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젤다의 전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엔딩 보고 나서 시간을 보니 30시간은 넘지 않았네요
중반쯤 맵을 한바퀴 돌고나서 이제 끝인가 싶었는데 추가적으로 능력이 해금되면서
갈수 있는 곳이 늘어나는 형식이더군요.
좋은말로 맵을 최대한 활용한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나쁜말로 보면 맵을 재탕 삼탕 한거라고도 생각할수 있겠더군요.
같은곳을 다시 간다고 하니간 조금 식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기존에 있던 지역의 퍼즐을 한단계 난이도를 높여서 같지만 다른 느낌으로 진행 할수 있었습니다
게임의 전체적인 방식은
이야기 진행 - 다음지역으로 이동- 퍼즐진행및 길찾기-보스처리
이 중 3번째닌 퍼즐진행 및 길찾기는 흡사 방탈출의 하는느낌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펼쳐진 기믹들을 잘 활용해서 다음지역으로 넘어가야하는 퍼즐은 게임이 끝날때까지
증복되는거 없이 그 맵의 특성에 맞춰서 잘 구성되어 있었네요.
몇몇 부분은 몰라서 공략을 참조 했는데 퍼즐 구성한 사람 칭찬과 욕을 둘다 줘야한다는 생각을 했네요.
스토리는 용사가 공주를 구하는 왕도물 스토리라 조금은 식상한 기분이 들었는데
버든과 가라힘이라는 감초를 넣음으로해서 너무 물리지 않게 했습니다
버든은 조연으로 시작했지만 마지막엔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이 보기 좋았고
가라힘은 중간중간 보스전이 있을때마다 나와줘서 보스전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활을 해주었던거 같네요
그로 인해서 최종 보스인 종언자는 오히려 쩌리로 느껴졌네요.
마지막으로 이 게임의 최대의 단점인
조작감은 도저히 쉴드 불가능할 수준입니다.
초중반만해도 게이머 체면에 키 입력 미스가 자꾸 일어나서
순간 화가 너무 나서 스위치 던져버릴번 했습니다.
그나마 중후반쯤엔 익숙해져서 어느정도 진행하는데 문제는 없었으나
문제가 없었다는게 불만이 없어진건 아니죠
게임에 애정이나 재미가 없었다면 초반에 때려쳤겠만
그러기엔 재미는 충분히 넘치고 넘쳐서 근성으로 커버 했습니다.
오랜만에 몰입하면서 게임을 했습니다
희망회로 돌려서 황혼의 공주나 바람의택트가 나와줬으면
정말 좋겠네요
전 둘다 못해봐서 신작가격으로 나와도 상관없습니다
구작이라도 해도 제가 안해봤으면 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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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으로도 해봤는데 전 모션도 영 이상해서 그냥 버튼으로 했습니다 | 21.09.04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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