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플러스 알뜰 중고폰을 구입했습니다.
2년 약정에 중고폰 가격 = 공시지원금과 같으며
월 통신요금 45,900원만 내는 구조였어요.
이 요금제는 15기가 데이터 소진시 3메가 무한이며
통화는 100분으로 짧은편이지만 저는 통화량이
많지 않아서 딱 맞는 요금제 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미 이 알뜰 요금제를
27,000원에 쓰고 있었던건데요.
알뜰중고폰과 연계하면 18,900원이 추가로
부과되는것이니 결국 이 중고폰을 어느정도
돈을 주고 산것과 마찬가지겠죠?
그 금액이 차액을 약정 개월수(24)로
곱한 약 45만원 정도가 되겠군요.
(요금제 납부임으로 이자는 없습니당!)
반대로 생각해보면.. 45만원 혹은 그거보다 싸게
s9+ 중고폰을 구해서 유심만 꼽으면 싸게
이용할수 있다는 뜻도 되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 점은 알뜰 중고폰은
평생 as가 된다는 사실!
물론 소비자의 과실이 없고 약정을 유지했을때
유효하지만 이건 어느 as나 같은 조건이겠죠.
오늘 내일 하던 v10을 보내주기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니 바로 다음날 오더라고요.
(v10 처음 나왔을때부터 썼으니 참 오래됐네요..)
안내문 중 추천 할인 제도가 쓸만해 보였어요.
신규가입자가 일정 기간 사용을 유지해주면
추천인 요금을 할인해주는듯 했습니다.
256기가 검은색 제가 고른 모델로 맞게 왔습니다.
공용 박스지만 그래도 자석처리가 되서
중고폰으로썬 황송한 느낌으로 오픈!! ㅋㅋ
맨 위에 폰이 있고 그 아래 광고하던대로
5종 세트가 있는 모습
이전까지 쓰던게 v10 이니 거의 5년의 시간이 흘렀고
s9+ 가 뭘 보더라도 더더더 좋은건 당연하겟죠?
특s 급이라는 설명이 맞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카메라를 보니...
사진찍는다고 닦아서 오히려 먼지가 생겼지만
과연 이게 사용한 폰이 맞나 싶을정도로
깨끗한 모습 ㄷㄷㄷ
충전 단자쪽을 살펴보면~
s9+가 나온지 오래된 폰은 아니니 그럴수 있지만
이부분도 사용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네요.
찾다 찾다 이 부분에서 작은 흠을 찾았습니다.
이미 카메라로 들이 대고 찍어서 눈으로
보는거보다 확대 되어 있지만 보이시나요?
아무래도 자주 누르게 되는 버튼도
제가 깐깐하지 않은걸수도 있지만 제 기준에선 만족!
아까 말한 작은 흠이 여기 있습니다.
그냥 책상위에 올려놓고 쳐다보면 안보일 정도에요.
아까 말씀드린대로 이전 폰이 v10이다보니 s9+를
쓰면서 어찌 만족을 안할수가 있겠습니까 ㅎㅎ
다만 통신비를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럭저럭
오래되지 않은 공폰을 구해서 15기가 + 유심 요금제를
적용하는게 최곱니다.
저는 27,000원에 가입했지만 이마저도 지금은
25,000원에 소정의 상품권까지 주더군요.
중고폰이지만 as 걱정없고 유심 요금제 치곤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보편적인 통신사에
비하면 훨씬 싼 무제한 요금이라는 점에서
선택을 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상담원에게 물어보니 2년 약정이 끝나고 다시
언락폰이 됐을때 25,000원짜리 동일 요금제로
바꿔도 되냐고 물어봤거든요.
다른 통신사로 한번 건너갔다 와야 한다네요.
그럴꺼면 굳이 돌아올 필요 없시 비슷한
가격의 타사 무제한 유심요금제로 가면 되겠습니다!
p.s
음.. 엣지는 뭐랄까 저는 별루네요.
적응하면 별 느낌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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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제가 잘골랐나보네요 이제 딱 5년 쓸랍니당 ㅎㅎ | 19.08.24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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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걸 잘라서 쓴거같아요 | 19.08.24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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