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타멍입니다
아무도 안궁금하고 아무도 관심없는 복원 시리즈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글에는 자동차 대시보드를 설치하고 세팅을 완료하게 되는데
필력이 어설프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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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가을
자동차 배선갈이의 마무리를 위해 단골 정비소에 입고 예약을 했었습니다.
이 날은 당연히 입고 당일이었죠
하지만 본가에 오자마자 일기예보에도 없던 소나기가 빗발치고
제 연차 하나가 허무하게 날아가버리고 말았읍죠.
하.. 아쉬운대로 랩핑 작업한 대시보드를 차에 달아보기로 합니다
세배 빠른 그분의 기운을 받아 촵촵! 대시보드를 설치했습니다만...
색이 참 안맞쥬?
솔직히 마음에 안듭니다. 하지만 또 돈쓰고 고생하는건 더 싫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자기합리화]를 발동시켜봅니다
이건 같은 빨강이다
이건 같은 빨강이다
이건 같은 빨강이다
3배 빠른건 다 같은 붉은색이다
이번 작업에 자동차의 기술적인 문제는 모조리 끝내려고
3일 연달아 연차를 냈습니다 그런데 아까운 시간 하루가 날아가버렸죠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 허망해서. 큰 모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시.동.걸.어.보.기.
윗 사진처럼 퓨즈가 타버립니다.
뭣도 모르고 예비퓨즈까지 다 태워먹고 시동 걸기에 성공하네요.
이 날 혹시 몰라서 예비 퓨즈 30개 주문했네요
얼마 전 영국에서 주문했던 부품도 본가에 도착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물건이 자동차 내부 철판을 감싸는 인테리어 트림인데
원가가 한화 약 40만원 조금 안됩니다. 제일 기대되는 파츠 중 하나였는데
하드보드지 같은 소재에 인조가죽을 덧씌웠더라구요.
받아보고 너무 어이없어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일부 파츠는 누락되고 다른 파츠가 온것도 있네요
와 C... 이것이 바로 영국의 맛인가...?
울며 겨자먹기로 당장에 필요없는 예비부품 추가 주문하고
배송비 깎아서 받아냈습니다.
쓸데없이 지불한 추가 배송비 11만원이.. 크흑..
미루고 미뤘던 소프트탑도 구매했네요.
제 차량은 [토너 커버]라고 해서 소프트탑 없이 차를 덮을 수 있는게 있는데
시건방진 냥이들이 이걸 해먹으로 쓰고 잠을 청하길래
열불이 나서 구매했습니다.
애시당초 계획에 없던 제품이지만 자동차 내부에 들어오는걸 막기위해 어쩔 수 없이 구매한거죠.
소프트탑은 검정색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빨간색 탑이 가장 저렴하고 검정과 8만원 차이가 나길래
구매했는데 썩 나쁘지 않네요.
탑을 올리면 촌스럽지 않기만을 바래야죠.
소나기가 오고 난 다음날
정비소에 차를 입고시켰습니다
자동차 배선갈이에 종지부를 찍고
고양이가 실내에 싸놓은 오줌으로 인한 부식을 수리할 예정입니다.
퓨즈 쇼트내고 별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브레이크 등 전구가 시커멓게 탔네요
역시 약은 약사에게 정비는 정비사에게 맡겨야 하나 봅니다.
전구 하나 사려고 또 쓸데없는 국제배송비를 써야한다니 씁쓸...
정비소에서 철판깔고 내부 녹을 그라인더로 긁어내는 중입니다.
물론 사장님께 허락을 맡고 진행한 작업입니다만
눈치가 보여서 하루종일 사장님 얼굴을 못 쳐다봤네요.
저 분진가루들.... 와 뽠타스틱 하네요
철판을 갈아낸 뒤
방청 스프레이 -> 흑색 스프레이 순으로 뿌렸네요
앞으로 좌우 철판 그리고 조수석 철판까지 총 6판 남았네요.
완벽한 작업은 아니지만 이렇게 작업을 해보니 2~3년은 거뜬히 버티더라구요.
다음번엔 기회가 되면 하도까지 완벽하게 해볼 생각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하다보니 어느덧 해가 졌습니다.
정비소에는 정비받을 차량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는 상태.
고심끝에 정비소 뒷편 주차장에 차를 놔두고 갑니다.
자동차에 뚜껑이 없다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차를 만지고 부품을 부수고 가는 경우가 간혹 있었는데
썩 내키지 않았지만 하루만 참으면 견인비 13만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다음날 차는 멀쩡히 잘 있네요!
오늘은 대시보드 조립 및 각종 게이지 설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B.U.T.!
시작부터 삐걱댑니다.
얼마 전 구매했던 대시보드 트림이 안맞네요.
네 오배송입니다.
한푼이라도 돌려받고자 판매자에게 연락했는데
쌩까였습니다
허.허.허.
