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젠 지름신도 안오네요.

[백엽검훈장]

390X 가 나오네, 타이탄 X 가 나오네 하는데도 지름신이 강림 하지 않고 있네요. 요즘 나른한게 게임도 손에 안잡히고 뭔가 좀 이상 합니다. 어제 부터 쥬니버도 손 놓고 있고, 멍 하니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는데 아무 생각도 안납니다. 게임 하려고 맞춘 컴퓨터는 아오안 이고 무료한게 봄 타는건가? 서랍 안에 통장은 잔고가 그대로이고 요즘 들어서 나사가 빠진 느낌 입니다. 내가 왜 이러지???

[毛부리]

트오세 하려고 컴터 4대를 세팅했는데
공지도 없고 클베가 언제 열릴지 모르는 상태라서
그냥 멍하게 대기를 타고 있습니다.
게임도 안하고 요즘은 게시판 구경만 다녀요..

[킬소드]

4대 ㄷㄷ 책상자리는 있으신지 ㄷㄷ

[監視者]

돈 많이 나가는 컴터지름신에는 좋은 불감증이시네요 ㅎㅎ
다른 취미에 눈을 돌리는 것도 좋죠.

[백엽검훈장]

할 줄 아는건 낚시인데 그랬다가는 큰일 납니다.
이혼 직전 까지 갔던터라 접었죠.

[LuxDS]

저랑 비슷하시네요
시간 나면 뭘 하지를 않고 뭔가 무기력함

[백엽검훈장]

요즘 사는게 갑자기 허무해진 느낌 이랄까요?
아무튼 좀 그래요. ㅠ..ㅠ

[문명하셨습니다]

좀 뜬금포겠지만 전 그것이 기상(날씨)변화에 의한 영향이라고 봅니다 ㅋ

불과 1~2주전만 해도 한파가 오는것마냥 엄청 추웟어요 날씨가.
그래서 일끝나고 집에 돌아와 컴이나 게임기 잡아도 어색할게 없었죠..
밖은 춥고 할것도 없으니..

근데 불과 몇일새에 이제 오늘은 기온이 20도까지도 찍으면서 참 따뜻했죠..
갑작스런 날씨변화에 몸과 마음이 나른해졌고.. 집안에서 게임을 하는것보다 바깥에 산책나가는것도 꽤 매력적이게 변했죠

그래서 저도 불과 1~2달전만 해도 게임돌릴거 생각해서 960 기다리고.. 960이 개같이 나오자 970 가려니 970도 3.5의 문제고 ㅠㅠ 해서 갈등때리다 날씨가 봄날씨되니깐 저도 모르게 손에 게임이 떨어져나오고 밖에서 자전거 타고 산책도 다녀오고 하게 되더군요..

일이 바빠서 햇빛구경도 별로 못해봣는데 쉬는날이라도 햇빛좀 봐야지 하는 그런 생각으로 ..

[백엽검훈장]

저는 자출족입니다. 집 에서 회사 까지 6 킬로 정도 되는데 MTB 타고 출퇴근 하지요. 게임도 회사 에서 합니다. 날씨? 그것도 영향이 있을라나???

[백엽검훈장]

줸장 이젠 MTB 로 나가야 할듯... 오늘 마눌님 MTB 의류 하고 휠셋, 프레임 바꾸느라 300 깨짐... 난 야간 하고 잠도 못자고 이게 뭔 날벼락이여?

[백엽검훈장]

차 사준다고 운전면허 따라고 애원을 해도 안 들어주던 마눌님이 요즘 엄청 피곤하게 만드네요. 갑자기 왠 MTB? 자빠링 무서워서 클릿 페달도 못 끼우는 주제에???

[윈텔]

컴퓨터에 흥미가 떨어지신 것 같네요. 그럴 때는 다른데 취미를 들여보는 것도 좋죠. 봄이니까 자전거를 타라고 하기에는 요즘 먼지가 -_-;; 날씨가 풀리니 저도 자전거를 타고 싶기는 하네요ㅋㅋ 밖에 나가기가 여의치 않다면 가구나 전자 가전, 컴퓨터 주변기기[키보드, 스피커, 모니터, TV] 등, 실생활에 밀접한(?) 것들 위주로 투자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Gun_Smoke]

전 넘어가야하나 그냥해야하나 390x 기다려야하나 그냥 눈팅만...
요즘 스팀겜도 않하고 신작 게임 나오면 사기는 하는데 설치도 않하고 ....정작하는거라곤 리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