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보글보글 (버블보블) [ 1987 TAITO ]

[세가오니]

MSX용 보글보글입니다.

80년대 중후반 오락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저도 상당히 좋아해서, 뒷 숫자모아서 터뜨리기, 워프, 풍선
타고 뛰어다니기등을 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했던 게임입니다.

MSX2로 완전 이식은 당연히 힘들었지만, 그 느낌과 그래픽은
잘 살아있어, 아직까지도 즐겁게 플레이하는 작품입니다.

타이토메모리즈 1편의 상권에 실려있는 것을 보면 TAITO의
대표적인 게임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타이토메모리즈를 같이 꺼내본 김에 중화대선도 생각나서,
TAITO슈팅게임 중 미래계열이 아닌 고대무대의 독보적인
슈팅이라 같이 오픈했습니다.(HOT.B 참가)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출처 : blog.naver.com/liambeat

[메가롬팩]

보글보글에 중화대선까지 대단하세요.
일판 타이토매모리즈 닫혀있는게임 하고싶은데 비기 좀 알려주세요.

[미사토~*]

MSX버전으로도 있었나보군요 후럴덜덜 -_-;;

[디지털우뢰매]

MSX버전은 한글판도 있었죠...
물방을이 터질때도 'PONG'가아닌 '퐁'이란 글씨가 나왔었죠..
완벽한 한글화였는데...

[루이2세]

역시 레트로왕자 오니님;; 좋은작품 잘 보구갑니닷^^

[[愛]경파잭키]

보글보글로 유명했던 작품이죠 ^^ 저보다 다른 분들이 더 자세하게 아실 듯 ^^* 좋은 게임 잘 보고 갑니닷~♬

[곽지민]

배경음악도 참 좋았죠.

[세가오니]

메가롬팩님 안녕하세요. 우선 베스트판을 구매하시면, 처음부터 모두 언락되어있구요. 타이토메모리즈 상권의 경우 타이틀에서 L1,R1,R2,L2,셀렉트,스타트 버튼을 순서대로 누르시고, 하권의 경우 타이틀화면에서 스타트에 고정시키시고, L2,R2,R1,L1,셀렉트,스타트 순입니다. 이것은 비기이고, 일정조건 (특정게임의 플레이 or 총 플레이시간 누계)도 게임을 골고루 하다보면 풀립니다.^^

미사토님. MSX유저분들은 많이들 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타이토가 MSX용 게임을 많이 발매했었죠^^

디지털우뢰매님. 한글판 팩도 기억이 납니다. 퐁이란 글씨가 한글이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루이2세님.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왕자는 절대 아니에요^^; 쑥쓰럽습니다.)

경파잭키님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보글보글하면 한 때 아케이드를 평정했었죠. 정말.

곽지민님. 안녕하세요. 흥얼거리는 그 BGM의 강한 후킹이 지금도 매우 정겹고 좋습니다.^^

[세가새턴]

왕명작!

1,2편 넘후 재밋죠^^

[따개비]

국교시절에 구하고 싶었으나 저희 동네에서는 물건도 없었고 있더라도 짝퉁(?)버젼이라
끝끝내 구하지 못했던 MSX2판 버블보블이군요. 결국 나중에 미국 노바로직(NOVALOGIC)
사에서 이식한 PC버젼을 하며 그때의 한을 달랬지만 PC용의 분위기는 왠지 모르게
원판과 또 달라서... 지금이야 원작을 쉽게 즐길 수 있다지만 MSX2용 정품으로 다시
보게 되니 역시 기분이 각별하군요. 훌륭한 소장품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

디지털우뢰매// 해당 한글판은 정식버젼이 아닌 당시 복사팩 및 해적게임의 명가(?)
였던 재미나(ZEMINA)의 '뉴보글보글' 이란 작품입니다(이름부터 버블보블이 아니죠).
팩케이스는 버블보블의 그 공룡들이 아닌 웬 정체불명의 족제비가 그려져있고, 게임
내용도 기본은 적당히 베꼈지만 라운드 구성도 틀리고 발색수도 형편없었으며 효과
아이템도 전무하였습니다. 중국산 해적판같은 느낌이었달까요. 아, 디지털우뢰매님
기억력이 좋으신것이, 정말 거품터질때 '퐁' 이라는 한글이 떴었습니다. 한글판이라곤
하지만 본 게임에서 한글이래봐야 타이틀의 '뉴보글보글' 과 '퐁' 의 6글자 말고는
한글이랄 것도 없었지만요... (--;)

[메멘토.]

유치원때인가 슬램덩크 보고 형과같이 보글보글 할때 생각나내요 지금은 형 군대갔는데 ㅠㅠ

[묘제]

좋은 물건 잘 보고 갑니다.^^=b

개인적으로 msx도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여건이 안 되서 지금은 불가능이지만)

[blancecil]

70년대생 그리고 80년대생들에게는 남 녀를불문하고 이작품의 사운드를 한두번정도는 들어본적있을것이라고 생각을합니다~~ 개인적으로 당시 80년대 그리고 90년대 초반까지 오락실을 대표하는 사운드는 이게임과 테트리스음악이 아닐까~~ 하네요~ 어릴적 재믹스와 패밀리로 동생과 정말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는군요~~ 추천입니다~~ ^^

[세가오니]

세가새턴님. 정말 넘후 만족입니다!

따개비님. 기억력 정말 좋으십니다! 중국판같았군요. 저는 한글판의 존재 유무는 가물가물했지만, 퐁이라는 단어에서 어렴풋이 기억이 났었습니다. 그런 히스토리가 존재했었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메멘토님. 군대가신 형분의 건강한 제대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도 형제가 같이 게임을 즐겨해서 그 허전함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묘제님. 덧글 감사합니다. 역시 MSX 유저였던 시절의 추억이 그 어떤 시절보다도 즐거움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MSX 기종 꼭 구입하시기를 기원합니다.

blancecil님. 정말 그렇습니다. 제 동년배(77년생)분들 중 많은 분들이 보글보글을 기억하고 있고, 좋아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더라구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ＳＥＧＡ™]

오락실에서 비기가 있었지요 타이틀에서 입력하면 사탕과 신발을 다 먹은 효과를 시작하면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또 한가지 무언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286으로 즐겼던 pc판도 뭔가 허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레이니™]

와~ 중화대선... 진짜 잼나게 했었는데~

[루리웹-599903429]

신발,사탕이 장착된 power up이 첫번째 비기, 20판까지 연두색이 죽지 않으면 열판마다 나오는 만점짜리 보석을 매 열판(20,30,40) 세 번을
먹을 수 있었던 original game이 있었습니다. 조이스틱으로 타이틀 롤이 나왔을 때 재빠르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 전 팝게임에서 키보드 자판으로 구연을 해 보았는데 옛실력 녹슬지 않았더라구요,
키보드로 익혀내어 혼자 100판까지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자판 여건상 둘은 힘들고 혼자 2인용으로 충분히 해 낼수 있습니다.
저도 해냈으니 고수님들 또한 가능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