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어린시절 말도안되는 난이도로 절 좌절시킨 슈팅게임이었습죠....;;;;;;;
아케이드판의 경우 이거 정말 사람이 클리어 하라고 만든 게임인가 의심될정도로 그 무식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덕분에 알타입 시리즈중 그나마 클리어의 한을 풀었던건 슈퍼패미컴판 알타입3랑 PS2판 알타입 파이널이 전부..
그리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슈팅게임 역사상 (어쩌면 모든 게임의 역사상) 스토리가 가장 암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으로만 가득찬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알타입 파이널을 해보면 그 암울한 스토리가 절정을 달리는데..
미래의 인류가 만든 병기 바이도가 자기들이 만들어 놓고도 통제가 안되자 궁여지책으로 과거로 보내버리고, 그렇게 보내진 바이도 땜에 과거의 인류가 전멸의 위기에 몰린다는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 ㅋㅋㅋ
더 웃긴건 미래의 최첨단 병기로도 간신히 과거로 보내는게 전부인데, 과거의 인류는 대항할 준비조차 안되어 있다는거..;;;;;
결국 바이도에 대항하기 위해 똑같은 바이도로 맞서는 인류의 아이러니함..
전황에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면 그 어떤 비인간적 잔혹한 실험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라던지..
죽어라 목숨걸고 싸웠더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바이도에 침식되어 아군동료들에게 적으로 인식된다던지..
각오를 다지고 출전한 첫날 반대쪽에서 가로지르며 날아가는 정체불명의 전투기가 알고보니 바이도에 침식된 미래의 자신이었다던가..
천신만고 끝에 최종보스 바이도와 싸워 모든걸 쏟아부은 파이널 파동포로 바이도 퇴치~ (파일럿은 파이널 파동포를 발사할때 동시에 소멸)
하지만.. 바이도는 헤아릴수 없이 수많은 차원속에 존재하고, 완벽하게 없에려면 모든 차원에 숨어있는 바이도를 동시에 파괴해야 한다는 말도안되는 설정..
결국 하다하다 답이 안나오자 아예 바이도를 만들기 직전의 미래로 날아가서 바이도를 만들지 못하도록 시도하자는 생각까지 함..
설상가상 바이도의 위협이 주춤해지면 인류는 자기들끼리 대립하며 세력싸움하느라 바쁨..;;;;;;
기타등등..
아마도 이것보다 더 절망적인 게임도 찾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알타입 파이널 리마스터 + 2편이 나오길 정말 정말 바라고 있습니다만..
아이렘은 만들어줄 생각이 1도 없어보여서 정말 안타까울 뿐이네요.
이만한 슈팅게임 찾기도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BEST 마치 옛날 게임잡지 특별공략을 보는 것 같군요.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봤던 R-Type은 여러가지 의미로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당시로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 멋진 아군기체와 귀요미 파워업 아이템, 어린아이 입장에서는 조금 무섭게도 느껴졌던 적기체 디자인, 중독성 있는 게임음악, 빔을 모아서 한 번에 맞출지, 아니면 연사로 안전하게 플레이 할 지가 주는 선택의 재미 등등, 이런 것들이 합쳐져 계속 도전하게 되었던 게임입니다. 물론 저는 실력이 없어서 1스테이지 깨는 것도 버거웠지만요. 나중에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출시된 후속작들을 보면, 3D형식을 포함해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R-Type은 원조가 가장 임팩트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정성 가득한 포스팅 덕분에 옛 추억에 잠겨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정말 신경을 써서 글을 올려주시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랩틱님. ^Q^
BEST 국민학교시절 오락실에서 저 바운스레이저의 매력에 빠진후로부터 알타입의 팬이 되었더랬죠.
시간이 하고 알타입의 관련설정을 알게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팔 다리가 잘린 파일럿이 탑승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플스1 의 델타도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었습니다.
BEST 훌륭한 리뷰 잘 봤습니다. X68000용은 얘기만 들었지 처음 보는지라. ^^ 옛나 오락실의 알타입.. 참 그립네요.
동네 오락실에서 처음 봤을때 그래픽으로 쇼크를 받았었습니다. 가정용들도 나름 뛰어난 이식율이었지만 정말 업소용읜 지금봐도 훌륭한 그래픽을 가진거 같아요.
특히나 메카 디자인 - 비트 같은 경우도 그렇고, 적 보스들, 거대한 전함 안에서 전체 강제 스크롤 되는 부분등등... 엄청난 명작이었지요.
