화는 말할 것도 없고
핸드폰 gps에 연동된 지도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은 현대 사회 생각하면(...)
아무튼
그 후 애플 규정만 이야기 하는 센터 책임자를 상대로
여러가지 많은 말들을 하긴 했지만,
그런건 여기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센터 직원이 애플 규정 얘기만 계속 하는 걸 듣다보니까,
문득 애플 스토어(온라인/오프라인)에서
아이폰을 구매시 14일 이내는 파손만 없다면
뜯고 사용했어도 단순변심 반품이 된다는 규정이 떠올랐고,
애플 규정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는 투바 센터에는
아이폰 se3 맡기고 가는 대신 유심이나 돌려달라고 해서,
유심 돌려 받은뒤,
그길로 가까운 애플 스토어인,
애플 강남 지점으로 가서
아이폰 14 퍼플 256기가 구매하고, 필름과 케이스 사서 완전 무장한 채
그렇게 아이폰 se3 수리가 완료될때까지,
아이폰 14 퍼플을 잠시 유료(...) 임대폰으로 사용했습니다.
아이폰 se3 쓰다가 아이폰 14 퍼플 써보니까,
다른 것보다 화면 크고, 사진 잘 찍히고, 배터리 훨씬 오래간다는 건
체감이 확 되더라구요.
운이 좋았는지,
투바 센터 직원 말대로 하루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넘어서
아이폰se3 새로운 배터리 교체 수리가 완료되었단 연락이 왔고,
아이폰se3는 수령하고,
그간 유료(...) 임대폰 개념으로 잠깐 쓰던 아이폰 14 퍼플은
지난주 토요일에 애플 강남에 무사히 반품하고 모든 as 절차는 일단 끝났습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하청 센터인 광교 투바 as랑 다르게
공식인 애플 스토어 강남에 경우는
구매할 때도 단순 변심 반품 된다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고,
반품할 때도 몇 번 확인도 안 하고, 바로 아이폰 14 반품 처리를 해주더군요.
거기서 구매하지 않은 케이스까지 반품 처리해주려고 하길래,
이건 여기서 구매한 게 아니라고 말려야 했던 것만 빼고요.
애플 스토어 강남에 아이폰 14를 반품하려고 직원에게 말을 걸었을때
저를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오해를 해서 그런건지,
유창하게 영어로 응대하던 사소한 해프닝이 있었지만,
재차 한국어로 반품하러 왔다고 하니까,
유창하게 한국어로 다시 응대를 하며 아주 친절하게 반품 처리 해주네요.
애플 공인 지점 직원이라 그런가,
영어도 유창하게 잘하지만,
한국어도 유창하게 잘하더군요.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이폰se3 배터리 교체는 무상으로 처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보유하던 재고 배터리에 문제로
폰을 맡기고 가라고 할 때 임대폰 재고가 없다고
임대폰도 없이 폰을 맡기고 가라고 한 거나,
원상복구도 리퍼도 안된다고 하는 등,
여러가지로 as 과정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만약 센터 직원이 임대폰 재고가 지금 없어서
문제가 생기면 임대폰 없이 폰을 맡기고 가야 할 수도 있다며,
미리 이야기를 해줬다면,
그랬다면 어땠을지 그런 생각이 문득 듭니다.
말로만 듣던 아쉬운 as 경우를
이번에 처음으로 겪어보니
여러가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나긴 하는데
아이폰3gs때부터 너무 오래 아이폰을 사용해서
아이폰에 너무 익숙해진터라
이렇게 as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 하고도,
다음 폰은 일단 아이폰을 생각할 거라 생각하니,
저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좋지 않은 경험을
몇 번 더 겪게 되면
그때는 저도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내용을 요약하고 가능한 순화해서 적는다고 했는데도,
내용이 다시금 길어졌네요.
긴 내용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생각 같아서는
막 강한 표현 쓰고 싶고 그렇긴 하지만,
여러가지 일들을 겪어서 그런건지,
뭐든지 가급적 담담하게 적으려고 노력하게 되네요.
(IP보기클릭)182.209.***.***
와 14일 묻지마 환불정책을 저렇게 사용하셨군요 ㄷㄷ 임기응변이;;;
(IP보기클릭)223.38.***.***
그래도 as는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영어못하면 환불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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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as는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영어못하면 환불도 못했는데
(IP보기클릭)182.209.***.***
와 14일 묻지마 환불정책을 저렇게 사용하셨군요 ㄷㄷ 임기응변이;;;
(IP보기클릭)121.169.***.***
임대폰도 없고 리퍼도 안되고 애플 규정을 운운하며 무조건 폰 맡기고 가라는데 그래서 똑같이 애플 규정을 응용을 해줬어요. 깨지면 임대폰이 아니게 되버려서 추가적인 필름 및 케이스 비용 지출한 건 덤입니다(...) | 23.09.30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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