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슈퍼 패미컴으로 나온 파이널 판타지 4,5,6를 포스팅합니다.
워낙 유명한 시리즈니 짧게 짧게 요점만 집어보겠습니다.
1991년 7월 발매된 4입니다. SFC로 발매된 최초의 스퀘어 소프트 게임입니다.
새로운 플랫폼에 맞게 그래픽이 강화되었고 연출, PCM 음원칩으로 인한 오디오 부문의 업그레이드 등 기술적으로 많은 진보가 있었습니다.
바론 왕국의 비공정단을 이끄는 암흑 기사 세실과 그를 연모하는 백마도사 로자, 그리고 세실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용기사 카인.. 그 외 여러 인물들이 엮어내는 사랑과 슬픔, 모험의 이야기입니다.
종래의 턴제 전투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ATB (Active Time Battle) 시스템을 채택, 전투에 실시간이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실제 시간의 흐름과 캐릭터별 민첩성 능력치의 반영이 주요 요소로 전투의 긴박함과 다양성, 전략성을 높인 것입니다.
당시에는 시스템이 너무 확 바뀐 데다가 편의성이 떨어져 너무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고 때문에 이를 보완한 이지 타입이 3개월 후에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이 ATB 시스템은 DQ를 비롯한 타 RPG와 차별되는 요소가 되었고 이후 작품들에도 채택이 됩니다.
이야기의 축을 이루는 세실, 카인, 로자입니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뇌했을 카인에게 마음이 많이 갑니다.
소환사 리디아와 엣지의 관계도 뭔가 여지가 있었습니다만..
전투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던 길버트, 세실을 자신의 아들인 양 무척 아꼈던 비공정 기술사 시드, 현자이자 마도사인 테라, 쌍둥이 견습 마법사 파람과 포롬 등 등장인물들이 다들 캐릭터가 있는 것도 발전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인공 = 플레이어이던 종래의 작품과 달리 플레이어가 관찰자 시점에서 스토리를 감상하며 진행하는, 극장형 RPG의 선구적인 작품이며 후속 작품에도 많은 영향을 줘서 JRPG의 정체성 확립에 큰 기여를 합니다.
소장한 팩의 세이브에는 前 주인의 데이터가 남아있습니다.
전부 레벨 99인 것을 보면 참 열심히 플레이한 것 같습니다.
초반부를 잠깐 해보았습니다.
새로운 시스템과 표현으로 드퀘의 그늘에서 벗어나 파판만의 정체성을 보여준 파이널 판타지 4의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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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보다 더 멋진 서브 주인공이 있죠 카인도 그런 경우입니다 ㅎ | 19.05.14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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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어렵긴 하죠 전 이지 버전을 못구하고 있다가 gba 리메이크로 엔딩을 봤습니다 ㅎㅎ | 19.05.19 19: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