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갤러리] GT to GT. K3 GT와의 작별, 그리고 또다른 GT와의 시작 [70]




(642655)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40995 | 댓글수 70
글쓰기
|

댓글 | 70
1
 댓글


(IP보기클릭)122.46.***.***

BEST
글 재주가 있으시네요 장문인데도 술술 읽힘니다 기승전결해서 GT로 오는 스토리까지 잘봤습니다
23.05.08 01:14

(IP보기클릭)122.46.***.***

BEST
글 재주가 있으시네요 장문인데도 술술 읽힘니다 기승전결해서 GT로 오는 스토리까지 잘봤습니다
23.05.08 01:14

(IP보기클릭)222.98.***.***

windy0123
학창시절에 국어 성적이 수학 성적보다 몇 등급은 더 높았던 흔한 수포자 공돌이였습니다. 스파크를 정리할 때는 마냥 아쉬움 뿐이었는데 K3 GT를 보낼 때는 스팅어가 녀석의 뒤를 잇게 된다고 생각해서인지 내용을 적으면서 그런 분위기가 반영되더군요. | 23.05.08 12:42 | |

(IP보기클릭)125.141.***.***

멋진 서사네요 잘 읽었습니다!
23.05.08 02:16

(IP보기클릭)222.98.***.***


녀석의 일대기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5.08 12:43 | |

(IP보기클릭)211.187.***.***

각각 그모델에서 제일 멋진 컬러를 고르신거 같네요~ 글도 술술 잘 읽히는게 멋진 카라이프 잘봤습니다
23.05.08 03:20

(IP보기클릭)222.98.***.***

Pit-tary
K3 GT의 경우 오렌지 딜라이트 컬러가 GT 전용이었기에 아무 고민도 하지 않았지만 스팅어의 경우 단종 기념 한정판인 트리뷰트 에디션에서 하이크로마 레드를 선택할 수 없어 꽤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트리뷰트 에디션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스팅어는 누가 뭐래도 레드라는 게 제 생각이었거든요. | 23.05.08 12:45 | |

(IP보기클릭)121.170.***.***

차량관리에 진심이시네요!! 때깔이 장난아닙니다!
23.05.08 03:23

(IP보기클릭)222.98.***.***

다크미드나잇
세차할 때 자동세차기와 세차장 거품솔 세차만 걸러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23.05.08 12:46 | |

(IP보기클릭)59.12.***.***

k3 gt를 좋아하고 엄청난 정성글이기에 추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더 강력한 gt와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글도 가끔 써주세요ㅎㅎ 재밌게 잘봤습니다)
23.05.08 12:45

(IP보기클릭)222.98.***.***

흔들흔들칼국수
추천 감사합니다. 언젠가 내용이 쌓이면 스팅어 GT의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23.05.08 12:47 | |

(IP보기클릭)49.173.***.***

글 너무 잼나게 봤습니다 ㅊㅊ 드립니당 글 너무 잘 쓰셨고 차 애정뿜뿜이 확 느껴지네요 ! 이번차도 오래 사랑해 주시고 12000k 주행기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ㅎ
23.05.08 13:08

(IP보기클릭)222.98.***.***

사랑해 💕
아마 지금 추세라면 연말 쯤에는 12000km 시승기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조만간 사진 준비를 좀 해야 할 듯 합니다. | 23.05.08 20:00 | |

(IP보기클릭)223.62.***.***

화려한 색상들 중고 감가 심하지 않나요?
23.05.08 23:10

(IP보기클릭)222.98.***.***

뱅드림
애초에 중고 감가를 생각했다면 K3 GT같은 차는 사지도 않았겠죠. | 23.05.09 00:03 | |

(IP보기클릭)175.223.***.***

저도 올해 3월에 K3 GT 계약했어요 ㅎㅎ 요즘 단종설도 돌기에 끝물일거 같아서요
23.05.09 00:18

(IP보기클릭)222.98.***.***

GRIS
계약 축하드립니다. K3 GT는 판매량을 보면 진작에 단종되고도 남았을 차죠. 해치백의 무덤인 한국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C 세그먼트 해치백인데 이제는 경차를 제외하면 국산 해치백이 멸종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 23.05.09 00:25 | |

