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노래중 역대급으로 꼽히는 노래 "Hand In Hand" [영어 Ver 과 한국어 Ver]이 들어있는
코리아나-Hand In Hand ('88 Seoul Olympic Song) CD 음반입니다.
1988서울올림픽 음반이지만 cd는 1999년에 한국에서 발매된 것 같습니다.(?)
그당시 1988년엔 (전 갓난애기였어서) cd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들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면 CD가 LP보다는 매물이 더 적고 가격도 비싸고 더 구하기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CD자체가 레어는 아닌것 같습니다 ㅎ
당시 출시가는 10,000원이라고 되어있지만
발매된지 22년이 되어 이미 절판된지 오래이고 일반 사이트에선 구매하기가 어려워서
전 알라딘 개인 판매자분에게서 미개봉을 2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개인판매자분들은 2만원즈음에 파시는 분들이 몇분있어요. (알라딘, YES24 등등...)
구매하시고 싶으신분들은 참고하세용)
미개봉이라 뜯기가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음악을 들어보려고 샀기 때문에 개봉을 했습니다.
왼쪽이 가사가 적혀있는 종이북클렛 책자구요.
오른쪽이 CD 입니다.
사진을 찍어봤는데 화질도 너무 안 좋고 그늘이 져서 어둡더라구요.(제 손이 똥손.....)
그래서 스캔을 했고 스캔한 파일로 책자내부 일부를 올려봅니다.
1990년도~2000년대 나온 음반중 일부가 음반 녹음 음량크기가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1997 용의 눈물ost과 1998 김현아-달빛의 전설 싱글음반(세일러문오프닝노래)
제가 가지고 있는 2개의 음반들의 경우 다른 음반들에 비해
음량크기가 50~70프로 정도로 작았습니다)
하지만 이 코리아나 - Hand In Hand ('88 Seoul Olympic Song) 음반은
지금 나오는 음반들 못지 않게 녹음상태가 좋았습니다.
음량크기도 (다른음반들과 비교했을때) 같거나 약간 더 큰 정도로 괜찮아요.
그동안 음원사이트에서 받은 mp3파일만 있었는데
이제서야 정식음반을 갖게 되어서 만족하게 되네요.
PS 1. 1988올림픽 당시에 전 갓난애기였어서 올림픽이나 노래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PS 2. 일본발매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음반에 관한 정보는
2007년에 불량하로 님께서 쓴 음반리뷰글이 있으니 그 글 읽어보시면 됩니다.
(IP보기클릭)182.227.***.***
음량문제는 사실.. 예전 작게 들리던게 정상이고 요즘 음악이 오히려 비정상적이긴 합니다. 라우드니스워라고 음량이 클수록 좋게 느끼기 때문에 제작자들이 경쟁적으로 음량을 높이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문제는 소리를 표현할수 있는 범위가 있는데 위에짤은 여유가 있어서 작은소리와 큰소리를 폭넓게 쓰는데 아래짤을 보면 같은 음악인데 전체적으로 음량을 키우다보니 위아래 리미트를 넘어서서 소리가 잘리는걸 볼수 있죠. 그래서 음질적으로는 더 안좋습니다.
(IP보기클릭)58.238.***.***
예전에 제 씨디에서 스캔한 자켓도 올리니 필요하신 분들 있으시면 받아가세요. 텍스트 같은 것도 누끼 따서 바꾸고, 호돌이 마크도 따로 고해상도로 얹은, 나름 고생해서 복원ㅋㅋ 한 놈입니다.
(IP보기클릭)58.123.***.***
조르지오 모로더가 만든 노래죠. 우리쪽에서 컨택해서 노래 의뢰했다는 거 같던데 쌍팔년도 문화부 공무원들의 음악적 센스에 감탄.
