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리마스터링 일반판입니다.]
[2CD 디럭스 버전 한정판입니다.]
미국인에게 Guns N' Roses(건즈 앤 로지즈)의 "Sweet Child O' Mine"을 아느냐고 물어보는 것은 어쩌면 다소 어이없는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치... 그래요. 마치 한국인에게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아느냐고 물어보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웃음).
예전에, Guns N' Roses(건즈 앤 로지즈)의 1집 데뷔 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이 발매됐던 당시(1987년.) 미국에 유학을 갔었던 지인에게, "Sweet Child O' Mine"이 그때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물어봤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지인은 살짝 질렸다는 말투로 무뚝뚝하게,
"어디를 가던 그 노래가 들려왔다."
라고 답했습니다.
...몇번을 다시 생각해봐도, 이보다 더 짧고 명쾌한 답변은 아마도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이 노래를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합니다.
"듣는 순간 전율이 느껴지는 도입부(오프닝)."
이 이상의 너스레가 필요할까요? 지금 바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신:CD 음반 게시판에 처음 올리는 게시물입니다. 정말 작고 보잘것 없는 음악적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므로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부디 너그러이 보아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신2:정확히 표현하자면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입니다. 제목에 조금이라도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면, 제가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아직 지식과 실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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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저 정말 흥겹고 신나는 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말씀을 듣고보니 그렇기때문에 비 오는 날 드라이브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곡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2.20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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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3279145
예, 지인이 질렸다는 표정으로 무뚝뚝하게 그렇게 말해서, '아, 과장이 아니라 진짜 그랬나보구나.'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 24.02.20 2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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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첫게시물이라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반응을 더 끌어내려고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번에는 여러가지 자잘한 실수를 많이 저질렀는데, 다음 게시물은 이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해서, 좀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게시물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2.23 19: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