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 블로그에 쓴 글(http://stellist.tistory.com/2142 )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다양한 스마트폰용 악세서리를 만드는 벨킨은 아이폰 5에서도 여러 악세서리를 만들어 출시했습니다. 아이폰의 주요 악세서리 중 하나가 PC와 연결하여 싱크할 수 있는 독(Dock)인데, 벨킨은 아이폰 5를 위해서는 두 가지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하나는 F8J057 이라는 이름으로 라이트닝 케이블과 오디오 케이블을 조립하여 사용하는 제품이고, 이 리뷰에서 살펴볼 제품은 F8J045 라는 모델명을 가진 제품으로 일체형 라이트닝 케이블이 내장되어있고 오디오 출력은 불가능한 제품입니다. 물론, 장착된 커넥터는 애플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벨킨 싱크독의 구성품은 따로 없고, 그냥 독만 달랑 있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1.2m 입니다.
몇몇 판매처에서 '알루미늄 마감' 이라는 설명을 본 것 같은데, 속았습니다. 메탈릭 색상이고 재질은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그래서 묵직할 거라 기대했지만, 플라스틱 재질이다보니 가볍습니다. 거치된 폰을 뽑을때는 독을 한손으로 잡고 빼지 않으면 독까지 같이 딸려서 올라옵니다.
생김새 자체는 그냥 평범한 독 처럼 생겼습니다. 뒷부분 받침대의 높이가 낮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패드 4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거치하기 다소 아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이 색상만 나왔다가 최근에 블루, 그린,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이 출시되었습니다.
하단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모델명과 캘리포니아...차이나가 보이는군요.
커넥터 부분은 양 옆으로 기기를 받쳐주는 부분이 있고, 전후로 약간 여유있게 움직입니다. 아이폰 5/5S나 5C의 두께에 대응하면서 케이스에도 어느 정도 대응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커넥터 부분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벨킨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용 싱크 독이랑 100% 동일한 제품입니다. 아, 안드로이드용 싱크 독은 케이블 길이가 짧다는 차이점이 있긴 합니다.
아무 케이스를 씌우지 않았을 경우, 당연히 싱크가 잘 됩니다만은,
애플 정품 케이스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커넥터가 딱 정품 커넥터 만큼만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아이폰 본체가 커넥터 좌우의 지지 받침까지 내려오지 않으면 사용할수 없습니다.
요 툴레 케이스처럼, 하단이 완전히 개방되어있는 스냅형 케이스와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예외가 더 있는데...
인케이스 슬라이더나 테슬라102 리얼범퍼처럼 하단이 막혀있지만 커넥터 주위는 뻥 뚫려있는 제품의 경우, 바닥까지 아이폰 본체가 닿기 때문에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벨킨 싱크독은 기존에 갖고 있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고도 PC와 연결하여 충전 및 동기화를 할 수 있으며, 생폰 상태 뿐만 아니라 제약은 있지만 몇가지 케이스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오디오 출력기능이 없으며, 플라스틱 재질로 약간 저렴해 보이는 느낌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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