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데레애니 방영 전 글들을 보다 문득

[하루군담당P]

데레애니 방영 전에 이런저런 추측이 난무했는데, 보니 프로덕션에 대한 설정 이야기가 있더군요.

알다시피 원작 소샤게의 프로덕션은 길드 개념이라 플레이어가 사장이 되거나 회사를 키우는 것도 가능하고 다른 사무소 프로듀서들이랑 싸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때는 애니의 프로덕션이 원작처럼 여러 프로덕션이 나올거란 추측과 설정을 변개해서 한 거대 사무소에서 모든 아이돌을 다루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전자도 좋지 않나요?

2쿨 자체가 겉보기론 타케p vs 상무 구도였는데, 실제 결론은 해답은 아이돌 본인이 찾아나가게 된다는 이야기라서 이해하기 힘든 면들이 있었지 않나요. 근데 프로덕션이 두개면 이해가 획실히 쉬워지고 갈등의 전개도 훨씬 극적이게 되지 않나 싶네요.

[탄유나]

프로덕션끼리 격돌!
생각해보니 이렇게되면 뉴제네 소속사에서 탈주한 린은 트라프리 소속사로 갔다가 결국 우즈키 때문에 뉴제네소속사로 돌아오는 전개가 된다거나...

[하루군담당P]

사실 두 사무소 설정이면 스토리가 전혀 다르게 개조되야죠. 아예 처음부터 다른 사무소에서 시작한다던가...

[헤이즐레이드]

그러면 TP건으로 이탈하게될 린은 NG랑 활동병행하기도 애매해지고 후반 스토리라인이 아예 마개조되지않을까요,오히려 애니마스에 가까워질거같은느낌이[...]

[탄유나]

핑체스 사무소랑 포지패 사무소랑 트라프리 사무소에서 이야기 진행되다가 한 약소 프로덕션에서 애들 한명씩 빼와서 뉴제네를 만드는 전개로 가도 좀 웃길거 같다는 생각이...

[헤이즐레이드]

그런데 사실 이적이라는게 그렇게 간단하게 다뤄질만한...소재같기도 하네요[미키를 바라보며]

[탄유나]

이적은 어떻게 한다 쳐도 시마무나 미오를 어떻게 끌어올지...
린은 우즈키 에가오만 있으면 되겠지!

[탄유나]

우즈키 "꽤나 흐리멍텅한 결과가 됐네요..."
"둘 다 살아남게 될줄는...."
린 "나는 기뻐 우즈키"
"나는 라이브하고싶어! 우즈키와 함께!"

[헤이즐레이드]

"저길 봐,굉장한 석양이야..."

[잉여인간N]

단지 그렇게 하면 961이나 주피터처럼 "얘가 나빠!" 하는 뻔한 얘기밖에 나오지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상무와 PK를 보고 쿠로이와 주피터 포지션으로 봤듯이.

[에르타이]

PK......주피터......P.K.주피터...시리즈...윽......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