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로 7년 넘게 살고있는걸 손을 안타서 지켜만 보다가 구내염에 허피스로 골골대는걸 간신히 집으로 납치해 왔는데...
집냥이들과 거리두기가 거의 불가능해서 주말에 이틀정도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서 거리조절을 해줬더니 그 이후로 그냥 찐남매 정도로 투닥거림
처음에는 손이 머리 위에만 가도 침대 밑으로 숨었는데 지금은 눈 감고 이마를 들이밀며 만져달라고 들이댐.
배를 만지면 도망가기->격하게 깨물기->살살 깨물기->그냥 즐기기 순으로 바뀜
처음 안았을때는 1초도 안되서 툉겨 도망가면서 팔에 스크래치를 남겼는데 지금은 10초 이상은 버티고 도망갈때도 스크래치 안남길 정도로 힘조절 가능
이 정도면 집에서 생활할 정도로 사회화가 된것 같습니다.
남탕에 간신히 암냥이 한마리가 들어왔는데 길냥이 시절 파이팅이 남아서 덩치는 제일 작은데 몸무게가 1.5배 나가는 첫째하고 WWE식 장난이라도 지는 경우가 없음
지금은 문열어라/무릎에 앉을테니 자세 잡아라/사료 싫고 간식 내놔라 정도의 의사 표현 정도는 하는걸 봐서 대충 집냥이화가 90%정도는 된것 같습니다.
....잘때는 그래도 침대에서 발 뻗고 자고싶은데 고냥이들 때문에 도저히 안되겠어서
침대 반을 고냥이들에게 할당하고 나머지 반을 사수하고 있습니다.



(IP보기클릭)6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