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성 서비스 받기 참 힘드네요 4

[클스]

삼성서비스센터 미추홀센터(구 동인천센터) 7시 55분경 도착, 아무도 없네요

8시쯤 다른 분 한분 도착...

계속 아무도 안 오길래 이제 이렇게 일찍 올 필요가 없었나 했더니 20분 정도 되니 사람들 몰리기 시작하네요

8시 30분 정도에 아마도 삼성 직원 두 분 나오더니 갑자기 수리비 안내를 받으면서 기기변경을 하거나 하면 더 일찍 처리를 해줄 것처럼 홍보를 하기 시작하네요

기다리게 하는 것까지 홍보에 이용하니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그나마 나아졌다고 해야 할런지 입구 앞에 벤치가 놓여있어서 일찍 온 십여명은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은 무려 1빠!인데 과연 몇시에 서비스를 받고 가게 될지 궁금하네요

저번에는 3등이었는데도 번호표는 12번을 받았는데 오늘은 과연...

[재규어!]

수리받기 힘든점이 본인이 영업시간보다 일찍와서는 아무도 없네요.. 라는거군요.
제가 주로 받는 서비스지점(인천)은 따로 누군가 나와서 수리비안내를 해주진않고 수리직원이 수리부위 파악하면서 수리비까지 견적 내서 진행해주거든요.
참고로 저번달에 평일 11시에 번호표뽑고 5분정도 기다려서 순서와서 액정 교체,배터리,프레임 교체하고 무상as받고 나왔습니다. 한40분 걸렸네요

[클스]

제가 왜 영업시간 전에 와야 했는지를 모르셔서 그렇게 이해하신 것 같네요 ^^;
8시 20분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9시 이전에 온 사람들만으로도 이미 오늘 접수가 끝났습니다
영업시간 전에 오지 않으면 오늘 수리를 받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지난번엔 8시3분에 도착해서도 먼저 온 사람들 때문에 수리에 2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애둘러서 말씀하신 인천 지점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아주 먼 곳이 아니면 다음엔 저도 거기로 가야겠어요
물론 그곳이 토요일에도 말씀하신대로 한가하다면요
미추홀센터는 수리비 견적이 아니라 "수리비가 이렇게나 많이 나오고 기다리시는데 1~2시간은 걸려요"라며 휴대폰 재구입을, 그것도 구형인 S22와 플립3를 위주로 권하더라고요
저는 오늘 1등이어서 40여분 만에 서비스를 받긴 했는데 제가 나올 때 겨우 대기번호 10번대를 접수해주고 있었습니다
미추홀센터에서 오늘과 그리고 몇달 전 토요일에 유사하게 겪은 일을 가감없이 전한 것이고 평일과는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클스]

오늘은 1등, 대기번호 1번이어서 40여분만에 끝났습니디

그런데 9시 정도까지 온 사람들만으로 접수가 마감돼서 그 후에 오시는 분들은 또 접수 안 된다고 안내받더라고요
제가 40여분에 나올 때도 대기번호 10번대 분밖에 접수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을 20만몇천원, 그러니까 21만원 이하로 안내 받은 것 같았는데 오늘은 274,000원이라고 하네요
부품값이 오르기도 한다고는 하는데 너무 많이 오른 것 같다고 하니 부품값이 24만원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하네요

여튼 현재 노트10플러스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은 274,000원,
그리고 인천 미추홀센터는 9시 전에 도착하셔야 접수 가능, 그리고 8시 20여분 이후에 도착하시면 수리가 1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몇달 간 개선이 없는 걸 봐서는 개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인천분들 계시면 참고하세요

[Exclusive]

예전에 막 찾아가도 여유 있었는데..이상해졌네요 삼성도.

[클스]

그러게요
저도 몇년 전 같은 곳을 갔을 땐 안 그랬는데 요근래 갑자기 이렇게 됐어요
분위기를 보니 토요일은 최소 인력으로 돌리는 것 같더라고요

[0등급 악마]

요새 삼성도 as 정책이 좀 빡빡해지긴 했어요. 이것도 아마 엘지라는 국내 경쟁 업체가 없어지고 독식 영향이 아닌가 싶긴 한데....
그것도 있고 요새 테크 유튜버들이 하도 이거 불량 저거 불량 하면서 사사건건 트집 잡는 영상을 하도 많이 올려대니 사용자들도 좀만 이상하면 와서 이거 갈아달라 어쩌구 시비를 트고....

그러니 샘숭도 예전처럼 뭐가 흠 하나만 발견되도 묻따 교환해주다가 이젠 이정도는 오차 범위 안에 들어간다며 안바꿔주려고 하는 추세죠.
대표적인게 배터리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