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임 목적으로 강화유리 붙이는게 맞을까요?

[데스스트랜딩2]

스위치와 다르게

터치로만 디테일하게 조작해야하는 갤럭시는

터치 샘플링 240hz 이런 성능 다 내려면 최대한 필름이 얇아야 부작용이 없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지문인식이 강화유리로는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글을봐서

지문인식은 터치 조작감과는 다른 얘긴가요?

필름 얇기로는 우레탄이 가장 얇다는데

게임용으로 필름 어떤걸 사용하시나요?

[클스]

체감상 강화유리는 터치 품질에 영향 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리고 제가 썼던 우레탄 필름은 일반 필름에 비해 되려 두꺼웠고 우레탄 특성상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있어서 게임용으로는 더 선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라면 일반 필름을 저렴하게 교체해가며 쓸 것 같습니다

[데스스트랜딩2]

강화유리는 피해야겠내요.

삼성에서 s20때 기본으로 붙여나오는게 우레탄이었는데 이건 엄청 얇더라구요.
이게 손에 적당한 유분이 있을땐 기분 좋은 마찰감이 느껴지면서 터치지만 살짝 물리 조작감 느낌을 내줘서 좋아했는데
단점이 모바일이라 큰 문젠 아니었지만 시야각이 열화되더라구요.
사제 저가 우레탄은 말씀처럼 평이 안좋은걸로 보이는데
삼성 정품 필름은 대중 평가가 좋았거든요.
아마 좋은 우레탄도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터치감이 살짝 젤리같고 쿠션감이 느껴지면서 약한 스크레치에는 자가 복원력이 있어서
3년간 쓰면서 오히려 플라스틱 필름보다 기스가 더 없을 정도였네요.
엣지 부분도 다 덮어졌었고
근데 이거 붙이는 난이도가 너무 높다고는 하더라구요.
늘어나는 타입이라..

그때

[데스스트랜딩2]

혹시 사용하셨던 우레탄이 적당히 가격하는 제품이셨을까요?

[클스]

저는 노트10+이라 여기에 기본으로 붙어나오는 필름도 써봤는데 나중에 재질이 바뀐 건지 노트10의 것은 우레탄은 아니었고 흠집이 잘 나는 일반 필름이라 금방 교체해야 했어요

제가 썼던 우레탄 필름은 신지모루와 제로스킨이라는 곳의 제품이었고 가격대가 비싼 것은 아니지만 이름 없는 싸구려 필름들은 아니었어요
둘 다 일반 필름보단 약간 더 두껍고, 약간의 손상이 복원되는 기능이 있었지만 일반 필름에 비해서는 마찰이 더 느껴졌고 신지모루 쪽이 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전 사실 게임을 안 해서 불편할 정도는 아닌데 저희 누나는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 우레탄 필름은 붙이기 어렵지 않아요 지지대가 있는 경우도 그렇고 없어도 보통 가운데 먼저 붙이고 위아래를 나눠붙이는 형태라 쉽더라고요

[륄웹]

게임용이면 무광 지문방지 필름이 가장 좋은데 지문인식에 방해가 된다는 단점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