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은 비교적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때로는 카페에서 때로는
외부출력 모니터를 연결하여 보다 큰 화면으로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 !!!
일반적으로 게이밍 노트북은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하기에
일반 노트북 대비 고가의 가격이 높은 문턱으로 작용해 왔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예외는 있기 마련. 'HP VICTUS 15-fa0061TX'가 그렇다.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은 100만원 중반대 이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최고급형 모델의 경우
200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HP VICTUS 15-fa0061TX'는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할인을 추가하면
가격은 100만원 언더로 떨어져 매우 합리적이다.
데스크탑 PC에서나 최신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예전과 달리
모바일 CPU와 GPU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노트북 만으로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충족되지 않는 목마름으로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
게이밍 노트북의 가성비라는 패러독스(paradox)에
'HP VICTUS 15-fa0061TX'는 가장 부합하는 해답을 제시하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시쳇말로 느슨해진 게이밍 노트북 씬에 긴장감을 주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HP VICTUS 15-fa0061TX'는 인텔의 12세대 최신 고성능 CPU인
i7-1265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Ti를 품고 있다.
게다가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144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즉, 빠른 움직임의 FPS 게임용으로도 제법 쓸 만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15.6형 대화면 IPS 패널이 탑재되어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가성비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B&O 기술력이 적용되어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디자인도 또한 훌륭하다. 미카실버 색상에 무광재질 마감으로 높은 마감 완성도를 보여준다.
화려한 색상/디자인 때문에 게이밍 노트북을 꺼려했던 이들에게
'HP VICTUS 15-fa0061TX' 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종합하자면 극강의 가성비 라인업에 적당한 게이밍 퍼포먼스, 휴대성까지 고려하는 이들에게
매력 넘치는 게이밍 노트북이라 볼 수 있다.
최신 인텔 12세대 고성능 CPU
RTX 3050Ti 가 더해졌다.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는 전력 소모량이 높은 대신 성능을 크게 올린 제품이다.
10코어(6개 P코어, 4개 E코어) 12스레드에 24MB 캐시를 제공하는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 12세대 인텔 코어 i7-12650H(엘더 레이크) CPU가 장착된
'HP VICTUS 15-fa0061TX'는 노트북 퍼포먼스를 최대로 사용하는
게이머나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외장 그래픽 RTX 3050 Ti GPU가 탑재되어 강력한 3D 성능과 함께
12세대 CPU와의 뛰어난 시너지를 보여준다. (※콜드부팅 측정 12초 내외)
같은 RTX 3050 Ti 노트북이라 해도 그래픽카드에 할당되는 전력,
CPU 종류 등에 따라 게임 구동 성능이 천차만별일 수 있다.
'HP VICTUS 15-fa0061TX'는 그래픽카드의 전력도 크고
CPU 성능도 빵빵해 가성비 라인업 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램은 듀얼 채널 DDR4 8GB가 장착돼 무거운 멀티태스킹 작업에도 빠른 처리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추가 확장 슬롯으로 부족한 스펙을 업그레이드하기에 용이하다.
저장 공간 역시 기본 NVMe 256GB SSD가 장착되어 빠른 로딩 속도를 보여주었다. 최고급형 인텔 무선랜과 리얼텍 게이밍 유선랜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HD 웹캠이 장착되어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HP 프리미엄급 모델에 적용되는 SOFTWARE 또한 지원한다.
OMEN 게이밍 허브를 통해 다양한 월페이퍼를 지원하며 옵티마이져 에서는
부스트와 클리너 기능을 지원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상세 메뉴에서는 시스템의 모니터링을 비롯해
트래픽 관리로 네트워크 지연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네트워크 부스터가 제공되며
상황에 맞게 성능을 제어할 수 있다. (※ 팬속도 최대 설정이 가능해 빠르게 열을 식힐 수 있다.)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처럼 게이밍 브랜드 로고가 각인 되어있다.
HP 빅터스의 브랜드 로고는 'V' 모양으로 매우 심플하다.
또한, 유광의 금속 재질로 제작돼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게이밍스럽지 않은 모던한 디자인
빅투스(Victus)는 고대에는 "윅투스"로 발음 되었다고 한다.
사전적인 의미로 생필품, 방법, 정도, 의식 등이 있다.
여기에 in이라는 접두어를 붙여 "invictus"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정복되지 않는, 무적의"라는 뜻을 가지게 된다.
HP에서는 무적의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Victory(승리)'라는 단어를 자연스레 연상케 만든다.
힌지 뒷부분에도 'VICTUS'라는 텍스트가 위치한다. 힌지에도 포인트를 둔 점이 꽤나 독특하다.
애플 제품에 항상 각인되는 텍스트가 연상 되기도 한다.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려면 게이밍 노트북이라
생각하기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다.
예쁜 윈도우 노트북으로 유명한 파빌리온 에어로13이 얼핏 연상되기도 한다.
역시 HP의 노트북 다운 정제된 디자인이다!!
기기 측면부의 모습으로 상판과 하판 사이에 틈이 있어
한손가락 만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으며 얇은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포트 구성은 어떨까?
기기 좌측면에는 전원 단자와 상태표시 LED를 비롯해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2 Gen1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헤드셋이나 이어폰 사용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를 지원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A타입과 C타입의 USB 3.2 Gen1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2.1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유선랜 사용을 위한 게이밍 이더넷 단자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2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K 모니터도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능 노트북으로 편하게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수 있으며 게이밍 기어 연결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뜨거워진 내부 공기가 빠져나가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상단 전체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하판에도 디자인 일체감이 아주 뛰어나다.