(IP보기클릭)175.223.***.***

Litz Blaze
그러니까요. 유?일한 국산 해치백인게 계약하게된 주 요인이었네요 | 23.05.09 00:28 | |

(IP보기클릭)125.142.***.***

Litz Blaze
네 코나도 해치백으로 치는데.. ㅋㅋ | 23.05.09 05:42 | |

(IP보기클릭)223.38.***.***

냠냠12
말씀하신 코나를 비롯해서 국산 소형 SUV는 대부분 왜건형 정통 SUV가 아닌 지상고 높인 해치백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조사의 마케팅 차원에서도 세간의 인식으로도 이 차들은 해치백이 아닌 SUV로 인식되기에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 23.05.09 08:18 | |

(IP보기클릭)168.126.***.***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ㅋㅋ 저랑 제 친구랑 같은 루트네여ㅋㅋㅋ저도 아스에서 아엔,친구는 k3gt에서 스팅어 막차탔습니다.이렇게 올리는 분들이 은근히 많은가봅니다ㅋㅋ
23.05.09 00:56

(IP보기클릭)223.38.***.***

북극광
아무래도 국산 펀카의 극에 있는 녀석들이다보니 수입차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연적으로 이 쪽으로 수렴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스팅어 동호회에서도 K3 GT에서 스팅어로 넘어간 사례를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 23.05.09 08:22 | |

(IP보기클릭)119.197.***.***

크 스팅어 이쁘지요 ㅠㅠ 저도 1년전 세컨카로 스팅어,아N,86 고민하다가 V6 두대는 유지 못 할거 같아 결국 아N 구매했는데 저 때문에 뽐뿌 받은 친구가 스팅어를 구매해서 엄청 부러워했네요 ㅎㅎ
23.05.09 17:37

(IP보기클릭)223.38.***.***

HOXY57
스팅어 한 대만 해도 유지비 부담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 6기통 두 대면 어우... 펀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아반떼 N이 가성비로는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 23.05.09 17:42 | |

(IP보기클릭)65.20.***.***

다 아는 배경이구먼
23.05.09 18:28

(IP보기클릭)223.38.***.***

머리는 장식
부울경 권역이 홈그라운드이신 듯 하군요. | 23.05.09 18:32 | |

(IP보기클릭)65.20.***.***

Litz Blaze
울산사람입니더 | 23.05.09 18:32 | |

(IP보기클릭)175.206.***.***

스팅어 사이즈는 좀 과한거같아서 계속 쳐다만 보다가 결국 단종이... 지금 있는 K3 GT나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ㅠㅠ
23.05.09 22:14

(IP보기클릭)222.98.***.***

조선옥션
저도 큰 차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스팅어도 큰 차라고 생각하지만 K5보다 짧은 차라는 데에서 타협하기로 했습니다. | 23.05.09 23:15 | |

(IP보기클릭)122.43.***.***

와..정성 글 잘 읽었습니다. 장문은 스크롤 누르고 글 읽는데 왠만한 신문 기고들보다 한눈에 들어오고 몰입이 되었습니다. ^^ 그나저나 선생님께서 운전하신 k3gt도 좋은 주인을 만나 열심히 잘 달렸을 것 같네요 ^^ 새 차도 안전 운전 하시길 기원합니다.
23.05.10 12:54

(IP보기클릭)222.98.***.***

루리웹-9174123006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선 녀석에게도, 지금의 녀석에게도 무사고 안전운전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23.05.10 19:26 | |

(IP보기클릭)211.106.***.***

같은 스팅어의 정! 안전운전하세요~
23.05.11 08:33

(IP보기클릭)223.39.***.***

카자미
스팅어 동지로서 반갑습니다. | 23.05.11 13:36 | |

(IP보기클릭)14.44.***.***

??? : 오빠오빠, 그러니까 오빠차 K3 라는거지?
23.05.24 15:33

(IP보기클릭)222.98.***.***

김쌔비
타는 동안 여자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래와 같은 대화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리츠야, 차 뭐 타냐?" "케이쓰리 뭐라고?" "그게 뭐가 다른 건데?" "얼만데?" "미x 놈..." | 23.05.24 18:34 | |

(IP보기클릭)115.94.***.***

K3 GT 에서 스팅어 넘어오셔서 달리는 느낌은 어때요? 스팅어 너무좋아요 단종 아쉽지만..
23.05.24 16:44

(IP보기클릭)222.98.***.***

극프
K3 GT와는 여러 모로 다른데 가장 큰 차이는 구동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스티어 특성의 변화입니다. K3 GT도 FF 치고는 뉴트럴 스티어를 지향하는 세팅이지만 FR인 스팅어와 비교하니 어쩔 수 없는 차이가 발생하더군요. 출력이 출력인 만큼 액셀 페달 컨트롤이 더 어려워진 것은 덤이고요. | 23.05.24 18:36 | |

