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그렇게 바라던 임신을 했는데 입덧으로 개(?) 고생중인 예비맘입니다
이번에 다나와에서 레노버 게이밍 3 15ACH R5 3050Ti (SSD 256GB)을 체험해볼 기회가 생겨서 리뷰를 남깁니다.
몸이 안 좋아 일주일 내내 병원, 회사 출근, 쓰러짐을 반복하느라 리뷰가 많이 늦어졌는데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해당 노트북에 관한 내용은 2차례에 걸쳐 작성할 예정입니다.
게이밍노트북 중에 가격이 착한 편으로 1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에요. 색상은 쉐도우 블랙 컬러로 심플하고 점잖으며
위 아래에 고무 지지대가 있고 아래쪽은 통풍구가 넓게 배치 되어 있었어요
이 게이밍 노트북 레노버 제품의 무게는 2.25kg정도 되고 24.2mm의 두께로 휴대용보다는 집에 두고 쓰시기에 좋은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120Hz의 높은 주사율과 IPS 광시야각 Display로 신랑과 함께 롤을 한 두 판 정도 돌려봤는데 게이밍용으로 딱이었어요
(잠시 에러메시지가 뜨며 게임이 종료되는 경우가 1~2차례 발생하긴 했습니다.) 조금 더 비싼 걸 사야되나 싶기도 하네요.
15.6인치의 슈퍼 슬림 베젤이라 따로 다른 모니터에 연결하지 않아도 될만큼 괜찮은 그래픽으로 노트북 모니터 화면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AMD 라이젠 5-5600H 프로세서에 DDR4 8GB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Ti 그래픽카드로
일반적인 게임을 돌리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답게 발열을 잡기 위해 굉장히 큰 송풍구가 후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와이파이는 6에 블루투스 5.0을 지원하지만
처음에 받았을 때는 O/S가 없고 드라이버도 미설치 버전이라 직접 윈도우를 설치한 다음에 인터넷과 연결을 할 수가 없어서 다른 PC에서 레노버 사이트에 들어가 드라이버를 다운받은 후 USB로 옮겨서 설치해서 이용할 수 있었어요.
키보드 라이트 기능이 있어서 Fn 키와 스페이스 바를 동시에 누르면 다음과 같이 키보드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덕분에 게이밍 노트북 쌔삥으로 롤 한 판을 돌려봤더니
제일 골드를 많이 획득했네요 :)
역시 게임은 캐리할 때의 짜릿함이 있죠
그리고 사생활을 지킬 수 있는 프라이버시 셔터 카메라가 있어서 줌으로 강의를 듣고 평소에는 또 닫아두고 할 수 있고요
Windows 10에 최적화된 스마트 제스처 기능이 있어서 마우스패드부분을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한 것도 좋았어요
핸드폰으로 보듯 확대, 축소 회전 스크롤이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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