BEST 마치 옛날 게임잡지 특별공략을 보는 것 같군요.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봤던 R-Type은 여러가지 의미로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당시로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 멋진 아군기체와 귀요미 파워업 아이템, 어린아이 입장에서는 조금 무섭게도 느껴졌던 적기체 디자인, 중독성 있는 게임음악, 빔을 모아서 한 번에 맞출지, 아니면 연사로 안전하게 플레이 할 지가 주는 선택의 재미 등등, 이런 것들이 합쳐져 계속 도전하게 되었던 게임입니다. 물론 저는 실력이 없어서 1스테이지 깨는 것도 버거웠지만요. 나중에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출시된 후속작들을 보면, 3D형식을 포함해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R-Type은 원조가 가장 임팩트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정성 가득한 포스팅 덕분에 옛 추억에 잠겨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정말 신경을 써서 글을 올려주시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랩틱님. ^Q^
dylanpkk dylanpkk님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 대로... 알-타입은 포스 무기의 다양한 공격 시스템 하나로 슈팅의 전략성이 뚜렷한 게임이었죠. 저도 포스팅 하면서 추억에 빠졌었네요. 긴 덧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ㅁ^* | 17.07.08 21:47 | |
BEST 훌륭한 리뷰 잘 봤습니다. X68000용은 얘기만 들었지 처음 보는지라. ^^ 옛나 오락실의 알타입.. 참 그립네요.
동네 오락실에서 처음 봤을때 그래픽으로 쇼크를 받았었습니다. 가정용들도 나름 뛰어난 이식율이었지만 정말 업소용읜 지금봐도 훌륭한 그래픽을 가진거 같아요.
특히나 메카 디자인 - 비트 같은 경우도 그렇고, 적 보스들, 거대한 전함 안에서 전체 강제 스크롤 되는 부분등등... 엄청난 명작이었지요.
BEST 어린시절 말도안되는 난이도로 절 좌절시킨 슈팅게임이었습죠....;;;;;;;
아케이드판의 경우 이거 정말 사람이 클리어 하라고 만든 게임인가 의심될정도로 그 무식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덕분에 알타입 시리즈중 그나마 클리어의 한을 풀었던건 슈퍼패미컴판 알타입3랑 PS2판 알타입 파이널이 전부..
그리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슈팅게임 역사상 (어쩌면 모든 게임의 역사상) 스토리가 가장 암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으로만 가득찬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알타입 파이널을 해보면 그 암울한 스토리가 절정을 달리는데..
미래의 인류가 만든 병기 바이도가 자기들이 만들어 놓고도 통제가 안되자 궁여지책으로 과거로 보내버리고, 그렇게 보내진 바이도 땜에 과거의 인류가 전멸의 위기에 몰린다는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 ㅋㅋㅋ
더 웃긴건 미래의 최첨단 병기로도 간신히 과거로 보내는게 전부인데, 과거의 인류는 대항할 준비조차 안되어 있다는거..;;;;;
결국 바이도에 대항하기 위해 똑같은 바이도로 맞서는 인류의 아이러니함..
전황에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면 그 어떤 비인간적 잔혹한 실험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라던지..
죽어라 목숨걸고 싸웠더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바이도에 침식되어 아군동료들에게 적으로 인식된다던지..
각오를 다지고 출전한 첫날 반대쪽에서 가로지르며 날아가는 정체불명의 전투기가 알고보니 바이도에 침식된 미래의 자신이었다던가..
천신만고 끝에 최종보스 바이도와 싸워 모든걸 쏟아부은 파이널 파동포로 바이도 퇴치~ (파일럿은 파이널 파동포를 발사할때 동시에 소멸)
하지만.. 바이도는 헤아릴수 없이 수많은 차원속에 존재하고, 완벽하게 없에려면 모든 차원에 숨어있는 바이도를 동시에 파괴해야 한다는 말도안되는 설정..
결국 하다하다 답이 안나오자 아예 바이도를 만들기 직전의 미래로 날아가서 바이도를 만들지 못하도록 시도하자는 생각까지 함..
설상가상 바이도의 위협이 주춤해지면 인류는 자기들끼리 대립하며 세력싸움하느라 바쁨..;;;;;;
기타등등..
아마도 이것보다 더 절망적인 게임도 찾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알타입 파이널 리마스터 + 2편이 나오길 정말 정말 바라고 있습니다만..
아이렘은 만들어줄 생각이 1도 없어보여서 정말 안타까울 뿐이네요.
이만한 슈팅게임 찾기도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valken 심지어 파이널 파동포 발사 당시의 파일럿은
바이도화가 이미 많이 진행중이었는데
파동포를 발사하는 순간 바이도화가 된 파일럿이 파동으로 변하면서
파이널 파동포가 발사된다는 설정이었죠
파일럿은 바이도로 변하기 전에 바이도가 아닌 인간으로서 생을 마감했다는 걸 생각하면
그래도(...) 희망을 조금이나마 보여준 엔딩이 아닌가 합니다
알타입 파이널은 여러모로 알타입의 마지막에 걸맞는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 17.07.07 06:28 | |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나중에 회수팀이 와서 조사해보니 파일럿이 입고있던 슈트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비상탈출의 흔적도 없이 딱 사람만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바이도에 침식당한 상태였기에 파이널 파동포의 발사와 함깨 산화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면 그것이 가장 행복한 최후가 맞는듯..