(IP보기클릭)119.66.***.***

스팅어 예상 했었습니다 스티어야 원래 멋지지만 케3이가 이리 이쁜줄은 몰랐네요
23.05.24 17:46

(IP보기클릭)222.98.***.***

바로군
실제로 저처럼 K3 GT에서 스팅어로 넘어가는 사례가 상당히 많아서 아마 어렵지 않게 예측하실 수 있었을 겁니다. 스팅어도 잘 만든 디자인이지만 K3 GT의 패스트백 해치 라인은 비슷한 차를 찾기 힘든 독창적인 디자인이라 여러 모로 사진빨을 잘 받아먹더군요. | 23.05.24 18:39 | |

(IP보기클릭)119.198.***.***

글도, 사진도. 작성자님도 차느님도 멋지네요. ㅎ. 풍광을 보면서 드라이빙하시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추천해주실 도로가 있으신가요?
23.05.24 17:55

(IP보기클릭)222.98.***.***

루이티스
제가 경치 좋은 도로를 찾아내는 재주는 없어서 절경을 찾아 드라이빙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 대신 작정하고 촬영하려고 마음먹으면 출발 전에 자동차 사진 명소를 검색질로 찾아내서 카메라 먼지 털고 오는 편입니다. 그냥 얻어 걸린 곳도 몇 군데 있지만요. 경상권에 거주하시고 운전을 좋아하신다면 마지막 사진의 경주풍력발전소를 추천합니다. 경주의 유명 관광지인 불국사를 통과하는데다 발전소 가는 길 자체가 구불구불한 산길로 이루어진 속칭 와인딩 코스라 슬렁슬렁 운전해도 나름 재미있는 도로입니다. | 23.05.24 18:45 | |

(IP보기클릭)14.32.***.***

구매욕을 일으키는 사진들이다.
23.05.24 18:29

(IP보기클릭)222.98.***.***

10미터미남
아쉽게도 주황색 K3 GT도, 빨간색 스팅어 GT도 지금은 신차로 구입할 수 없습니다. | 23.05.24 18:46 | |

(IP보기클릭)211.234.***.***

반갑습니다 수팅어2.5 4륜 오너 입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지요….. 저도 이전차 보낼때 마음속에서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ㅠㅠ
23.05.24 19:08

(IP보기클릭)222.98.***.***

버틸수가없다
수십 년간 타던 차를 직접 폐차장에 보내는 사람들은 폐차 전날에 후드 붙잡고 운다고 하던데 그 심정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 23.05.24 19:16 | |

(IP보기클릭)125.178.***.***

GT라는 글자에 설레어서 헐레벌떡 들어왔는데 K3 GT에서 스팅어 GT였군요ㅎㅎ 저도 이번에 EV6 GT차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달아봅니다^^ 안전운전하세요~
23.05.24 19:52

(IP보기클릭)222.98.***.***

킬아
스팅어 GT의 뒤를 이은 현 세대의 GT를 선택하여 GT 오너가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 23.05.24 20:13 | |

(IP보기클릭)182.212.***.***

저랑 기변 행보가 비슷하신 ㅎㅎ 전 스파크>벨로스터>g70 순으로 갈아탓습죠
23.05.24 19:52

(IP보기클릭)222.98.***.***

백두산왕곰
그러고 보니 스파크를 제외하면 브랜드만 바뀌었을 뿐 같은 포지션의 테크트리군요. 이런 사례를 볼 때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체감합니다. | 23.05.24 20:15 | |

(IP보기클릭)124.56.***.***

제목을 보고서 마지막 GT는 스팅어라고 예상하고 들어온 1인 입니다! 저도 KIA 드라이빙스쿨이라는 프로그램에 당첨되어서 영암서킷에서 스팅어를 몰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의 감동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저 역시 당장 3.3을 사기 위해 많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는데 인생이란 쉽지 않더군요...갑자기 여러가지 개인사가 발생하면서 결국 가장 현실적인 차(TMI : 말리부 1.5터보)로 고르게 됐네요. 물론 지금까지도 굉장히 만족하며 타지만...얼마전 스팅어 단종 소식을 들으니 지금이라도 정말 사고 싶은 차네요. 물론 여전히 현실의 벽이 높아서 아마도 힘들 것 같지만 ㅠㅠ 아무쪼록 훌륭한 차를 가지신거 축하드리며 언제나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23.05.24 23:20

