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압을 경고합니다.
본 글은 16년 1월 2일 부터 2월 17일까지의 던파 운영진과의 질문과 답변 기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알기 쉽게 요약해서 사건의 개요 및 핵심을 알려드리고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본문을 마지막에 모두 기재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일단 저의 던파 이력을 말하자면 10년동안 던파를 하자던 친구들을 물리치고 서든에 매달렸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서든과 던파 이벤트를 시작으로 던파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아마 렛미인 이벤트 할때 였으니 15년 5월 즈음이었겠네요. 저는 수집병이 있었던지라 게임을 하면 캐릭터를 다 모읍니다.
그래서
투컴을 돌려가면 캐릭터 육성에 매진했습니다. 그런던 중 이계 이벤트(15.12.17-16.01.14)가 한창일때 한쪽으로는 이계 이벤트를 하고 노트북으로는 전직의 서를 사기위해 도전장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사기를 당했습니다. 0빼기.....
친구에게 묻자 한번 문의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신고를 하죠. 물론 멘탈은 나가 있었지만 뭐 보상을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기대도 없었고요. 근데 돌아온 복사붙여넣기 같은 답변에 깊은 빡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영정책을 말하더군요.
http://df.nexon.com/df/customer/policy
궁금해서 저는 찾아 보았지만 사기 가해자에 대한 운영정책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그쪽에서 말하는 운영정책이 뭐고 어떤 조치를 취하건지를.
그랬더니
?! 이런 답변이 돌아오더군요. 저는 처음에 동문서답인가 하고 질문과 답변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결론은 동문 서답 아니면 "운영진 측에서는 아무것도 해줄게 없다, 운영정책이니까."로 이해가 되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뭐지? 난 게임 운영쪽에 말한거 같은데 또 신고를 하라고? 처음 답변에는 말도 안꺼낸거를?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운영정책 다시 봐도 내용은 없고 난 너희에게 말했는데 다시 신고하라는게 말이 되냐. 요약하면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다른 답변이 오더군요.
또 운영정책을 말하더군요. 가해자 조치를 안하겠다는 말인가.....그리고 첫 답변에 내가 사기 당한것을 확인을 했는데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서 내용에 맞는 조치를 한다라....
저는 "우리일이 많아 또 누가 신고하면 그때도 조치할지말지 생각해 볼게"로 들리더군요.
이 말도 참.... 내가 문의한건 신고로 안치겠다는걸로 들립니다만...
그래서 다시 문의합니다.
1. 그쪽이 말하는 운영정책이 뭐냐
2. 무슨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냐
또 이런 답변이더군요. 이번에는 추가 되었습니다.
http://df.nexon.com/df/mediazone/magazine?page=13&mode=view&no=121532
위 주소는 던파 매거진이더군요. 운영정책도 아니고 단지 자기네 매거진에 앞으로 신고를 하면 이렇게 처리해줄게 라는 내용입니다. 궁금하시면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어떤 조치를 취하겠다는 질문은 이렇게 말해주더군요. 타인의 정보라 알려줄수 없다... 뭐 이쯤 되면 질문하는 놈이 멍청하게 느껴집니다만 다시 한번 묻습니다.
운영정책에 맞는 조치를 하겠다는 운영정책이 무엇이냐 물었더니
메일로 온 답변도 아니고
문의 하는데 이렇게 답변을 달아 놨더군요.
너 이제 귀찮다는 뜻인감?
그래서 마지막으로 질문을 했지만 원하는 대답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동문서답에 유체이탈 화법이 대단하더군요.
물론 어떠한 이유건 뭘 하기위해 뭘 하다가 했다하더라도 사기를 당한 건 저의 잘못이죠. 하지만 복구나 보상은 처음만 문의하고 운영진에서 말하는 운영정책을 물어도 없어서 대답을 못하는 건지 아니면 대답 처럼 난 너의 사기를 어떻게 못해줘 왜냐하면 운영정책이 있으니까 라고 말하는건지 참..
이렇게 답변을 받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인 감상과 오해가 없게 질문과 답변 원본을 아래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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