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로 당시 최고의 그래픽과 모험을 선사하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언차티드라는 게임을 확실하게 새겨둡니다.
그리고 언차티드 3가 발매된지 5년이지나 이 게임은 특이점이 오고 맙니다.
(※이하의 스크린샷에는 언차티드 4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황금도시 엘도라도의 여정길에 조력하게 되는 엘레나, 훗날 그녀는 네이선과 평생을 함께 하게 됩니다.
사막과 바다를 건너(물론 정상적이지 않게)...
네이선 드레이크의 반지속에 숨은 드레이크 경의 비밀을 파헤쳐 사막의 아틀란티스를 찾습니다.
그렇게 세번의 모험끝에 네이선의 여정은 끝나고 맙니다
그의 모든 추억이 담겨있는 다락방, 네이선은 이곳에서 그간의 모험을 뒤돌아 보며 추억에 잠깁니다.
사진을 꺼내보며 추억을 회상하는 네이선(사진은 언차티드 2편에서 큰 도움을 받은 티벳친구 텐진)
은퇴하고 엘레나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네이선 드레이크
하지만 그의 마음엔 어딘가를 향한 모험에 대한 갈망이 남아있고...
믿겨지지 않는 유적들을 발견하고 갖은 고생을 하며 대모험을 세번이나 겪은 언차티드의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는 자신의 모험중에 만난 엘레나와 결혼해 이제는 은퇴하여 인양작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인생(?)을 보내게 됩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새 모험에 대한 갈망과 아쉬움들이 남아있지만 더 이상 사랑하는 이들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기위해 노멀한 삶을 지키기위해 애써 모면합니다.
그리곤 어느날 15년전 자기때문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의 형, 샘 드레이크가 네이선 앞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샘 드레이크는 ㅁㅏ약왕에게 목숨을 빚진 상태였고 그 대가로 샘이 항상 찾길 원했던 영국의 전설적인 해적왕 헨리 에이버리의 보물을 찾아내어 ㅁㅏ약왕에게 반을 넘겨주어야 하게 되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소싯적 드레이크 형제는 어머니의 연구에 의해 사실 종적이 묘연한 해적왕 헨리 에이버리가 그 당시 모든 해적들과 함께 해적 공동체 리버탈리아를 건설했고 그 곳에 있을 수많은 보물들을 찾아내리라 맹세를 했죠.
15년만에 재회했지만 무거운 짐을 짊어진 형을 위해 그리고 죄책감과 모험에 대한 갈망이 네이선의 불씨를 당겨 결국 엘레나를 속이고 스승이자 오랜 친구인 갓뎀 빅터 설리반과 형 샘 드레이크와 함께 다시 한번 모험길에 떠납니다.
네이선 드레이크, 그의 여행이 시작된다! 커밍쑨!
컨셉 아트도 아니고 특이점 오기 시작하는 여정길 그래픽
언차티드의 스케일, 시작에 불과합니다.
추락하는 비행기와 침몰하는 배, 기차도 겪어봤는데 이 정도즈음이야...
다시 맛보는 이 익숙한 개고생. 네이선은 이런것들을 다시 원했지는도 모릅니다.
호호우~ 스고이! 네이트찡
네이트가 뒤에 타자 식은땀을 흘리는 이 시대의 가장
네이선 본인도 순탄한 모험이 펼쳐지리라 기대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특이점이 오는 평범한 총격전 그래픽
결국 엘레나는 수소문끝에 남편이 뭘하는지 알게되고 또 자신을 속인것에 딥빡을 시전합니다.
결국 네이선에게 실망과 분노로 울먹이는 엘레나. 눈시울마저 표현합니다.
누구보다 네이선을 사랑하고 걱정하던 엘라나를 울리다니!
"시무룩"
하지만 네이선에겐 다른 선택지가 없었을 겁니다.
갈데까지 가버린 형제.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설득하는 네이선은 샘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하지만 결국 드레이크 형제의 염원 리버탈리아를 발견하고 감동 받습니다.
저기를 지나면 돼. 네이선
이 정도야...
왕년에 일상이였제!
장인정신 #2
2:1도 문제없는 절권도 흑누님, 군대급 용병부대를 거느린 나딘
기회를 노려♥♥♥만...
시원하게 헥토파스칼킥!
겨우 잡기에 성공하지만 이후...
드레이크 형제의 회상장면, 그들은 여기서 어머니의 연구를 발견하고 맹세합니다.
엘레나와의 재회, 네이선을 잃고 싶지 않은 엘레나는 결국 걱정한 나머지 설리반과 함께 쫓아오게됩니다.
다시 시작되는 네이선 드레이크의 모험! 커밍순!
장인정신 #3
장인정신 #4
장인정신 #5
장인어른!
장모님!! 따님 고생시켜 죄송합니다!
흔한 헐리웃 영화의 기승전/키스타임
키스했으니 이제 영화 끝내야지!
터지고...
터지고...
또 터지고...
천신만고 끝에 발견한 전설의 해적왕 헨리 에이버리의의 함선
끝없는 탐욕의 헨리 에이버리가 결국 자신의 보물들 속에 죽고 350여년이 흘러 또 같은 곳에서 탐욕의 싸움이 벌어집니다.
아슬아슬하게 네이선은 모든걸 종식시키고...
퀀도오 시오 마리다 볼타 까라까사?(당신 남편이 집에 돌아올 때까지 얼마나 걸려?)
또 한번 같이 험난한 여정을 함께한 소중한 이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어디 이런 네이선바라기 엘레나같은 처자 없나요?
모든걸 마무리 지은 네이선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인생게임, 언차티드 4...
어떠셨는지요?
앞으로 이런 모험 게임이 또 나올지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언차티드를 뛰어넘는 게임이 나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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