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쪽 고정을 하려는데 드라이버와 케이스의 간섭이 이런식.
더 긴 드라이버 찾아서 하긴 했지만 길이별로 드라이버가 구비 안되어 있으면 난감.
그나마도 케이스 뒷면과 윗면이 마주하는 그 쪽 구석은 헬
단가를 얼마나 아끼려는건진 몰라도 절연 와셔가 '부족'함.
심지어 하나는 와셔 구멍도 잘못 뚫림.
그냥 조립 했다가 결국 다시 보드 떼고 제꺼 와셔 찾아서 썼습니다.
...살다 살다 와셔가 부족하게 들어있는 경우는 처음 봄.
보드 24핀 케이블 빼라고 둔 구멍인 듯 한데 깔끔하게 빼기 곤란한 위치
사타 케이블 뒤로 빼는 구멍. 저거 살짝 걸려서 머리 부분 휨.
...결국 다른 곳에 사타 케이블 꽂음.
뒷판은 대충 넣고 닫고.
아 그리고 저 ssd 다는 위치도 참 뭐같음.
처음에 케이스 안쪽에 다는건가? 하고 봤는데 그도 아니고 뒤에다 꽂으니
이거 1개니까 망정이지
완성된 내부 모습.
후면 팬만 led가 달려있는데 최소한 팬 재질이라도 통일해주지
윗면은 불투명 흰색, 뒷면은 투명.
센스가 참 돋보임.
PSU 부분은 저리 가려놔서 깔끔해 보입니다.
뚜껑 닫은 모습
불 끈 모습
좀 멀리 본 모습
앞면
제품 특성상 배송비가 무조건 붙는걸 감안할 때
4만원을 줘야되는 케이스 퀄리티 치고는 문제가 참 많습니다.
물론 이전에 봤던 명품 케이스
의 아성에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이 회사의 이런 컨셉의 케이스는 다시는 안살 것 같습니다.
뒷면 LED도 은근히 불이 약해서 튜닝 효과도 거의 없습니다.
타 제품들의 파란색 혹은 흰색 LED들이 너무 밝아서 눈이 아프던거에 비하면
얘는 뭐 이리 불이 약한가 싶을 정도.
실상 튜닝 효과를 위해서는 옵션으로 붉은색 팬을 몇개 더 달아주셔야 될 듯 합니다만 LED 달린 팬 추가할 금액이면
차라리 이 케이스 말고 다른걸 사는게 정신건강에 훨씬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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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피씨 커세어 540d 부터 만원짜리 케이스. 정부조달용 tg, 삼성같은 메이저 업체부터 리퓨터, 메이커스 같은 비교적 이름 덜 알려진 업체것도 만져보고 하는 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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