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니콘을 제외하고는 칼립소 게임들은 대체로 제 취향이더군요
뭐 더 있나 찾아보니까 크룩즈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칼립소 게임이라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한글화까지 해줬더군요.
이런걸 뭐라고하더라.. 80년대 아트스타일이라고 하는 리뷰도 본것같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각각 고유의 능력을 지닌 5명으로 도둑질을 하는 게임이죠.
이런류 게임은 잘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코만도스랑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난이도는 훨씬 쉽습니다
브리핑 단계에선 각종 스위치들과 경비들의 이동경로를 보여줘서 계획을 짤수 있습니다.
한명을 제외하면 경비를 기절시키는 방법이 없어서 따로 시작전에 아이템을 사고 갈수도 있고 몇몇 부가복표들은 시작전에 크로우바 같은 아이템을 사야만 얻을수 있는것도 있어 주의깊게 봐야하죠.
이동경로와 행동들을 일일히 정해주고 일시정지를 풀어서 이동하는것을 지켜봐야합니다.
출발 명령이 있을때까지 대기하는 옵션이나 이동경로를 여러번 꺾는 기능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이 젤 중요한 게임이죠.
갈수록 스위치가 복잡해지고 카메라나 감지기 경비들이 늘어나게됩니다.
지금은 아직 극초반이라 제일 쉬운난이도네요.
이렇게 나름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지켜보는게 은근 재미있습니다.
제 계산대로 딱딱 맞아떨어져서 최적의 시간대에 부가 목표까지 전부 가져갈때의 그 쾌감이란..
예상외로 너무나도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으로 스트레스 받는것을 별로 안좋아해서 이런 게임 그저 그럴줄 알았는데 의외로 끌리네요.
모든게 계획대로 돌아갈때의 그 기분은 정말 끝내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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