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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로드입문 질문드려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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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080 | 댓글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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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76.***.***

BEST
이게 사실 참 어렵습니다.... 운이 좋아서 아무거나 금방 맞는 사람도 있고 몇년을 타도 안장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나 로드의 자세는 근육을 만들어가면서 나오게 되는 자세라서 더 그렇습니다. 일단 핸들 높이는 안장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정도에서 시작해서 차츰 적응해 나가는게 좋습니다.
20.02.18 18:13

(IP보기클릭)123.212.***.***

안장은 여러 사이즈 들이 있습니다. 본인 좌골 넓이에 맞는 안장을 골라야 하는게 제일 우선입니다. 시골에 좌골넓이를 측정할 수 있는 샵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패드있는 바지를 입으면 좀 더 낫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장통을 줄이려면 안장위에 많이 올라서서 둔감하게 만들어야 해요.. 하지만 오래타면 역시 아파요...
20.02.18 15:29

(IP보기클릭)220.83.***.***

까미유비단
이제시작하려는 뉴비인데 자전거만 사서 타고다니면 되는줄알았는데 생각외로 자전거외 부속들이 많네요 신발.헬멧.바지 그와 나머지자잘한요소들 오후에도 혹시나 내 잘못된자세때문은 아닌지 밖에나가 타고왓는데 역시 사타구니쪽 뼈있는데가 너무 아파요 ㅠㅠ | 20.02.18 15:48 | |

(IP보기클릭)123.212.***.***


안장이 수평인지 확인해보시고, 안장의 넓은 부분에 좌골을 위치시켜 보세요~ 참고로 사람마다 맞는 안장, 안맞는 안장 다 달라요. 뭘해도 아프면 그 안장은 글쓴이 엉덩이에 안 맞는거예용~
20.02.18 16:35

(IP보기클릭)58.76.***.***

BEST
이게 사실 참 어렵습니다.... 운이 좋아서 아무거나 금방 맞는 사람도 있고 몇년을 타도 안장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나 로드의 자세는 근육을 만들어가면서 나오게 되는 자세라서 더 그렇습니다. 일단 핸들 높이는 안장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정도에서 시작해서 차츰 적응해 나가는게 좋습니다.
20.02.18 18:13

(IP보기클릭)121.154.***.***

제3사도
자전거샵에서 실리콘패드?사서 달았더니 많이 괸찬아지긴했네요 자전거 별거아닌마음으로 생각했는데 ㅎㅎㅎ 큰지출없이 소소하게 타려고했는데 생각보다 지출이 많을거같아 걱정되네요 ㅎㅎ | 20.02.18 19:37 | |

(IP보기클릭)59.3.***.***

로드바이크가 원래 인체비친화적이어서 처음 탔을때 로드 포지션에 필요한 근력이 부족하면 여기저기 대책없이 아프실 수 있습니다. 로드 포지션이 에어로를 위한거지 사람을 위한 자세는 아니거든요 좋은 방법은 짦게 자주 타시면서 포지션에 익숙해지시면 피팅을 공부하고 안장 위치를 조절하신 다음에 자세를 교정하시고 그래도 불편하면 그때부터는 안장과 스템을 교체하시는 겁니다. 당장 안장통이 심하시다면 안장을 좀 낮추고 안장에 앉는 위치를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안장에 앉을 때 골반의 방향이 중요합니다. 자전거 안장도 좌골로 앉아야 하는데 허리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자세가 잘못된 경우 앞쪽 안장코로 앉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앞쪽에 엄청난 고통이 찾아옵니다. 올바른 자세는 핸들을 놓고 허리를 바로 세웠을 때 그 골반 각도를 유지하고 허리(등허리 말고 딱 허리 부분만요)만 말아서 배에 어퍼컷을 맞아서 배를 뒤로 빼는 것 같은 그런 동작으로 허리를 숙여서 드롭바를 잡으시면 됩니다. 잘못된 자세나 불편한 안장을 고치지 않고 패드로 고통을 줄여가면서 타시게되면 결국 장거리에서는 또 아프게되니 방법을 잘 강구하셔서 로드바이크 많이 즐기시길 바래요!
20.02.19 10:09

(IP보기클릭)118.37.***.***

자전거 안장 통증은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비싼 안장이라도 아픈사람이 있고 반대로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싸구려 안장이 제일 편했다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막 엉덩이라서 아무 안장이나 편한 사람도 있습니다. 일단 현재 사용하는 안장이 보름정도 타도 영 좋지 않은곳이 아프다면 안장을 바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추천 하는것은 전립선 안장입니다. 메이커마다 가격도 천차만별 쿠션도 천차만별입니다. 다만 입문자로서 조금 피해야 할 안장 브랜드는 이름있는 메이커의 비싼 로드 안장 종류 입니다. 대부분 기록 경쟁을 위해 쿠션이 없는 날렵한 느낌으로 편안함과는 거리가 아주~~멉니다. 적당한 가격이나 중고 전립선 안장을 경헙해 보시고 이거다 싶으면 깔이 맞는 새 안장으로 교체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입문했는데 중고안장을 달고 있으면 왠지 자전거한테 미안한 기분도 들고 그럽니다. 안장패드와 패드팬티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장패드를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자전거 땟깔이 죽는건 기본이고 아주 쉽게 도난당하는 0순위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급 정거시 안장의 마찰력이 상실되어 자전거안장에서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쫄바지가 아닌 패드 팬티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쫄바지는 죽어도 안 입는다고 했는데 그 민망함에... 타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입게 됩니다. 그 허들이 너무 높기에 옷 안에 입을 수 있는 패드가 있는 팬티가 있습니다. 티도 잘 안나고 엉덩이도 편해서 추천드립니다. 자전거 후방시야 확보는 글로 설명이 좀 어려운데 고개를 들어서 뒤를 본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고개를 숙여 몸을 기준으로 겨드랑이와 팔 사이 공간을 본다는 느낌으로 본다고 할까요? 아니면 검색창에 로드사이클 미러 라고 치면 자전거 핸들바 끝에 부착할 수 있는 작은 거울이 있습니다. 안전용품은 잘 사용하면 라이딩에 큰 도움이 됩니다.
20.02.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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