파일럿을 그저 실험대상과 소모품으로밖에 생각 안하는 국가정부만 봐도 그대로 살아있었으면, 나중에 회수팀에 의해 격리 내지는 실험재료의 수순을 밟았을겁니다.
그리고 알타입에 등장하는 기체들 자체가 바이도의 침식을 막기위한 기본조치가 갖추어진거라는데도, 장시간 바이도와 싸우며 접촉하게되면 결국 침식은 막을수 없는것 같더군요.
바이도와 싸운다는것 자체가 이미 죽을 운명을 피할수 없게되는 수순인것 같습니다.
특히 자신이 바이도에 침식당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파일럿이 지구로 돌아왔을때 시신경마저 침식당하자, 밝은 대낮인데도 저녁노을을 봤다는 보이스레코더의 기록을 보면 진짜 짠~해지더라는.....
그나마 이 게임에서 유일한 희망을 보였던 장면이..
한번 바이도에 침식되면 생명체든 기계든 두번다시 되돌릴수가 없다고 하는데, 작중에 딱 한번 바이도에 완벽하게 침식되었던 포스가 다시 원래되로 되돌아오는 장면이 나왔죠..
그걸 보면 희망이 아주 없는건 아닌듯~ | 17.07.07 07:44 | |
valken valken님 알-타입에 관련된 해박한 지식 감사합니다.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암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다는 것은 저도 어렸을 때 부터 성인이되어서까지도 몰랐고 10여년 전 때나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말이죠. 그리고 정말 안타까운 것은 말씀 대로 리마스터나 속편을 기대할 현실이 아닌 점입니다. 슬픈 일이죠... 다라이어스처럼 30주년 기념 버전도 없이 이렇게 흘러가는게 너무나 안타까워 제가 이렇게나마 기념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알-타입이여~ 영원하라! (ㅠㅅㅠ | 17.07.08 22:02 | |
BEST 국민학교시절 오락실에서 저 바운스레이저의 매력에 빠진후로부터 알타입의 팬이 되었더랬죠.
시간이 하고 알타입의 관련설정을 알게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팔 다리가 잘린 파일럿이 탑승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플스1 의 델타도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었습니다.
다른 작품들은 해본적 없고, 유일하게 플레이해본 작품이 PS2의 파이널입니다.수많은 시간을 들인 끝에 간신히 엔딩을 보았지만, 전 기체 100%수집은 이루질 못했네요.
인터넷을 통해 씨리즈전체의 스토리가 꿈도 희망도 없는 암울하기 짝이 없는 무한루프물이란 걸 알았습니다.
Twinbee 절망적인 스토리 때문에 게임이 우울한 느낌이 있죠. 적들의 디자인도 메카와 바이도 에너지가 결합하여 독특한 이미지를 창조한 것이 더욱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첫 보스 보고 충격을 받았었죠! (^ㅍ^;; | 17.07.08 22:28 | |
파이널에서 화살촉은 풀 파워업 보다 2단계 레드 크리스탈 파워업이 더 강했던 기억이 납니다.(...)
파동포 설정이라던가 무적이면서도 게임 난이도를 낮추는 것에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 포스의 기본 성능이랑
블루,옐로우 레이저의 위력이 너무 낮아 억지로 쓰곤 했던 기억이 나는 1편의 파워 벨런스...
그러다 2나 SFC판 아케이드 판... 델타에 나왔던 켈베로스 13-A도 아쉬웠죠... 파이널에서 정말 온갗 아이렘 슈팅 게임 기체도 나온 걸 보게 되면서 이런저런 느낌을 받았는 데...이야. 음악 또한 어두컴컴한 그 특유의 혼란스러운 세상을 느끼게 하거나 비참함이 꽤나 스며든 느낌. 더럽혀진 생명의 힘이 담긴 것만 같은 보스 BGM...
알타입 1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팬메이드 작품을 최근 본 게 기억 나는 군요...아쉬운 시리즈...
아참... 알타입을 3D로 만든 게임 판도 있었는 데 이게 꽤 아쉽더군요. 시점이 정말 알타입을 3D로 만들었을 때 딱 맞게 어울렸고 스테이지 벨런스를 조금만 더 잘 짜줬다면 굉장히 재밌었을 것 같은 데 아쉽게도 더는 개발 되지 않았던 게 기억 납니다.
