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으로 최소한의 베젤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gunpowder06]

솔직히 제로 베젤은 손에 들고 쓸 일 없는 tv 같은 거면 몰라도,

모바일 기기에선 불편하기만 한 짓이고,

베젤 없애자고 화면에 구멍 뚫는 트랜드는 뭔가 잘못된 방향 같습니다.

[클스]

노트10플러스 가서 만져봤는데 파지하는데 전혀 문제없고 지금 쓰는 7엣지도 파지하는데 베젤이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태블릿이면 몰라도요
당장 핸드폰 들어보시면 아실텐데 엘쥐는 더 별난 짓을 하고 최근 모델까지도 노치를 그렇게 파먹어도 이런 글을 쓰신 적이 없으신 분이 이렇게 글까지 따로 쓰시니 의아하네요
그리고 잘 생각해보시면 정동남 홀이나 갤10의 홀이나 그저 노치의 위치를 바꾸고 형태를 달리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현세대에서는 카메라를 특이하게 달던 노치를 남기지 않는 한 풀디스플레이가 안 되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풀디스플레이를 위한 노력을 안 할 수도 없고요
베젤이 있는 형태로 돌아온다?
사실 저도 홀이 있는 것보다는 노트9 같은 얇은 베젤이 더 좋은데 다시 이 형태로 돌아온다는 건 의구심이 드네요
그 전에 결국 구멍이나 노치없이 풀디스플레이 구현되는 게 빠를 듯하고 베젤이 있는 건 저가형에서나 볼 수 있는 올드한 디자인으로 비춰지게 될 것 같습니다

[gunpowder06]

아니, 필요해요.

[클스]

'자리만 차지하고 놀고있는 상단 베젤을 노티바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생각해보면 노치가 단지 비아냥의 대상만은 아니죠.

노치에 대해선 이렇게 쓰신 적도 있으시면서 홀에 대해서는 왜...

[Multiplayer]

노치나 홀이나 결국 풀 디스플레이로 가는 과도기적 과정일 뿐이죠. 하나의 트렌드가 아니라

기술 부족으로 현재는 노치, 홀을 탑재하는 거구요

[SL_SYA]

노치디자인 아이폰도 처음에보고 웬 M자탈모... 했는데 쓰다보니 별 신경도 안쓰이고.
구멍뚫어놓은 갤럭시는 처음에보고 음..그래도 저게 탈모보단 나은가 했는데 뭐 이것도 쓰다보니 신경 안쓰이네요.

[이도로]

상하 베젤은 둘째치고, 좌우 베젤이 없으니 휴대폰을 잡았을 때 손가락이 화면에 닿아서 터치한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휴대폰 잡을 때 화면에 손가락 닿지 않게 조심조심 잡게 되더군요.
은근 불편할 때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