(IP보기클릭)92.38.***.***
저때 집에 tv는 커녕 전기도 없어서 학교가면 선생이 보여줘서 짧게 볼 수 있었네요ㅎㅎ 손에 손잡고는 정말 명곡입니다 들을때마다 웅장 서울에서 올림픽할 수 있는 날이 다시 한번 왔으면 좋겠네요
(IP보기클릭)221.150.***.***
무려 전자음악의 거장 조르지오 모로더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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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집에 tv는 커녕 전기도 없어서 학교가면 선생이 보여줘서 짧게 볼 수 있었네요ㅎㅎ 손에 손잡고는 정말 명곡입니다 들을때마다 웅장 서울에서 올림픽할 수 있는 날이 다시 한번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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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했던 노래지만 당시에는 갓난애기였어서 들은 기억은 없지만 그래도 들어보니 어디선가 들어봤네요 ?? 음원 CD에서 음원리핑하고 반복해서 10번이상 들은것 같네요. ㅋㅋ 영어 ver과 한국ver 둘다 매력이 있네요. 손에 손잡고 명곡은 명곡입니다!! | 21.12.05 15: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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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엄청 지방에 산골 같은곳 사셨나 보네요. 88년도에 티비랑 전기가 없을정도 였으면 | 21.12.10 1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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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도 아니고 80년대, 그것도 80년대 말에 전기가 없었다고? 전기세가 밀려서 전기가 그 시기에 끊어졌다면 모를까 전기 보급률이 99.9프로였는데? 물론 티비가 없는 집은 있을 수 있겠지만. | 21.12.11 0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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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몇살 형님이시군요! 그래도 역사의 현장을 생방으로 본게 어딥니까? ㅇ.ㅇ.b 2002월드컵을 생방으로 고딩때 봤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9년이 흘렀네요 ㅠㅠ | 21.12.05 1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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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일단 파트구성, 화음구성,그리고 가창력까지 크... ㅇ.ㅇ b cd에서 음원 리핑하고 10번이상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ㅋㅋㅋ명곡은 명곡이네요. 음반의 음량도 괜찮고 절판되었지만 당시 출시가보다 프리미엄이 많이 붙지않은 가격에 미개봉을 구할수 있는게 참 좋았네요. | 21.12.05 1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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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량문제는 사실.. 예전 작게 들리던게 정상이고 요즘 음악이 오히려 비정상적이긴 합니다. 라우드니스워라고 음량이 클수록 좋게 느끼기 때문에 제작자들이 경쟁적으로 음량을 높이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문제는 소리를 표현할수 있는 범위가 있는데 위에짤은 여유가 있어서 작은소리와 큰소리를 폭넓게 쓰는데 아래짤을 보면 같은 음악인데 전체적으로 음량을 키우다보니 위아래 리미트를 넘어서서 소리가 잘리는걸 볼수 있죠. 그래서 음질적으로는 더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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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런 게 있었다니...몰랐네요. 근데 90년대~2000년대 나온 음반들의 음량이 어떤건 크고 어떤건 작고 천차만별이었거든요. 대체적으로 일본애니OST들은 90년대~2000년대임에도 대체적으로 음량이 좋더라구요. 그 중에 카드캡터 사쿠라,마동왕 그랑죠 OST 는 음량,음질이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지금 나오는 음반들과 같거나 오히려 1.5배 정도로 큰 정도? 이 라우드니스워 개념을 말해주셔서 알게 되니 A.세월이 흘러서 녹음기술의 발전으로 음량이 크고 녹음이 좋아진건지 B.아니면 라우드니스워를 한건지... 음반을 들을때마다 매번 고민이 생길듯 합니다 ㅋㅋ 이제 음량이 작다 싶은 음반들도 감안을 해보며 들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정회사,특정가수,특정작곡가에 따라 음량이 크고 녹음이 좋다고 느꼈었는데 여러모로 고려해봐야겠네요. 몰랐던 개념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 21.12.05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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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리미트의 폭을 넓히면 해결이 안되나요? | 21.12.10 18:31 | |
(IP보기클릭)222.110.***.***
저게 CD 포맷(16bit 44.1khz)의 한계죠. 더 넓히려면 고음질 포맷인 24bit로 올려야 되는데 그럼 레드북 규격에서 벗어나 CD에는 담을 수 없게 되죠. 시장성이 있다면 스튜디오에서 SACD나 디지털 파일로라도 리마스터 하겠지만 저 노래가 지금 그런 투자할 정도로 팔릴 정도는 아니겠죠. | 21.12.10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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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니스 워랑 리마스터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마스터링을 다시 하지 않고 컴프레스하고 볼륨만 올려도 되고, 반대로 리마스터링이라고 해도 원본의 음량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된 물건이라는 전제 하에) 리마스터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 트랜스퍼부터 마스터링까지의 전반적인 기술이 옛날보다 발전. - (특히 80년대 초반까지) 바이닐을 기준으로 했던 마스터링은 현재 선호하는 형태의 소리와 많이 다름 - 당시의 마스터링이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 - 청취 환경 자체의 변화 (예를 들어, 옛날에는 라우드 스피커를 기준으로 마스터링했지만, 요즘은 소형 스피커까지 같이 기준으로 삼습니다) 등등, 리마스터링으로 음향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21.12.10 20:27 | |