타공은 직선(가로) 모양으로 적용되었으며, 깊고 넓게 분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노트북 하판의 고무 받침도 높이가 비교적 높아 효과적인 발열 제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힌지는 약 130도 정도까지 펼쳐진다.
게이밍 노트북 치고는 많이 펼쳐지는 편이며 강하게 타이핑하면 힌지가 살짝 흔들리는 편이다.
하지만 일상적인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으로 느껴졌다.
충전기는 어떨까? 200W 출력이 가능한 충전기가 동봉되는데,
이는 게이밍 노트북 치고 낮은 출력이 아니다.
다소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충전기 측면이 둥근 형태로 디자인되어 그립감은 꽤나 우수하다.
노트북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확인 결과 무게는 2.29k 으로 공식 스펙의 무게와 별반 차이가 없다.
게이밍 노트북은 다르다?
HP 빅터스 15가 게이밍에 적합한 이유
게이밍 노트북은 사무용 노트북과 달라야 한다.
게임 플레이에 적합한 고주사율 적용은 기본이고 키보드의 손맛이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이 조건만 만족한다고 해서 좋은 게이밍 노트북이라 볼 수는 없다.
주사율이 높은 대신 밝기와 시야각을 포기한 노트북도 있고
웹캠이 제외돼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 아쉬운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HP VICTUS 15’ 노트북의 사용성은 어떨까?
터치패드
터치패드에서 15.6형 대비 꽤나 장점으로 느껴졌다.
3면 마이크로엣지 베젤을 적용하여 전체 노트북 크기가 작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큰 터치패드로 넉넉한 넓이에 쾌적한 사용감을 보여줬다.
터치패드의 재질은 본체 하우징과 유사한데, 약간 더 매끄러우며.
노트북 하판과 터치패드 사이의 단차는 얇아 뛰어난 만듦새를 띈다.
감도는 우수한 편이다. 다만 타사 노트북에 비해 매트한 느낌으로 약간의 적응이 필요할 듯 하다.
키보드는 호불호가 거의 없는 구성이다.
방향키가 적용됐고 게임은 물론 사무용으로도 적합한 키들이 배치했다.
특히, 넘버키 상단에 '오멘 게이밍 허브'를 실행할 수 있는
단축키와 계산기 단축키까지 위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전원키의 위치는 F12키와 DEL키 사이에 위치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여졌다.
키캡의 폰트는 슬림한 폰트가 적용됐고 영문 폰트가 중앙에 위치해 아주 깔끔한 인상을 준다.
또한, 스페이스바키가 일반 키보드 세로로 넓게 설계돼 게임 플레이시 편안한 사용감을 주었다.
게이밍 노트북 답게 키 스트로크가 깊은 편에 속했고 적절한 반발력을 지녀 빠른 입력이 가능하다.
게임은 물론 장시간의 문서 작업에도 쾌적한 사용감이 든다.
백라이트는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화이트 LED만 탑재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알록달록한 LED를 보다는 깔끔한 디자인의 화이트 LED를 선호한다.
'HP VICTUS 15’ 의 디자인 컨셉과도 부합하는 느낌이 든다.
백라이트는 FN키와 F4키를 조합해 끄고 켤 수 있으며 보이는데로 광량은 충분하다.
15.6형 이지만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250nits 밝기를 지녔음에도 꽤나 또렷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패널은 IPS 방식으로 측면에서 봐도 색 왜곡이 거의 없는것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해내는 이유중에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
구성품을 살펴보자
빅터스의 상자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상자는 일반적인 노트북 상자와 달리 검은 색상이 메인 컬러로 채택되었다.
전면에 V / Victus / HP를 인쇄해 아주 심플한 모습이다.
노트북 본체, 충전기, AC 플러그가 동봉된다.
가성비 노트북이기 때문에 일부 최신 게임은 원할하게 플레이 하지 못할 것이라
우려하는 유저들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이름만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꽤나 고성능을 가진 노트북이기 때문에
옵션만 조정해 주면 대부분의 최신 게임을 부드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은 물론 영상편집이나 디자인과 같은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도 손색이 없다.
기본 장착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편으로
컨텐츠 제작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만 추가한다면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얻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최신 PC나 노트북의 경우 메모리 용량이나 듀얼채널 여부에 따라
성능차가 발생해 8GB 메모리를 하나만 추가해도 분명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다.
높은 주사율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시원한 사운드도 인상적이었다.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FPS 게임 실행시 부드러운 영상을 보여 주었으며
15.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 적용으로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뱅앤올룹슨 사운드가 적용되어 높은 출력과 음질로 게임이나 동영상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다.
열을 잘 잡아주는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있다.
소음은 없을순 없지만 경쟁 모델대비 낮은 온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노트북이다.
OMEN 게이밍 허브 S/W를 제공해 퍼포먼스 등을 사용자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 또한 강점이다.
슬림하고 가벼워진 설계로 휴대성 까지 고려한 점도 강점 중에 하나이다.
장점
게이밍 노트북 가성비 원탑!!! 가격이 깡패!!
1. 최신 인텔 12세대 i7 프로세서
2. 지포스 RTX 30 시리즈 탑재
3. 144Hz 주사율, 준수한 디스플레이 품질
4. 풍부한 포트 구성 - 확장성이 굉징히 뛰어나다!!
5. 우수한 키감
6. 게이머의 편의성을 고려한 전용 소프트웨어
7. FLICKER FREE 탑재로 눈의 피로감을 줄여줌
단점
1. 지문인식 센서 없음
2. 기본 장착 8GB 램(추가장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