스토리를 보면 달인왕이 훨씬 나은 건가 합니다.(...)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설정 및 특유의 기체 디자인과 적 보스 디자인이 매력적인 작품이지요(난이도도 극악이지만). 그 때문인지 관련 팬픽 소설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요. 그 중 리리컬 나노하 스트라이커즈와 크로스오버한 작품인 '알타입 람다'(일본 분 작품이고, 개념없는 악성 댓글러들 때문에 안타깝게도 사라졌지만요), 마크로스 프론티어와 크로스오버한 작품인 '오퍼레이션 Angel Halo'(이것도 일본 분 작품이고, 1부 완결에 2부에서 연중된 지 오래지만), 알타입 개발진 이야기를 다룬 '프로젝트 R'(이것도 일본 분 작품) 등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와~ R-TYPE.. 절 오락실에 살게 만든 게임을 이렇게 다시 보네요. 1년 걸려서 원코인 엔딩을 보았을 때 가슴이 뜨거웠던 벅찬 감동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5번째 7번째 보스가 가장 어려웠던 기억이 나요. 맨 마지막 스테이지와 보스는 너무 허무했죠.
그 당시 봤을 때 너무 파격적인 그래픽과 기괴함에 충격을 받아서 거의 다니지 않던 오락실에 매일 출석부를 찍는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게임이라 너무너무 반갑네요.
이 게임이 아니었으면 제 인생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커서 꼭 이런 게임을 만들고 싶다 했는데
이젠 이런 슈팅 게임이 너무나 마니어해져 버렸네요.
R_TYPE 덕분에 제 학창 시절은 큰 변화가 있었지만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글 쓰신분과 더불어 저도 R_TYPE을 만든 스탭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뚜니비앙 7번째 보스는 진짜 이걸 깨라고 만든건가 싶은 난이도였죠...
그런데 세월지나 요즘 유투브 영상보니 이걸 또 쉽게 넘기는거 보고 역시 세상 넓은걸 느꼈습니다.
아무튼 학창시절 6스테이지 마지막에 위에서 피하냐 아래서 피하냐 가지고 친구들과 열띤 토론을 한 적이 있는데 그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 | 17.07.06 17:54 | |
저 당시 오락실 다녔던 입장에서 알타입,마계촌은 오락실에서 구경 아무리 해봐도 엔딩 본적이 아직도 없음.
그리고 아소1(85년에 오락실에 나옴) 2회차 진엔딩 첨 본게 아마 94년에 봤던거.(한번 죽으면 다 잃어 버리고 특정지점부터 하는 게임은 정말 끔찍)
개인적으로 아소랑 알타입은 상당히 시대 앞서간 그래픽 작품이라 생각함.
[스포일러] 26세기의 지구가 만든 병기를 22세기의 지구가 전지구권의 군사화에 가까운 방식으로 막아내야만 하는 스토리가 참 암울하고도 매력적이라서 팬소설도 많이 나왔었죠. 게임도 레진으로 나온 모형도 팬소설도 대부분 찾아볼 정도로 팬입니다. ㅠㅜ 추천을 쾅 ( 팬소설 찾아보실 분들은 이 분의 이글루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drakan.egloos.com/search?query=%EC%95%8C%ED%83%80%EC%9E%85&option=accu&page=1 )
전 알타입 자체도 무척 매력적이지만, 알타입(과 아이렘 엔지니어링)이 후대 횡스크롤 슈팅게임에 끼친 지대한 영향들에도
관심이 갑니다. 알타입의 유무형의 유산을 받은 SNK 네오지오 슈팅게임들 (유메코보의 펄스타 / 블레이징스타, 초기 알타입
분위기 나는 라스트 리조트, 안드로 듀노스 등) 이 먼저 생각납니다. 정성스런 게시물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atlshan 네, 맞습니다... atlshan님 말씀 대로... 펄스타와 블레이징 스타, 그리고 라스트 리조트 및 안드로 듀노스 등 알-타입 게임에 지대한 영향력을 받은 게임들이죠. 포스팅 항상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atlshan님. (>_< | 17.07.08 23:33 | |
사람뇌는 신기하게도 까맣게 잊고 있던걸 저렇게 사진으로 보면 다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요 ㅋ 보니까 저도 거의 끝까지 갔었던거 같습니다 .. 근데 이거 오락실에서 진짜 좋아하는 게임중 하나였는데 이거랑 아실지 모르겠지만 아하 였나 그 종스크롤 비행슈팅게임인데 제목이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ㅎ.. 당시 msx로 그라디우스 1,2도 재밌게 했었고 .. 진짜 추억이네요^^ 중1때인가 충격이었던건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pc엔진으로 그 오락실 알타입을 하고 있던걸 보고 엄청 부러웠던 ㅋㅋ
AnolDzz AnolDzz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기억이 꼭 뇌 세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니...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MSX 시절에 그라디우스나 사라만다, 파로디우스를 즐겁게 플레이했었는데... 후에 PC엔진을 손에 넣어 알타입 게임을 집에서 즐기게 되었었습니다. AnolDzz님이 부러워했던 그 친구와 제가 어찌보면 당시엔 같은 위치였군요... (@0@;; | 17.07.08 23:37 | |
예전에 홍대앞 오락실에서 주구장창 팠었는데.. 아무리 잘해도 5판 보스 클리어 정도가 한계였네요.