멘탈을 부여잡고 일을 시작합니다
대시보드를 다시 설치하고, 게이지들을 설치합니다.
배선은 최대한 꼬이지 않도록 정리하고, 비상등 옵션이 없는 차에
비상등 스위치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작업하다보니 찍은 사진이 없더군요
중간에 찍었던 사진인데 많은 부품이 대시보드에 결합 되었습니다.
너무 몰입한 나머지 밥도 안먹고 저녁 5시까지 작업했네요.
이날은 다행이 정비소에 자리 하나가 비어
차를 입고시키고 퇴근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8시 30분
사장님과 함께 아침일찍부터 작업하여, 점심 이전에 마무리를 짓자고 의기투합합니다.
...그런데 점심 여기서 문제가 터지게 됩니다
시동 유지는 성공했으나 제가 전날 조립했던 게이지에서 오일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오일압력 게이지를 규정토크로 나사를 조이지 않아서 RPM 을 올릴때마다 오일이 토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네요.
하... .ㅠ^ㅠ 큰일입니다
자동차 시동이 유지되는걸 확인했고, 오후에 저도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차를 먼저 본가 주차장으로 돌려보냅니다.
물론 운전석에 오일이 흥건하게 묻어있는 상태로 말이죠.
일단 볼일이 끝난 이후 본가로 가서 오일 대 폭발 사건을 수습할 예정입니다
이날 밤 9시가 넘어서 주차장에 다시 왔네요
자동차 꼬락서니를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화면에 보이는 저 금색 나사를 꽉 조이지 않아서 오일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새 배선에도 묻고, 새롭게 랩핑한 대시보드 뒷편에도 묻고, 바닥도 묻고 차가 개판이 났습니다
밤 11시가 넘도록 닦고 또 닦았습니다.
우선 흘러내린 오일을 폐휴지와 천조각 귀저기 등으로 최대한 흡수하고
잔여 오일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더니 기름때에는 밀가루가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인가? 저게 가능한가? 싶다가도
생각해보니 이 최악의 상황에서 더이상 잃을게 없어보여
본가에서 "국산 유기농 밀가루" 를 훔쳐서 차에 냅다 뿌렸습니다.
와!~ 밀가루가 기름을 모조리 흡수해서 철판이 주방세제로 그릇을 씻은듯 마냥 뽀독뽀독 거립니다.
역시 신토불이 밀가루는 역시 백설이구나 라는 큰 깨달음을 얻고 이번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4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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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차 복원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블로그 링크를 확인하세요~
복원기 영상도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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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14.35.***.***
일면식도 없는 분인데 이분이 꼭 이 차 때문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때때로 '그때 그 고양이 테러 당한 레트로카는 복원이 잘 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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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전글 부터 보고 느낀건데...해외에서 부품 보내는 업자들은 대체 왜 구매자 요구를 쌩까듯이 조금씩 틀리게 보내는건지 원...두세번 더 팔아먹기 위한 배짱인가 봅니다....ㄷㄷ
(IP보기클릭)106.102.***.***
이야.. 애증이 느껴지는 글이었네요 ㅜㅜ 몇날 몇일 기다려 온 부속이 아다리 안맞을때 기분이란.. 얼른 잘 마무리 되길 기원합니당 ㅜ
(IP보기클릭)137.186.***.***
대단한 열정이십니다...먼 미래에 은혜갚은 자동차 라는 동화가 나오면 이분이 주인공이실듯...언젠가 자동차에게 보답받으실 겁니다 기름 흡수하는데에는 밀가루나 톱밥같은 마른 가루들이 좋긴 한데 정비소에서는 화재의 위험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고 기름 흡수 전용 모래가 따로 있습니다 픽업트럭의 ASE 마크가 반갑네요 ㅋㅋ 예전 동료가 저기서 인증받은 마스터...