(IP보기클릭)182.227.***.***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해 구글링해서 퍼오다보니.. 말씀하신 취지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ㅎㅎ | 21.12.11 12:58 | |
(IP보기클릭)116.34.***.***
요즘은 오히려 음량을 일부러 낮춰서 클리핑을 없애려고 하지요. 저는 뭐 막귀라서 비슷하게 들리던데 고급오디오에선 차이는 있을겁니다. 확실히 근데 큰소리일수록 소리가 좋게 들리는건 맞는거 같아요 | 21.12.11 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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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었던 얘기 중에는 옛날에는 "좀 좋은 오디오" 로 듣는다고 타겟을 잡고 마스터링을 했었는데 :: 그래서 개의신 님이 올리신 이미지를 보면 오리지널은 위 아래 남는 여유공간이 있죠. :: "좋은 오디오"로 충분히 증폭해서 들으면 된다. 뭐 이런 생각. 요즘은 대부분 이어폰으로 들으니 재생 기기에서 소리를 키울 수 있는 여유가 적고 아예 소스의 볼륨을 높여버리는 것이라고...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환경이 바뀐 것과 그보다는 타겟이 바뀐 점! 저는 90년대 초에도 워크맨과 이어폰으로 들었죠... 때문에 마스터링 기준이 바뀌었다. 제 생각에는 아주 옛날에도 녹음한 소리를 충분히 키워서 CD로 찍어내는 것이 기술적으로는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아재들은 "요즘 음원은 소리가 엉망이야" 이러는 분들도 있던데 소리 작은 것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느끼실 수도 있겠군요. 요즘 멜론에서도 옛날 노래는 볼륨이 훅 낮아지는 것을 느낄 때가 있으니까요. 근데 특히 옛날(90년대 초?) 미국 유명 가수 노래도 볼륨이 작게 되어 있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아요. 업계 표준? 같은 것이 아니었을지. | 21.12.12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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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전자음악의 거장 조르지오 모로더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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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 씨디에서 스캔한 자켓도 올리니 필요하신 분들 있으시면 받아가세요. 텍스트 같은 것도 누끼 따서 바꾸고, 호돌이 마크도 따로 고해상도로 얹은, 나름 고생해서 복원ㅋㅋ 한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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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21.12.11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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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장했습니다. | 21.12.12 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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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모로더가 만든 노래죠. 우리쪽에서 컨택해서 노래 의뢰했다는 거 같던데 쌍팔년도 문화부 공무원들의 음악적 센스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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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왜 한국 작곡가 두고 외국에 의뢰햇냐는 말이 좀 나온 기억이 ㅎㅎ | 21.12.13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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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도 테이프로 아직 갖고 있어서, 반가워서 올려봅니다. 오늘은 이거 들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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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를 알라딘에서 중고로 살필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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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좋은음반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12.12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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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12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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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빅이벤트들이 힘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과 교통의 발달로 글로벌 접근성이 좋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과거처럼 체제 경쟁이 있는 것도 아니니 | 21.12.13 1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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