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D] 사이보그 009 (엔딩동영상 포함)

[세가오니]

고 이시노모리 쇼타로 선생님의 역작. '사이보그 009' 입니다.

게임화 된 것은 PS1의 심플시리즈 이전에 이미, 슈퍼패미콤과 메가-CD로 되었었습니다.

인종차별(혼혈을 포함)과 동서냉전시대의 반전지향적인 내용이 지금봐도 인상적인 만화입니다.

어린 시절 사이보그 009를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슬픈 느낌이 많이 배어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화된 것 중에서는 특히, 에니메이션의 느낌을 잘살린 메가-CD용을 매우 좋아하여, 미개봉품과

  미품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습니다.

블랙고스트에 의해 사이보그로 개조된 주인공 시마무라 죠(사이보그 009)가 블랙고스트의 야망에

맞서 싸우는 기본 스토리는 원작과 동일합니다. 발매가 되었던 93년 7월 30일에 메가CD의 기대작

실피드와 세가의 돌핀등이 같이 발매하여, 다소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기는 했었지만, 일본텔레넷의

  메가-CD발매작 중 재미와 완성도가 높은 몇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002의 가속장치를 개량하여, 더욱 발전된 가속장치로 마하5의 속도를 내는 009의 SF액션과

중간 중간의 에니메이션 데모가 흥미와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001부터 009까지의 모습입니다. 홍일점인 003의 009에 대한 사랑 또한 어린 나이에

얼마나 슬프게 보았었는지 새삼 다시 기억이 납니다. 메가 CD용 게임에서는 002가 엔딩에서

활약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엔딩 비쥬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가-CD용 사이보그 009 엔딩 비쥬얼 ]

최후에도 우주의 불꽃놀이라고 말하는 002의 위트있는 한마디에

16년이 지난 지금도 엔딩의 애절함은 가슴에 전해져 옵니다.

출처 : blog.naver.com/liambeat

[메가롬팩]

오랜만에 올리셨네요.블로그에 가끔가서 눈팅하지만 너무부러워서 배아프다는거!추천

[불멸세가]

ㅠ,ㅜ...한번도 플레이를 못해봐서 구해서 플레이를 하려고 해도 쉽진않더라.ㅎㅎㅎ

[segasatan]

009애니 재밌지~ 흐흐흐
이거 게임 예전에 해봤는데 꽤 괜찮더군.

[SEGA愷GANZI]

오니님 덕분에 많은 게임을 알게됩니다^^ 추천..

[신촌의꿈]

오... 어렸을적 상당히 재미있게 받던 에니.. 혼자서 그림도 마니 그렸다는.. ^^

[록맨과 포쿠테]

ㅋ 근데 002 웬지 가오가이가의 J닮았군요

[루이2세]

게임도 게임이지만, 오니님의 패션도 멋지다는^^ 즐감했어요~

[세가오니]

메가롬팩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메가롬팩님이 올려주시는 양질의 게임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불멸세가군. 난이도가 북미난이도처럼 느껴지삼.^^; 그래도 마하킥을 잘활용하면 은근히 쉽게 깰 수도 있고..

세가사탄시로! 009애니는 초기작이건 평성판이건 가슴을 후벼파는 맛이 있어 볼 때마다 마음이 왠지 무거워짐. 슈패용보다 액션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듣지만, 그래도 메가CD용이 제일 좋아^^

SEGA愷GANZI님 아닙니다. 저도 덕분에 좋은 음악과 초합금!을 알게되었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신촌의꿈 형님. 역시 저희보다 더 감명을 받으셨을 듯. 저도 요새 다시 그때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데, 나이 들어 다시 보니 정말 심오하네요.

록맨과 포쿠테님 002가 제일 멋집니다. 독수리오형제도 그랬고, 두번째 주인공이 항상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는게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루이2세님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패션은요..흐흐. 좋은 하루되세요!

[해돌]

하악하악~나름 메가시디 매니아인데 이것을 못구해서 천주의 한이~크흑
여튼 엔딩까지 잘 보고 갑니다........~

뜬금없는 덧글......아니 이런 엔딩 네타바레를~옳치 않아요 으아아앙 요런? ㅋㅋ

[묘제]

저도 나중에 하나 구매할 생각인 게임중 하나입니다.^^;;;;

[초음속고슴도치]

엔딩까지 보셨군요!! 저는 1스테이지조차 플레이하다 때려치워서요^^; 메가CD는 엔딩본게 별로 없는듯하네요. 소닉CD, 3x3아이즈, 실피드, 샤이닝포스CD, 스위치 정도인듯... 요새는 기억도 잘안나네요..나이트 트랩같은건 클리어했다는 느낌도 안들고..

[009]

제 닉의 근원이 여기에서 나왔지유..

어린시절 우리나라에서 흑백TV로 방영한거 보면서 자랐었쥬

[spike spiegel]

7,800 엔으로 발매했었군요. 메가씨디 말기에 구입한거라 정가는 몰랐습니다.
재미있었던 생각이 나네요. 안되는 실력으로 겨우 깨고...
요즘은 게임은 거의 안하고, 씨디만 꺼내 음악만 가끔 듣는 정도입니다.
좋은 글 덕분에 저도 다시 플레이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