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오늘 하루 자전거로 출,퇴근을 성공하게 되네요.

[아하하하핳]

아침에는 시원하게 달리면서 기분도 내보고 좋았지만

오후에 퇴근길은 정말 방어운전과 안전운전이라는 생각만 하고 왔습니다. ㅎㅎ

확실히 휴일에 나오는 사람들, 라이더들이 엄청 많네요.

종로에서 한양대 살곶이 다리까지 갈 때 전동킥보드 타고 달리는 어린친구들

자전거 전용도로라는 표지판, 바닥에 적힌 문구에도 그냥 걸어가시는 분들

한 손에 휴대폰 들고 통화하고 타는 어린친구들..가는 내내 식은땀 많이 났습니다.

한강에서는 추월신호 없이 그냥 달리는 분들 신경쓰느라 그냥 살살 달리면서

집까지 오는데 진짜 안전운전만 떠오르네요. 

구동계 청소하고 샤워하고 한숨자니까 벌써 시간은 밤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체력도 챙기고 자전거도 타고 일석이조네요.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제비꽃색]

자출 45키로 대단하십니다 !!

저는 오목교 출발 종로3가 도착 인데 자출할 생각도 안드네요 ㅜㅜ

[아하하하핳]

아침에 출발할때는 괜찮았는데
돌아오는길에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
와 진짜 어질어질 하더군요. 그래도 살살 달리면서
집에 도착하긴 했습니다 ㅋㅋ;;
오묙교에서 종로3가면 안양천 자전거길 ~ 한강 자전거길 ~ 중랑천 자전거길 ~ 청계천 자전거길
이 코스로 출발 ~ 복귀 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도 그 코스로 다닙니다. ㅋㅋ
마포로 곧장 갈 수도 있는데 지난번에 자전거 우선도로 차선으로 가다가
택시기사분에게 치일뻔한 이후로 그 쪽은 잘 안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