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를 한지 대충 55시간쯤 됐네요
좀 문제가 많고 말이 많기는해도 단순 재미로만 따지면 최고인것 같습니다.
이말 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아들을 찾는데 코앞까지 와있군요.
서바이벌은 게임을 즐기기에 너무 빡쎌거 같아서 그냥 베리하드로 했는데..
10mm 권총만 가진 초반에나 어려웠지 어디서 두발씩 쏘는 옵션이 붙은 헌팅라이플을 구해서 풀개조 해서 쓰니까 인간형은 대체로 스닉이 아니더라도 한방,
슈퍼뮤턴트 같은 경우는 2-3방밖에 못버티더군요.
별딱지 붙은 데스클로도 사이코젯 빠니까 한대도 안맞고 죽고 띠요옹.. 주인공이 강해지는 속도가 너무 빠른것 같네요 ㅋㅋ
우연히 잠수했다가 발견한 구조물.
그.. 레이더들이 배를 엮어서 만든곳에서 떨어지니 저런게 있더군요
깜짝 놀라서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아무일도 없는것으로 보아 만들다 만것이거나, 차후 DLC에 나오는 건물 같네요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았던 퀘스트
실버슈라우드 옷은 지금까지도 입고다닐 정도로 좋아합니다 ㅋㅋ
주인공의 억지연기가 일품이었죠.
닉 발렌타인 호감도 올리려고 열심히 연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뭔가.. 엄청난것을 본거같은데 큰 감흥이 없었던 퀘스트
주인공보다 오래살았고 염동력같은 초능력을 쓴다고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퀘스트는 결국 레이더들 몇명 죽이니까 모든게 끝나는 다소 김빠지는 퀘스트였습니다.
뭐랄까.. 보상도 그저그런거 같고 이래저래 실망스러웠던 정신병원 퀘스트
여기까진 충실한 레일로드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건 인스티튜트로 텔레포트 타면서 발생했죠.
띠용??? 아들놈이 인스티튜드 수장이자 모든 신스가 아들의 DNA나 인체구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니 대반전이네요
주인공은 아들이 뺏긴것을 본뒤 다시 냉동상태로 약 60년간을 더 있었군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여태까지 열심히 레일로드 편들면서 신스들을 해방시켜줬는데 아들이 여기 수장이고 주변 둘러보니까 굉장히 발전한 단체에 이것저것 마음이 끌리더군요.
일단 둘러보겠다고 했는데 여차저차 하다보니 인스티튜트쪽 퀘스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 인스티튜드쪽 신스 해방지지자인 패트리엇이라는 사람도 안만났는데 굉장히 고민되네요.
2회차를 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데 사실 게임할 시간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뉴베가스도 엔딩 2개보는데 각각 1년씩 2년이 걸렸으니 말다했죠.
인스티튜트쪽에서 신스 해방을 시키는 꿈만같은 루트가 있으면 좋겠는데 시설을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해보면 그런 일이 있을거 같지는 않고, 인스티튜트 쪽을 편들자니 닉발렌타인및 레일로드 사람들이 생각나고
완전 뉴베가스 NCR이냐 하우스냐 주인공이냐를 두고 고민했을때만큼이나 혼란스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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