4판 보스 움직이는게 제일 X 같음.. 쪼개져서 움직이는 것도 피하기 힘든데 가끔 레이저 쏘는것도 지옥이고..
죽으면 직전의 시작 위치로 돌아가기 때문에 동전 쌓아놓고 무한 컨티뉴도 통하지 않는 악마의 암기 슈팅이었죠.
R타입을 처음 알게된 것은 97년 게임잡지에서 소개된 기사를 통해서였는데, 스테이지1 보스 도브케라돕스는 겉으로 보면 최종보스같이 생긴 디자인이라서 처음 보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매 시리즈의 최종보스를 쓰러뜨리기위해선 플레이어의 중요한 전력이였던 포스를 최종보스에 박아야하는 점은 아주 독특한 것 같습니다.
기회있으면 예전에 한국 들렸을때 샀던 R타입 파이널을 간만에 진행하고싶네요.
(IP보기클릭)112.161.***.***
어린시절 말도안되는 난이도로 절 좌절시킨 슈팅게임이었습죠....;;;;;;; 아케이드판의 경우 이거 정말 사람이 클리어 하라고 만든 게임인가 의심될정도로 그 무식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덕분에 알타입 시리즈중 그나마 클리어의 한을 풀었던건 슈퍼패미컴판 알타입3랑 PS2판 알타입 파이널이 전부.. 그리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슈팅게임 역사상 (어쩌면 모든 게임의 역사상) 스토리가 가장 암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으로만 가득찬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알타입 파이널을 해보면 그 암울한 스토리가 절정을 달리는데.. 미래의 인류가 만든 병기 바이도가 자기들이 만들어 놓고도 통제가 안되자 궁여지책으로 과거로 보내버리고, 그렇게 보내진 바이도 땜에 과거의 인류가 전멸의 위기에 몰린다는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 ㅋㅋㅋ 더 웃긴건 미래의 최첨단 병기로도 간신히 과거로 보내는게 전부인데, 과거의 인류는 대항할 준비조차 안되어 있다는거..;;;;; 결국 바이도에 대항하기 위해 똑같은 바이도로 맞서는 인류의 아이러니함.. 전황에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면 그 어떤 비인간적 잔혹한 실험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라던지.. 죽어라 목숨걸고 싸웠더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바이도에 침식되어 아군동료들에게 적으로 인식된다던지.. 각오를 다지고 출전한 첫날 반대쪽에서 가로지르며 날아가는 정체불명의 전투기가 알고보니 바이도에 침식된 미래의 자신이었다던가.. 천신만고 끝에 최종보스 바이도와 싸워 모든걸 쏟아부은 파이널 파동포로 바이도 퇴치~ (파일럿은 파이널 파동포를 발사할때 동시에 소멸) 하지만.. 바이도는 헤아릴수 없이 수많은 차원속에 존재하고, 완벽하게 없에려면 모든 차원에 숨어있는 바이도를 동시에 파괴해야 한다는 말도안되는 설정.. 결국 하다하다 답이 안나오자 아예 바이도를 만들기 직전의 미래로 날아가서 바이도를 만들지 못하도록 시도하자는 생각까지 함.. 설상가상 바이도의 위협이 주춤해지면 인류는 자기들끼리 대립하며 세력싸움하느라 바쁨..;;;;;; 기타등등.. 아마도 이것보다 더 절망적인 게임도 찾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알타입 파이널 리마스터 + 2편이 나오길 정말 정말 바라고 있습니다만.. 아이렘은 만들어줄 생각이 1도 없어보여서 정말 안타까울 뿐이네요. 이만한 슈팅게임 찾기도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IP보기클릭)211.212.***.***
마치 옛날 게임잡지 특별공략을 보는 것 같군요.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봤던 R-Type은 여러가지 의미로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당시로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 멋진 아군기체와 귀요미 파워업 아이템, 어린아이 입장에서는 조금 무섭게도 느껴졌던 적기체 디자인, 중독성 있는 게임음악, 빔을 모아서 한 번에 맞출지, 아니면 연사로 안전하게 플레이 할 지가 주는 선택의 재미 등등, 이런 것들이 합쳐져 계속 도전하게 되었던 게임입니다. 물론 저는 실력이 없어서 1스테이지 깨는 것도 버거웠지만요. 나중에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출시된 후속작들을 보면, 3D형식을 포함해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R-Type은 원조가 가장 임팩트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정성 가득한 포스팅 덕분에 옛 추억에 잠겨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정말 신경을 써서 글을 올려주시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랩틱님. ^Q^
(IP보기클릭)118.129.***.***
나중에 나이 먹고 스토리 찾아보고 정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니어 시리즈가 애교로 보일 수준...
