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더 주고 싶은 확장팩
싸게 사서 미안한 확장팩
값 비싸고 속 빈 DLC 후려치는 확장팩
그 많은 애인(?)들보다 애정결핍 시크 누님이 최고로 좋은 확장팩
위쳐 3 : 두번째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 스샷 갑니다!
여~ 안녕! 오래간만이야. 난 지금 공작부인의 오더로 귀농하러 떠나네~
귀농길 환영이 참 화려하구만!
내가 피를 보면 흥분을 해서 힐링 시간을 갖아야 하네...
번뜩! 귀농!!!
포도주의 나라, 투생!
어맛! 부왘... 저 남자봐!!
귀농하러 온 게롤트, 공작 부인과 수많은 대중 앞에서 확실하게 그 신고식을 보여줍니다.
아~ 이번에는 이 고결한 말투의 공작 부인과~!!
통이 큰 공작 누님. 게롤트에게 귀농 오길 잘했다며 밭과 집을 줍니다.
그런데 집이 시체 영안실이였다는건 함은정
공작 부인의 오더는 투생에서 일어나고 있는 야수의 살인 사건 의뢰였습니다.
항상 그렇듯 업무 보면서 농땡이 치는 게롤트...
내 앞에서 지금 여자를 안다고 할 수 있나?
이렇게 생긴 사람은 서에 신고하세요
위쳐에게 시비터는 NPC no.127
실제로 유저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돈 좀...
공무원들이란...
글은 좋은데 어째 이쪽이 현상범 수배 그림같...
아동 학대 아닙니다.
확장팩에선 최대 스킬 4칸과 추가 특수 능력을 더해 더 괴물이 됩니다!
예...옌?
블러드 앤 와인은 조금은 내용적으로 특이하면서도 재미난 퀘스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 XX을 꼭 좀 찾아 주십시오!
길거리의 서생이 다짜고짜 게롤트의 우수한 눈빛에 빠져들어 프로포즈를 합니다.
"당신을 가질 수 없으면 그림으로라도 소유하겠어..."
빨리 그려. 이 XX야!
이 사기꾼 화가야!!
하지만 흠, 인터레스팅...
나쁘지 않습니다(...)
!!!
앗!?
???
오오오!!!
굉장히 멋진 퀘스트. 5가지 덕목을 갖춘 게롤트가 호수속에 담겨진 전설의 검을 얻게 되는 이벤트입니다.
신화속의 이야기를 직접 겪는 듯한 멋진 이벤트이죠.
전설의 검답게 게임내 최강의 은검 성능을 자랑합니다.
무려 성장하는 은검이라니!
당당히 대리 시험 보고 우승까지 하고 돈, 트로피, 보상 다 가져가는 게선생
그의 명성은 드높아져 갑니다.
발매일 연기된 라스트 가디언이 보이네...
"흠, 궨트레스팅"(?)
사실 사랑하는 여인의 뒷조사를 한 남성에게 부탁받아 토너먼트에 출석한 게롤트
토너먼트도 승리해, 두 사람의 사랑도 이어줘...게롤트의 호주머니에 돈이 막 굴러들어옵니다.
애잔한 퀘스트 클리어 이후의 진한 여운
한편, 게롤트와 옛친구 레지스와의 조사로 투생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야수는 레지스의 친구인 고위 뱀파이어 디틀라프였으며
공작 부인 언니인 시아나의 음모로 디틀라프는 속아 살인을 일으켰던 것이였습니다.
결국 디틀라프는 자신이 속은 것에 그녀를 향해 분노합니다.
시아나는 그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 뻔하기에 공작 부인은 게롤트에게 공작 부인을 지키도록 오더를 내립니다.
살생을 하지 않는 뱀파이어 디틀라프의 어쩔 수 없는 살생 그리고 사랑했던 이가 자신을 농락한 것에 대한 분노,
나름의 명분과 공작 부인의 오더로 어떻게든 안전을 보장해야하는 시아나...
게롤트는 고민하게 됩니다.
이 인물은 아무리 봐도 프레디 형님 같...
위쳐 3 예고편에 등장했던 그 뱀파이어 누님...매력있습니다~
뱀파이어 끝판왕 세명이 다 모였네요.
우수한 저 눈빛~ 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그녀...
게롤트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공작 부인의 언니 시아나를 찾기 위해 그녀가 갖혀 있는 동화책 세상 속으로 들어갑니다.
본편을 포함해 위쳐3 세계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원색적인 세상
익히 알고 있는 아기 돼지 삼형제, 빨간 망토 차차(?), 벌거벗은 임금님등등등
널리 알려진 동화들이 각색되어 있습니다.
게선생님이 맛있어 보인다는 헨델과 그레텔의 마녀
양치기 소년
거인들 세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잭의 콩
우리 빨리 갈까? 갈길이 바뻐...
남자 잘 아는 누님, 사랑합니다
잭의 콩으로 올라온 곳은 동화 세상의 탈출구인 거인들의 나라
하지만 여기서 그냥 나가기는 섭섭하고...위쳐3 최고의 XX신이!!!
아아...누님. 바칩니다~
일반인은 감히 상상조차 못하는 구름 세크X!
흠, 인터레스팅...
아이쿠!! 이야기는 절정을 치닫고 시아나의 안전을 선택한 게롤트는 디틀라프와의 벗어날 수 없는 필사적인 대결을 펼칩니다
위쳐. 리비아의 게롤트...
제발 이제 그만 좀 죽어주면 안될까...!?
약을 빨아도 고된 마지막 보스전...
고전하며 겨우 겨우 잡아낼 수 있었던 라스트 보스전
시아나의 죽음과 디틀라프와의 조용한 헤어짐이냐...
시아나의 안전과 디틀라프와의 필사의 대결이나...
선택은 유저의 몫!
그렇게 디플라트는 게롤트와 레지스의 도움으로 물리치게 되고 시아나의 안전을 확보합니다.
이제 그녀는 재판을 기다리는 범죄자 신분...
게롤트와 정도 나누었고 계획도 실패했고 모든걸 털어놓는 시아나
저기 너무 방정 맞게 마시고 계시...
언니가 자신을 암살하려했다는 말에 충격받은 동생
하지만 만능해결사 게선생님의 도움으로 애정결핍 언니와의 오해를 풀고 해피 엔딩으로 오더를 깔끔히 수행합니다
흠, 인터레스팅
이제 집에 가서 좀 쉴까...?
하지만 집에는 애인이 찾아와 있습니다.
아노네, 토리스...보쿠와네. 아노 누님과 구름 XX가 떠오른다요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또 만날 날을 기대하지. 유저...
유저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게롤트.
긴 여정을 같이 했지만 끝남이 있다는 것에 너무나 아쉽습니다.
사이버펑크 이후에 위쳐의 후속작으로 게선생을 꼭 좀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이런 개발사가 어디 있나!?
외쳐! 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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