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접어들어 날이 점점 선선해 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타이어 공기압을 보니 기준치 보다 좀 낮아져 있네요. 이제 계속 기온이 내려갈 때가 됐으니 미리 공기압을 좀 보충해 주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준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안쪽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 차량은 말리부 8세대 2.0 디젤이고 타이어는 245/45R18 규격입니다. 적정 공기압은 220kPa 또는 32psi 이네요.
일반적으로 편평비가 큰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이 낮고, 편평비가 작은 타이어는 적정공기압이 더 높습니다.
기온이 계속 내려갈 시기이기 때문에 압력을 36PSI로 설정합니다. 샤오미 공기펌프 쓸 만 하네요.
기체의 압력은 부피가 일정할 경우 온도에 비례합니다.
고딩때 배웠던 게이뤼삭의 법칙이죠. 공기가 이상기체는 아니지만 일상생활 수준에선 이상기체에 근접한 행동을 보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침 기온이 12도 정도이던데, 절대온도로는 285K입니다. 온도가 1도 내려갈 때 압력이 1/285 만큼 낮아진다는 뜻이죠. 10도 낮아지면 약 3% 정도 낮아집니다. 감안해서 약간 높은 36psi 로 설정해서 주입하기 시작합니다.
겨울에서 여름 넘어가는 시기에는 기온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딱 적정공기압 맞춰둬요.
도로로~~~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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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 구하려고 매매상 제법 뒤졌습니다 ㅎ 쉐보레차들은 중고로 구입할 때 가성비가 좋죠. 한 달 월급으로 구입할 수 있는 국산 2.0 세단 ㅋ | 25.10.25 19: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