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av/board/320033/read/378791?
어제도 글을 남겼습니다만, 여러가지 테스트 결과 최종적으로 정리된 글을 올립니다.
어제도 글을 올렸는데 좀더 디테일하게 테스트하여 공유 드립니다.
ㅇ 증상 발현조건
- HDMI 1번 포트에 외부기기가 연결되어 신호를 보내고 있다.(셋톱박스 or 콘솔 등) / HDMI 2~4번 포트는 해당 증상이 발생하지 않음
- 게임모드(모션플러스는 OFF 상태, 모션 플러스가 켜져 있으면 발현되지 않습니다!)로 설정되어 있다.
- 에코모드 등은 전부 OFF
ㅇ 상기조건이 충족 시, 패널자체에 아래에서 위로 일렁이는 줄무늬가 생기며 티비 자체앱(유튜브) 혹은 HDMI 1번에 연결된 연결기기 (셋탑 or 콘솔 등) 회색조 화면에서
도드라지게 티가 난다.
ㅇ 상기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HDMI 1에 연결된 외부기기(셋톱박스 or 콘솔 등)의 전원을 OFF시켜 입력 신호를 중단하며 상기 증상은 즉시 없어짐
ㅇ 결론은, HDMI 1번 포트에 연결된 외부기기가 TV에 신호를 주고 있는 상태에서 게임모드(모션플러스는 OFF 상태)를 설정하면 패널이 맛이 갑니다.
간섭현상이 생기는 것이라고 판단되는게, 이게 외부기기 입력화면이 아니라 TV 자체 유튜브 앱을 띄워서 회색화면을 봐도 저 현상이 나타납니다.
ㅇ 해당 부분이 QT90 기종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지, 아니면 제 제품만의 문제인지 밝혀내고 싶었으나 이 부분은 도저히 방법이 없네요.
(어제 디지털 프라자에 가서 실험해보려고 했는데, 매장용 DP제품은 외부기기가 연결되지 않아 게임모드를 설정해 볼 수가 없습니다.)
ㅇ 저는 그냥 환불하고, 올레드로 넘어갈까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