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내 유일의 바이닐 프레싱 공장을 자처하며 야심차게 런칭한 마장뮤직앤픽처스가
클래식을 비롯한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바이닐로 생산하면서 인지도를 넓혀왔지만,
공장을 이전하면서 한동안 소식이 뜸했다가 다시 바이닐 생산을 재개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최근 재발매된 앨범이 이 들국화의 2집 앨범의 바이닐입니다.
2010년대 들어 한번 재발매된 적이 있긴 했습니다만, 수량도 많지 않았고 구하기 힘들었다가,
이전에 1집도 샀어서 이번 2집도 바로 구매했네요 ㅋㅋㅋㅋㅋ
그동안 마장이 들쑥날쑥한 퀄리티를 유지한 앨범들이 많았는데, 동아기획(과 푸른곰팡이) 앨범들은
편애에 가까울 정도로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줬던 편이라 어느정도 기대감을 갖고 들었습니다.
최근 마장에서 바이닐로 발매된 윤상아재의 CLICHE 앨범은 그야말로 평가가 바닥이었죠.
아무튼 이 들국화의 2집은 1집의 그늘에 가려진 비운의 앨범이란 평가가 인상적이며,
'제발', '내가 찾는 아이'같은 곡들이 수록된 앨범입니다.
거기다 건전가요인 '우리의 소원'도 그대로 수록되었습니다.
(IP보기클릭)182.209.***.***
(IP보기클릭)58.79.***.***
예전하고 별반 달라진게 없어요 ㅋㅋ 걍 오테카 120하고 스탠모어 쓰고 있습니다. | 23.09.23 20:03 | |
(IP보기클릭)104.132.***.***
(IP보기클릭)58.79.***.***
아마 다신 안올거에요 ㅎㅎ | 23.09.24 13: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