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4년간 쓰던 9세대 "세컨" PC (참고로 주력 PC 는 Dell Alienware 오로라 R13 입니다)
(추가 - 아니 그때 조립기 올린게 아직 베스트에 보이니. .루리웹 이쪽 게시판은 완전 죽은거 같네요;;
글 리젠이 너무 안되는듯..)
5년만에 다시 맞춰본 PC... | 데스크탑/노트북 (ruliweb.com)
케이스만 좀 바꾸고 분위기좀 바꿔보자에서 시작했습니다.
교체 케이스는 HYTE Y60. 그전까지 쓰던 케이스는 리안리 OC11.
기존에 쓰던 쿨링팬이 커세어 LL120 9개였는데.. 무려 이중 4개나 기능 고장이라 허브에서
고장 팬 이후 달린 팬들이 다 LED 불량을 발생하는걸 보고.. 중고나라에서 LL120 3개를 구매합니다.
....근데 여차저차 늦던 도중..
8월 18일. 케이스가 너무 쓸만해서.. 9세대 CPU 넣고 쓰기 아깝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불량난 커세어 팬 교체품도 도착안하고.. 여러 이유를 붙여서.. 대규모 부품 지름을 합니다.
14세대 CPU 가 코앞에 있다지만, 예전 읽던 "은하영웅전설" 소설 후 13이란 숫자에 애착이 붙어서..
13세대 CPU ㄱㄱ.
파워의 경우 2013년 구매한 RM1000 을 사용중이라 너무 오래되서 교체.
쿨링팬도 데이지 체인을 통한 선정리를 위해서.. QX 계열로 구매하는데,
수입량이 적어서인지 인기 때문인지.. 진짜 송장 번호 따고 재고 없음 확인 되서
위기가 왔었는데.. 다행이 하부 FAN 을 120mm 에서 140mm 로 교체하기로
계획변경하면서 품절된 QX120mm 3개 스타터 킷 품절품 대신 Qx140mm 2개 스타터 킷으로 갈아탑니다
HYTE Y60 전면 LCD 킷 알리에서 산게 도착했지만..
테스트 중 LCD 쪽 커넥터 불량으로 FPC 케이블이 휘어서.. 케이블 재주문 합니다. ㅠㅠ.
그때까지 케이스 안에서 고생해줄 피겨도 하나 사줍니다.
8월 25일..
알리에서 도착한 LCD FPC 케이블을 테스트.
8월 26일...
세컨 PC 이고, 모니터도 QHD =Alienware AW2723DF 라서.. 3070ti 도 충분? 할거라 굳이 생각안했는데.. 가끔 나오는 뜨거운 공기를 13세대 cpu 가 아니라 글카탓을 하면서..
4070ti 로 갈아탑니다.
주력 PC 인 Alienware Aurora 13 때는 비디오 카드 장착 폭이 5cm 도 안되서...
진짜 크기 조건이 맞는게 이노택 제품 하나였지만,
이놈은 크기 제안이 없어서 4070ti 불칸으로 가기로 합니다. 원래 보드나 글카 asus 제품 좋아하는데,
4070ti 스트릭 디자인이 너무 별로고, 3080 때 불칸을 썼는데 상당히 좋은 기억이 남아서..
요즘 글카 박스 왜리 큰가요 ㅠㅠ
비됴 카드 장착을 위해 샷시 유리를 제거하면서, 기존 장착한 LCD 패널 뒤쪽을 보기 좋게 정리해줍니다.
한쪽 면에서만 본다면 캔톤 테잎 둘둘한거도 큰 문제 없겠지만, 사방에서 보이다 보니.. 안쪽이 흉해보여서
얇은 플라 박스 + 검정 종이 마스킹 테잎으로 잘 정리해주니 덜 지저분해보이네요.
불칸에서 보드 usb 9핀 헤더를 요구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9핀 허브 장착 +
12VHPWR 리안리 LED 연장 케이블을 썼더니.. 역시 선정리가 더 빡세지네요.
허세어 QX 시리즈 데이지 체인 덕에 그나마 선정리가 이정도로 선방을..
여차여차 불칸 및 리안리 비디오 카드 보조 전원 연장선 장착..
어쩌다 프로젝트가 되버린.. 부품 하나만 교체하지.. 로 시작했다 결국 다 갈아버린 .. 이짓이 끝났네요.
이제 즐길뿐..
... 발아래 두기는 아깝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ㅠ
대신 불칸 LCD 를 책상위로 뺄수 있도록 40계열 부터는 바뀌었더군요
(연장 usb 케이블 제공)
책상 위로 빼고.. 대신 비됴 카드에는 대신 박으라고 LED 패널 하나 더준걸 박았습니다.
진짜 케이스만 바꾸자.. 가 이렇게 되면서.. 시간과 특히 엄청난 비용이 날라갔네요.
하지만 만족합니다.
이쯤 되면 끝내야 하는데..확장성 꽝인 Alienware Aurora R13에 눈이 가네요.
usb 헤더 하나 없고, 싸제 팬도 장착 불가고.. i7 13세대 박고 1열 수냉 박는 미친...
적당한 보드 + 수냉 킷 + 케이스 이쁜거 살까.. 살짝 생각중입니다.
아래는 완성된 제 PC 및 재택 업무 환경.
세컨컴 (이번에 조립한... 발 아래 놓인 ㅠㅠ) + 게이밍 노트북..
업무용 듀얼 모니터..
주력 PC 였지만 이제 성능이 역전되버린 ..
모니터는 AW3821DW.
보너스) 아래는 케이스 전면 처자 정할때 이래저래 바꿔본 처자들입니다.
이제 케이스에 피겨 넣던 시대는 가고 LCD 로 바뀐거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