(IP보기클릭)124.5.***.***
국민학교시절 오락실에서 저 바운스레이저의 매력에 빠진후로부터 알타입의 팬이 되었더랬죠. 시간이 하고 알타입의 관련설정을 알게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팔 다리가 잘린 파일럿이 탑승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플스1 의 델타도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었습니다.
(IP보기클릭)192.195.***.***
훌륭한 리뷰 잘 봤습니다. X68000용은 얘기만 들었지 처음 보는지라. ^^ 옛나 오락실의 알타입.. 참 그립네요. 동네 오락실에서 처음 봤을때 그래픽으로 쇼크를 받았었습니다. 가정용들도 나름 뛰어난 이식율이었지만 정말 업소용읜 지금봐도 훌륭한 그래픽을 가진거 같아요. 특히나 메카 디자인 - 비트 같은 경우도 그렇고, 적 보스들, 거대한 전함 안에서 전체 강제 스크롤 되는 부분등등... 엄청난 명작이었지요.
(IP보기클릭)211.212.***.***
마치 옛날 게임잡지 특별공략을 보는 것 같군요.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봤던 R-Type은 여러가지 의미로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당시로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 멋진 아군기체와 귀요미 파워업 아이템, 어린아이 입장에서는 조금 무섭게도 느껴졌던 적기체 디자인, 중독성 있는 게임음악, 빔을 모아서 한 번에 맞출지, 아니면 연사로 안전하게 플레이 할 지가 주는 선택의 재미 등등, 이런 것들이 합쳐져 계속 도전하게 되었던 게임입니다. 물론 저는 실력이 없어서 1스테이지 깨는 것도 버거웠지만요. 나중에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출시된 후속작들을 보면, 3D형식을 포함해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R-Type은 원조가 가장 임팩트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정성 가득한 포스팅 덕분에 옛 추억에 잠겨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정말 신경을 써서 글을 올려주시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랩틱님.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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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lanpkk님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 대로... 알-타입은 포스 무기의 다양한 공격 시스템 하나로 슈팅의 전략성이 뚜렷한 게임이었죠. 저도 포스팅 하면서 추억에 빠졌었네요. 긴 덧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ㅁ^* | 17.07.08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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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6.***.***
네, 헌데 저는 모바일판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네요... (@ㅅ@;; | 17.07.08 2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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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리뷰 잘 봤습니다. X68000용은 얘기만 들었지 처음 보는지라. ^^ 옛나 오락실의 알타입.. 참 그립네요. 동네 오락실에서 처음 봤을때 그래픽으로 쇼크를 받았었습니다. 가정용들도 나름 뛰어난 이식율이었지만 정말 업소용읜 지금봐도 훌륭한 그래픽을 가진거 같아요. 특히나 메카 디자인 - 비트 같은 경우도 그렇고, 적 보스들, 거대한 전함 안에서 전체 강제 스크롤 되는 부분등등... 엄청난 명작이었지요.
