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야심차게 업무용으로 쓰려고
프로 12.9 5세대 512 기가
와
컨텐츠를 야무지게 소비해보자는 일념하나로
미니6 256기가
를
구매해서 야무지게 유튜브랑 넷플릭스와 동영상만 시청하다가 팔았었음..
가장 큰 이유는 맥북 에어 구매후 이거 하나로 퉁칠수 있을거 같아서 였고 실제로 퉁을 쳤었음.
근데 지난주 경 부터 아이패드 병이 도지기 시작하더니 어젠 모처럼의 휴일날 아이패드 언박싱 영상 리뷰영상 보는걸로 날리고
약간의 현타가 오는걸 느낌....
이러다가 또 며칠 계속 이지랄 하면서 날릴거 생각하니까 포도청이 서서히 메여오기 시작함..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오늘 다시 사옴............
같은 기종 모델을 두번 사는건 플스4 프로 이후 처음이긴 한데....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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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사고 팔았던걸 또삼...아이패드병의 무서움을 깨달았다.
같은 모델을 두번 사는건 처음이라 당혹스럽긴 한데
그래도 전에는 512 였는데 이번엔 1테라 사면서 램 16된걸로 그나마 뭔가 업그레이드 했다는 기분이...
들고 있다고 자기 암시 같은걸 계속 생각하고는 있음...
작년에 살땐 애플 샵 가서 플렉스 하긴 했는데 이번엔 상태 좋은 중고가 나와서 중고로 구매. .(도저히 같은 모델 새거를 두번 사기엔 자괴감이 들어서..)
나름 긍정적으로 자신을 달랠수 있었던건 작년에 내가 팔았던 가격보다 50만원 정도 저렴하게 중고로 구한것,.
애플펜슬과 폴리오가 딸려온것과 기기상태가 몹시 좋았던것 (호주인 할아버지인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구석에 쳐박아 놨다더군)
정도 되겠군......
왠지 아이패드 프로가 3배더 빨라질거 같은 느낌의
새빨간 스마트 폴리오가 전세대 꺼라 아다리가 안맞게 끼워진걸 보면서
자소섞인 웃음이 나오긴 했지만 그정도는 그냥 이베이에서 또 새로 구매했음....
양품 잘 구해서 다행이다 후우........
16기가로 램 업글해도 어차피 스무스하게 유튜브 감상 및 넷플릭스 감상 및 패드 연결해서 원신이나 좀 돌리겠지.....?
근데 이번엔 좀 야무지게 좀 써보려고 나름 굿노트를 결제하고 유튜브 강의를 시청했음.
물론 지금은 내용은 생각이 잘안남
"이젠 작년에 사고 팔았던 미니를 또 사면 되나...?"
진짜 이번엔 이생각 들때마다 자신한테 싸대기 올리면서 7세대 나올때까진 버텨볼 예정
근데 잘 될진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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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434479682
아령대신 침대에서 들고 루리웹 보고 있으므로 아령값 굳음 ^^ 헤헤헤 | 23.03.13 1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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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행복하네요...^^ .................................... | 23.03.13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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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럴까봐...저도 이럴까봐....저도 이럴까봐................................... | 23.03.13 16: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