(IP보기클릭)222.98.***.***

SshaBong
아무래도 제목이 스포일러가 된 상황이겠죠? 저도 인제 서킷에서 스팅어를 몰아본 것이 화근(?)이 되어 고심 끝에 기변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K3 GT를 구입할 때는 시승차를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어 시승 한 번 못 해보고 계약을 냅다 걸어버렸지만 스팅어는 수 차례의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통해서 나름대로 타볼 만큼 타보고 결정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새차를 받았는데도 기묘한 익숙함이 느껴지는 문제 아닌 문제가 생겼습니다. 9세대 말리부는 한국 중형차 시장의 절대강자였던 쏘나타에게 유의미한 싸움을 걸 수 있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완성도와 상품성이 충분히 입증된 차가 아닐까 합니다. 언젠가는 말리부의 뒤를 이어 스팅어를 뛰어넘는 진짜 드림카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3.05.25 00:16 | |

(IP보기클릭)123.212.***.***


메인에 케삼지티 올라올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반갑네요. 19년 5월식 인데 보증수리 열나게 받고 지금도 잘 타고 있습니다. ps4랑 마제9 혼용 하다가 ps4 수명 끝난 후 귀차니즘 으로 ps4 올시즌 으로 바꿨습니다. 국도에서 달리고 싶을땐 적당히 시원하게 달릴수 있고 캠핑장비 넉넉하게 싣고 다닐수 있으니 저에겐 참 안성맞춤 이죠. 지금도 주차장 에서 사람들 에게 차가 예쁘다는 소릴 가끔 듣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고장 증상에 따라서 아무 오토큐에 대충 들어가면 안되는 차지요. 특히 테일 게이트는 동네 오토큐 에서 손을 못 대서 결국 전주 직영센터 에서 반나절 이상 수리시간을 잡아 먹고 고쳤습니다.
23.05.24 23:27

(IP보기클릭)222.98.***.***

엉덩이조아
전기형 K3 GT의 경우 2020년형부터 트렁크 해치 관련 개선이 들어갔는데 2019년형이면 아마 트렁크 잡소리 잡는다고 고생을 좀 하셨을 것 같네요. 공용 부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독특한 외형+적은 생산량의 콤보로 품질이슈 개선이 빠르지 않다는 것이 비인기 모델의 서러움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위치 교환 외에는 타이어에 별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점 때문에 PS AS4로 정착했습니다. 사실 PS4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뿐이지 K3 GT의 성능을 그럭저럭 잘 받아냈고 말이죠. 스팅어를 타면서 불편한 점 중 하나가 K3 GT보다 트렁크 용량이 더 작다는 것인데 새삼 K3 GT가 적당히 달려주면서 이것저것 다 되는 다재다능한 녀석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되는군요. | 23.05.25 00:24 | |

(IP보기클릭)121.127.***.***

저랑 동지시네요! 전 18년식 K5 GT 타다가 이번에 스팅어로 갈아 탔습니다. 국내 단종이라 재고차에서 골라서 샀는데 기름 엄청 먹는거 말곤 만족하면서 타고 있어요 ㅎㅎㅎ 자동차에 대한 애정과 조예가 매우 깊으신데 오래 오래 안전운정 하세용!
23.05.24 23:32

(IP보기클릭)222.98.***.***

NO.1 GK
저도 K3 GT에서 스팅어 GT로 넘어가면서 주유소 갈 때 만큼은 매번 두렵습니다. 잘 달리는 만큼 잘 먹는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너무 잘 따라가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스팅어의 이야기도 준비해볼까 합니다. 그 때까지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 23.05.25 00:28 | |

(IP보기클릭)221.150.***.***


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2018년에 k3로 첫 차 뽑은 이후에 2020년에 스팅어로 넘어갔습니다. 지금은 아이오닉6타는 중인데 아직도 스팅어에 대한 미련은 계속 남아있네요. 존버 조금 더 하다가 모델s로 넘어갈 계획인데 아마 그떄도 여전히 스팅어에 대해서는 아쉬워 할 것 같습니다. 그돈씨 소리 듣는 차여도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드는 차였네요. 정성글 잘 봤습니다.
23.05.25 00:55