(IP보기클릭)118.36.***.***
-lachesis-님, 칭찬의 덧글 감사합니다. 알-타입은 모든 슈팅 장르에 크고 작은 영향력을 준 것임엔 틀림 없을 정도로... 신선함과 재미가 모두 갖춰진 게임인 것 같습니다. (^ㅁ^* | 17.07.08 2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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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말도안되는 난이도로 절 좌절시킨 슈팅게임이었습죠....;;;;;;; 아케이드판의 경우 이거 정말 사람이 클리어 하라고 만든 게임인가 의심될정도로 그 무식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덕분에 알타입 시리즈중 그나마 클리어의 한을 풀었던건 슈퍼패미컴판 알타입3랑 PS2판 알타입 파이널이 전부.. 그리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슈팅게임 역사상 (어쩌면 모든 게임의 역사상) 스토리가 가장 암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으로만 가득찬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알타입 파이널을 해보면 그 암울한 스토리가 절정을 달리는데.. 미래의 인류가 만든 병기 바이도가 자기들이 만들어 놓고도 통제가 안되자 궁여지책으로 과거로 보내버리고, 그렇게 보내진 바이도 땜에 과거의 인류가 전멸의 위기에 몰린다는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 ㅋㅋㅋ 더 웃긴건 미래의 최첨단 병기로도 간신히 과거로 보내는게 전부인데, 과거의 인류는 대항할 준비조차 안되어 있다는거..;;;;; 결국 바이도에 대항하기 위해 똑같은 바이도로 맞서는 인류의 아이러니함.. 전황에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면 그 어떤 비인간적 잔혹한 실험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라던지.. 죽어라 목숨걸고 싸웠더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바이도에 침식되어 아군동료들에게 적으로 인식된다던지.. 각오를 다지고 출전한 첫날 반대쪽에서 가로지르며 날아가는 정체불명의 전투기가 알고보니 바이도에 침식된 미래의 자신이었다던가.. 천신만고 끝에 최종보스 바이도와 싸워 모든걸 쏟아부은 파이널 파동포로 바이도 퇴치~ (파일럿은 파이널 파동포를 발사할때 동시에 소멸) 하지만.. 바이도는 헤아릴수 없이 수많은 차원속에 존재하고, 완벽하게 없에려면 모든 차원에 숨어있는 바이도를 동시에 파괴해야 한다는 말도안되는 설정.. 결국 하다하다 답이 안나오자 아예 바이도를 만들기 직전의 미래로 날아가서 바이도를 만들지 못하도록 시도하자는 생각까지 함.. 설상가상 바이도의 위협이 주춤해지면 인류는 자기들끼리 대립하며 세력싸움하느라 바쁨..;;;;;; 기타등등.. 아마도 이것보다 더 절망적인 게임도 찾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알타입 파이널 리마스터 + 2편이 나오길 정말 정말 바라고 있습니다만.. 아이렘은 만들어줄 생각이 1도 없어보여서 정말 안타까울 뿐이네요. 이만한 슈팅게임 찾기도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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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파이널 파동포 발사 당시의 파일럿은 바이도화가 이미 많이 진행중이었는데 파동포를 발사하는 순간 바이도화가 된 파일럿이 파동으로 변하면서 파이널 파동포가 발사된다는 설정이었죠 파일럿은 바이도로 변하기 전에 바이도가 아닌 인간으로서 생을 마감했다는 걸 생각하면 그래도(...) 희망을 조금이나마 보여준 엔딩이 아닌가 합니다 알타입 파이널은 여러모로 알타입의 마지막에 걸맞는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 17.07.07 06:28 | |
(IP보기클릭)112.161.***.***
나중에 회수팀이 와서 조사해보니 파일럿이 입고있던 슈트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비상탈출의 흔적도 없이 딱 사람만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바이도에 침식당한 상태였기에 파이널 파동포의 발사와 함깨 산화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면 그것이 가장 행복한 최후가 맞는듯.. 파일럿을 그저 실험대상과 소모품으로밖에 생각 안하는 국가정부만 봐도 그대로 살아있었으면, 나중에 회수팀에 의해 격리 내지는 실험재료의 수순을 밟았을겁니다. 그리고 알타입에 등장하는 기체들 자체가 바이도의 침식을 막기위한 기본조치가 갖추어진거라는데도, 장시간 바이도와 싸우며 접촉하게되면 결국 침식은 막을수 없는것 같더군요. 바이도와 싸운다는것 자체가 이미 죽을 운명을 피할수 없게되는 수순인것 같습니다. 특히 자신이 바이도에 침식당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파일럿이 지구로 돌아왔을때 시신경마저 침식당하자, 밝은 대낮인데도 저녁노을을 봤다는 보이스레코더의 기록을 보면 진짜 짠~해지더라는..... 그나마 이 게임에서 유일한 희망을 보였던 장면이.. 한번 바이도에 침식되면 생명체든 기계든 두번다시 되돌릴수가 없다고 하는데, 작중에 딱 한번 바이도에 완벽하게 침식되었던 포스가 다시 원래되로 되돌아오는 장면이 나왔죠.. 그걸 보면 희망이 아주 없는건 아닌듯~ | 17.07.07 0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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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ken님 알-타입에 관련된 해박한 지식 감사합니다.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암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다는 것은 저도 어렸을 때 부터 성인이되어서까지도 몰랐고 10여년 전 때나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말이죠. 그리고 정말 안타까운 것은 말씀 대로 리마스터나 속편을 기대할 현실이 아닌 점입니다. 슬픈 일이죠... 다라이어스처럼 30주년 기념 버전도 없이 이렇게 흘러가는게 너무나 안타까워 제가 이렇게나마 기념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알-타입이여~ 영원하라! (ㅠㅅㅠ | 17.07.08 22:02 | |
(IP보기클릭)124.5.***.***
국민학교시절 오락실에서 저 바운스레이저의 매력에 빠진후로부터 알타입의 팬이 되었더랬죠. 시간이 하고 알타입의 관련설정을 알게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팔 다리가 잘린 파일럿이 탑승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플스1 의 델타도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었습니다.