(IP보기클릭)220.87.***.***
레트로라 불리는 차들도 그나마 일반인들이 유지 가능한 수준은 좀 많이 팔렸던 차종이나 부품 수급이 좀 더 수월한 일제나 미제에 국한되지 않으려나 싶네요. 희귀한 모델일수록 거기에 쏟아야 하는 노력이나 비용이 높은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리스펙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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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 떨어지는 글 두 번 봐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 22.01.24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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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정비지옥으로... | 22.01.24 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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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애증이 느껴지는 글이었네요 ㅜㅜ 몇날 몇일 기다려 온 부속이 아다리 안맞을때 기분이란.. 얼른 잘 마무리 되길 기원합니당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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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시운전까지 성공했습니다! 저도 얼른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 22.01.24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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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분인데 이분이 꼭 이 차 때문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때때로 '그때 그 고양이 테러 당한 레트로카는 복원이 잘 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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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완성이 되는 그날까지 빠지지 않고 게시물 업로드하겠습니다! | 22.01.24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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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동차가 워낙 단순하다보니, 파워트레인 외엔 어느정도 자가정비가 가능해지기 시작했네요. 자동차에 무지했던 사람인데 이젠 변태가 되어버렸습니다 | 22.01.24 1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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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라 불리는 차들도 그나마 일반인들이 유지 가능한 수준은 좀 많이 팔렸던 차종이나 부품 수급이 좀 더 수월한 일제나 미제에 국한되지 않으려나 싶네요. 희귀한 모델일수록 거기에 쏟아야 하는 노력이나 비용이 높은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리스펙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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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럽에선 클래식카 엔트리 모델 취급당하는 차량인데, 하필이면 제 차는 초기형이라 파츠도 부족하고 우여곡절이 많네요. | 22.01.24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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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열정이십니다...먼 미래에 은혜갚은 자동차 라는 동화가 나오면 이분이 주인공이실듯...언젠가 자동차에게 보답받으실 겁니다 기름 흡수하는데에는 밀가루나 톱밥같은 마른 가루들이 좋긴 한데 정비소에서는 화재의 위험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고 기름 흡수 전용 모래가 따로 있습니다 픽업트럭의 ASE 마크가 반갑네요 ㅋㅋ 예전 동료가 저기서 인증받은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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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흡수 전용 모래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저도 언젠가는 자동차에게 보답을 받고 싶습니다. ㅠ.ㅠ | 22.01.24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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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현직 메카닉입니다 spill kit 쓰시면 되는데 엄청 비쌉니다 | 22.02.08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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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 이후 3개월이 지난 것 같은데 지금은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 22.02.10 0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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指輪物語
재규어 E타입은 앞뒤 안가리고 지르셔야죠!!! | 22.02.10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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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구매한지 10년차인데 500키로도 못탔어요 ㅠ.ㅠ | 22.02.10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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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살자구욧
감사합니다! 갈길이 아직 멀지만 열심히 고치겠습니다 | 22.02.10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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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랑하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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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정도만요.. | 22.02.10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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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지금은 진행이 많이 되었습니다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22.02.10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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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맛에... 홀렸다가 텅장 되었네요 | 22.02.10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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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전글 부터 보고 느낀건데...해외에서 부품 보내는 업자들은 대체 왜 구매자 요구를 쌩까듯이 조금씩 틀리게 보내는건지 원...두세번 더 팔아먹기 위한 배짱인가 봅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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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꽤나 확신이 드는 생각인데 서양 친구들이 생각보다 대충 일하는 것 같습니다. | 22.02.10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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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헌데 실물보단 사진이 이쁘게 나오네요ㅠㅠ | 22.02.10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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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사줘요
저도 해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 22.02.10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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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아래로 내리시면 안됩니닷!! | 22.02.10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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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2.10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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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탐나는데 엄청 비싸네요.... | 22.02.10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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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 22.02.10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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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끼리 왜 그러세요 ㅎㅎㅎ 저희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 22.02.10 1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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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버블경제때 몰려들어온 클래식카 때문에 인프라와 미케닉 테크니션이 우리보다 한수 위라서 좀 더 나을겁니다. | 22.02.10 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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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이내에 제로사이다 엔딩 준비하겠습니다! | 22.02.10 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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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지출이라 무덤까지 들고가는 선택지 뿐입니다! | 22.02.10 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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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시작한지 6개월차.. 지금은 도로를 불안하게(?) 굴러갈 정도의 컨디션이 되었습니다! | 22.02.10 1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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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X들 오배송 스킬에 치를 떱니다... | 22.02.10 1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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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얼른 와야 할텐데요!! | 22.02.10 1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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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산토박이 촌놈입니다. 집이랑 정비소가 광안리라 왔다갔다 한다고 가끔 출몰합니다 ㅎㅎㅎ | 22.02.10 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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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차들은 옛날차들만의 맛이 있어서.. 이걸 또 못 끊죠 ㅠㅠ | 22.02.10 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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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똥차 믹서기에 갈아서 때려박은돈 다 돌려받고싶다 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었네요. 보유한지 10년차에 리스토어 2회차인데, 이젠 ㅎㅎ 그냥 다 내려놓고 주말에 소소하게 수리하는 재미를 즐기기만 합니다. | 22.02.10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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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디퍼런셜, 트랜스미션 빼고 모조리 손댔습니다. 얼마 전 정비소에 갔는데 디프에 살짝 누유가 있고, 트랜스미션도 오버홀 해야해서... 곧 프레임 제외하곤 다 손댄 꼴 되네요. | 22.02.10 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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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올리면 지겨우실까봐.. 잊을만하면 돌아오겠습니다!! | 22.02.10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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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간미드나잇 너무재밌게 봐서 L28 엔진 감성을 느껴보려고 악마의Z 도... 탔었습니... | 22.02.10 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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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긴 너무 먼길을 와버렸습니다 ㄷㄷㄷ | 22.02.10 10: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