(IP보기클릭)222.98.***.***

시로유키히메
그동안 국산차 중 GT의 이름을 달고 나온 차들이 몇몇 있었지만 사전적인 의미에서의 GT카를 표방하는 차는 스팅어가 처음이다 보니 고유의 특징을 강하게 가지고 있죠. 이 때문에 스팅어를 거쳐가신 분들도 좋게 기억해주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전기차로 넘어가야겠지만 그 때가 오기 전까지는 이 녀석과 함께 달리고자 합니다. | 23.05.25 12:23 | |

(IP보기클릭)220.69.***.***

스팅어 구매하면서 k3 GT를 한대 더 구매하고 싶다라고 욕구가 끓었는대 역시 케삼gt는 제가 생각했던 좋은 차군요 (만능 벨N베기 까지 끼우면 소리도 완벽하다고....) 스팅어의 핸들링에 늘 만족하지만 경쾌한 움직임의 케삼GT가 아직 부러운데 반대로 오시다니 즐거운 카 라이프되세요~
23.05.25 09:11

(IP보기클릭)222.98.***.***

한영이다
스파크에서 K3 GT로 넘어갈 때는 완벽한 상위호환이었지만 K3 GT와 스팅어는 여러 모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K3 GT가 보여준 해치백 특유의 움직임은 지금도 종종 생각납니다. 뒤에서 힘으로 밀어주는 스팅어와는 또다른 맛이죠. | 23.05.25 12:29 | |

(IP보기클릭)119.65.***.***

와 진짜 글 잘쓰시네요 첨에 스압이라 끝까지 다 볼수잇으려나 ?? 했는데 와 진심빠져드네요 ㅋㅋㅋㅋ 저도 차를 참 좋아해서 다양한걸 타보긴했는데 일썩 독썩 다 타다보니 유지관리 문제로 결국 돌고돌아 30넘게먹고 구이수 순정을 줏어왓네요 gt카를 타신다고하니 젠쿱과의 비교시승기도 올려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전 퓨어스포츠를 좋아하는데 도요타의 mrs나 로터스 엑시지 마쯔다의 미아타같은 차를 좋아하는데 현실은 젠쿱이다보니 서킷이나 와인딩에선 좀 빡세네요 차가 너무 크고 무거운것만 빼면 참 좋은데
23.05.25 09:21

(IP보기클릭)222.98.***.***

시슴을조심하십시요
아쉽게도 젠쿱은 타볼 기회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젠쿱이 국산차 최초의 후륜구동 스포츠카로서 처음 시도한 장르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완성도였지만 1세대 제네시스용 M1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기에 퓨어 스포츠를 지향하기에는 너무 크고 무거웠다는 것이 약점이었죠. 스팅어도 마찬가지로 2세대 제네시스의 M2 플랫폼을 기반으로 두고 있지만 나름대로 중형차에 얹기 위한 손질이 가해졌던 것을 감안하면 그 무거운 플랫폼으로 젠쿱을 만들어냈다는 것도 신기한 일이긴 합니다. 현대차 그룹에서 가용 가능한 플랫폼이 이거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지만요. 얼마 전에 GR86의 조수석에 타볼 일이 있었는데 경량 FR 스포츠카 특유의 움직임이 여러 모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왜 매니아가 생기는지 그냥 타봐도 알 수 있겠더군요. 한국에서도 언젠가 이런 차가 나와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 23.05.25 12:38 | |

(IP보기클릭)119.65.***.***

Litz Blaze
갠적으론 아반떼n 리뷰도 해주시면 좋겟어요 ㅎㅎㅎ | 23.05.25 15:24 | |

(IP보기클릭)222.98.***.***

시슴을조심하십시요
기본적으로 자동차 리뷰는 제가 소유한 차만 다루고 있지만 아반떼 N은 스팅어 못지않게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국산차인 만큼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뤄보고 싶네요. | 23.05.25 21:35 | |

(IP보기클릭)211.36.***.***

스팅어 정말 멋있습니다 주차장에서 항상 눈길이 가죠
23.05.25 09:49

(IP보기클릭)222.98.***.***

아이멋져
지금 봐도 잘 만든 디자인인데 처음 등장한 2017년에는 제대로 된 씬 스틸러 중 하나였죠. | 23.05.25 12:39 | |

(IP보기클릭)220.82.***.***

저 K3 중고로 사시는분은 봉잡은거다.. 이렇게 차에 진심이신 분이 차주였으니
23.05.25 15:38

(IP보기클릭)222.98.***.***

penman
K3 GT는 모 중고차 사이트에 잠시 등록되어 있었는데 저도 모르는 새에 누군가가 데려갔더군요. 새로운 곳에서도 잘 달려주기를 바랍니다. | 23.05.25 21:36 | |

