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미벨 기추기념 업로드

[♂목표를포착했다♂]

맘에 쏙 드는 미벨을 영입해서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브레이크암은 105, 크랭크는 클라리스로 업글한 턴 써지를 미벨동에서 45에 데려왔습니다.

클라리스 등급은 생활차 급인줄 알았는데 잘가고 잘서네요, 대만족입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니 카본핸들바가 오버토크로 작살이 나있더랍니다.

허허....

판매 사진을 자세히 보니 스템쪽으로 주름이 살짝 보입니다, 아 저게 크랙이었구나...

어쩌겠습니까 택배거래 하자고한건 저인걸요.

일단 가격도 저렴하고 순정핸들바랑 스템을 따로 챙겨주셔서

불만은 없지만 이런 큰 하자를 명시하지 않은게 좀 그러네요.

그래도 자전거가 맘에 쏙 들어 다행입니다 잘 수리해서 타야죠.

옛날 미벨만 보유중인데 다른 기종도 차차 업로드 하겠습니다.

[슈트룸포겔]

지금이야 입문급은 105라지만 림브시절엔 클라리스가 입문급의 대표적인 구동계였지요

티아그라와 소라를 제껴버린 구동계.

[♂목표를포착했다♂]

기존 타던 자전거가 구형 더듬이 티아그라라 그런지 꽤 좋은거 같아요.

[A.D.K]

생각없이 꽉꽉 조여놨나보네요;;
핸들바가 저리된건 첨보네요 ㅎㄷㄷ

[♂목표를포착했다♂]

본격적으로 정비 시작하니 난감합니다.
헤드셋 유격에 큐알이고 휠셋이고 오버토크 아니면 헐렁헐렁하네요 거기다 휠셋은 좌우로 춤을추고 있구요.
아마 정비하다 잘 안된거 놔뒀다가 기변하면서 그냥 싸게 넘긴거같아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갈거같네요.

[심야할증]

턴 써지군요. 좋은 자전거

[♂목표를포착했다♂]

감사합니다, 자전거 자체는 맘에 쏙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