(IP보기클릭)59.4.***.***


저도 아반떼 N라인 타고있지만 다음 차는 스팅어 같은 차로 기변하고 싶었는데.. 단종된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ㅠ
23.05.25 16:07

(IP보기클릭)222.98.***.***

박타로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N, 그리고 스팅어... 한국인의 심장을 뛰게 했던 국산 고성능 모델들이 후속 없이 퇴장하는 것은 역시 아쉬운 일입니다. | 23.05.25 21:38 | |

(IP보기클릭)121.177.***.***

k3gt 타고있어 검색하다 이 글을 보게됬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차를 타오신 시간들이 잘 느껴져서 제가 괜히 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엔진오일 갈 때가 됬는데 gt에 어떤 엔진오일 쓰셨을까요? 그리고 타이어도 기본 ps4쓰다 바꿀때가 되어 ps5로 바꿔볼까 싶은데 추천해주시는 타이어가 있으실까요?(시내주행70,고속도로30이고 험하게 몰지는 않으나 고속주행안정성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24.03.08 10:48

(IP보기클릭)222.98.***.***

LeoKwonn
- 엔진오일은 순정 오일인 터보씬으로 운영하는 대신 교환주기를 매뉴얼 상 가혹조건인 5,000km로 잡고 자주 교체하는 방식으로 관리했습니다. 세타 2.0T의 순정 오일인 메가터보씬을 두 번 정도 써본 적이 있는데 저속구간에서의 응답이 무거워진 것이 체감되어 다시 터보씬으로 돌아가 눌러앉았죠. - 타이어의 경우 PS4에서 만족했다면 사실상 PS4/PS5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고 봅니다. PS4가 지우개 내구, 서킷에서의 트레드 뜯김 등의 소소한 단점이 있지만 스포츠와 데일리의 균형을 굉장히 잘 맞춘 걸작인지라... 제 경우에는 K3 GT에서는 편의성을 위해 PS AS4로 굴리긴 했지만 PS4보다는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 스팅어는 PS4(서머)+아이셉트 에보3(윈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24.03.08 20:36 | |


1
 댓글





읽을거리
[XSX|S]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체험으로서의 게임이란 (28)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21)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61)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2)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64)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39)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79687 갤러리 난 내꺼 8 11641 2023.06.11
379685 갤러리 제이슨빈 14 11255 2023.06.10
379663 갤러리 곡선의힘 23 13085 2023.06.02
379627 갤러리 Krysten Ritter 83 51487 2023.05.18
379620 갤러리 권투하는아재 134 60931 2023.05.15
379617 갤러리 난스 2 3815 2023.05.13
379606 갤러리 shakey 6 8900 2023.05.09
379604 갤러리 크낙 19 11009 2023.05.08
379602 갤러리 Litz Blaze 93 40995 2023.05.08
379601 갤러리 홈마니반메훔 7 6918 2023.05.06
379596 갤러리 LMFAOOOOOOOOOOO 5 7890 2023.05.05
379595 갤러리 루리웹-43290754920 8 14036 2023.05.05
379592 갤러리 MRTEDDY 75 38540 2023.05.03
379572 갤러리 GBT군 36 15782 2023.04.27
379566 갤러리 Litz Blaze 108 54756 2023.04.25
379528 갤러리 홈마니반메훔 8 9320 2023.04.09
379526 갤러리 난스 21 14470 2023.04.08
379525 갤러리 YoonELEC 10 8065 2023.04.07
379521 갤러리 YoonELEC 11 8669 2023.04.06
379520 갤러리 YoonELEC 20 13686 2023.04.06
379517 갤러리 YoonELEC 21 10904 2023.04.05
379508 갤러리 bingyong 1 3031 2023.04.03
379506 갤러리 북극광 5 6537 2023.04.03
379499 갤러리 홈마니반메훔 5 6992 2023.04.01
379498 갤러리 웃으며겨자먹 19 12666 2023.04.01
379488 갤러리 신근 3555 2023.03.28
379464 갤러리 꼭지 7 6005 2023.03.20
379460 갤러리 홈마니반메훔 6 7418 2023.03.19
글쓰기 4754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