(IP보기클릭)118.36.***.***
반사 레이저가 당시에는 정말 신선했던 발사 방식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알게된 스토리는 신선하다 못해 충격적였었죠. 저도 카카시76님과 마찬가지로 PS1 알타입 델타를 매우 잼있게 즐겼었던 추억이 있네요. (^ㅅ^* | 17.07.08 2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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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나이 먹고 스토리 찾아보고 정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니어 시리즈가 애교로 보일 수준...
(IP보기클릭)118.36.***.***
그러게 말이죠... 오락실에서는 그저 보호망(포스)일 뿐이라는 설정였을거라 생각했는데...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니어 오토마타가 애교로 보일 수준이군요... 흐흐흐~ (^ㅍ^* | 17.07.08 22:08 | |
(IP보기클릭)121.173.***.***
(IP보기클릭)118.36.***.***
네,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해석하다 보니... 그런 느낌이 강할 수 밖에요. (^_^;; | 17.07.08 22:09 | |
(IP보기클릭)175.209.***.***
(IP보기클릭)118.36.***.***
알-타입의 포스가 스타워즈에 간접 영향을 받았겠죠? (>_< | 17.07.08 22:09 | |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118.36.***.***
애니 보다 영화로... "이벤트 호라이즌" 분위기로 나오면 정말 재미날 듯 합니다. (^ㅁ^* | 17.07.08 22:10 | |
(IP보기클릭)175.125.***.***
(IP보기클릭)118.36.***.***
zzullong님, 과찬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추억과 함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ㅁ< | 17.07.08 22:12 | |
(IP보기클릭)121.132.***.***
(IP보기클릭)118.36.***.***
JeeNi님, 항상 칭찬과 덧글 감사 드려요. (>ㅂ<;; | 17.07.08 22:13 | |
(IP보기클릭)223.28.***.***
(IP보기클릭)118.36.***.***
네, 어렸을 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저도 발컨인지라 5판 넘기가 힘들었었죠. 말씀 대로 깔끔하고 세련된 게임인데 고난도가 플레이에 발목을 잡았다고 말할 수 있죠. (^ㅍ^* | 17.07.08 22:18 | |
(IP보기클릭)119.201.***.***
(IP보기클릭)118.36.***.***
그래픽, 기획성, 프로그래밍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모두 완벽한 게임이다 할 수 있네요. 거대 전함의 연출 신은 정말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죠! (>ㅂ< | 17.07.08 22:19 | |
(IP보기클릭)220.116.***.***
(IP보기클릭)118.36.***.***
와... PS2 알타입 파이널 100%는 아니어도 느낌 상 정말 많이 수집하셨겠네요. 스토리가 우울해서 정말 어두웠던 게임였죠. (@ㅅ@;; | 17.07.08 22:2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8.36.***.***
나라라
WOW~!! 안타깝게도 해외(유럽) 컴퓨터는 보유하고 있지 않네요. 기회가 되면 저도 꼭 즐겨보고 싶네요~ (>_< | 17.07.08 22:21 | |
(IP보기클릭)14.32.***.***
(IP보기클릭)118.36.***.***
절망적인 스토리 때문에 게임이 우울한 느낌이 있죠. 적들의 디자인도 메카와 바이도 에너지가 결합하여 독특한 이미지를 창조한 것이 더욱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첫 보스 보고 충격을 받았었죠! (^ㅍ^;; | 17.07.08 22:28 | |
(IP보기클릭)221.157.***.***
(IP보기클릭)118.36.***.***
아... 맞아요! 국내에 정식으로 OST가 발매된 적이 있었는데... 그 것을 소장하고 계시군요. 멋집니다~ (^ㅅ^* | 17.07.08 22:38 | |
(IP보기클릭)211.38.***.***
(IP보기클릭)121.156.***.***
생선친구들?? | 17.07.06 15:41 | |
(IP보기클릭)14.138.***.***
다라이어스 | 17.07.06 16:10 | |
(IP보기클릭)121.156.***.***
다라이어스 30주년 특전이 어떤 건데요? | 17.07.06 18:46 | |
(IP보기클릭)14.138.***.***
http://zuntata.jp/lineup/d_30th/ | 17.07.06 18:50 | |
(IP보기클릭)118.220.***.***
오 다라이어스도 30주년이나 되었군요 +_+ 일명 어물전 게임 ㅎㅎ | 17.07.06 21:06 | |
(IP보기클릭)118.36.***.***
PRL412님 말씀 대로... 다라이어스는 30주년 기념판이 있었기에, 알-타입은 상황 상 그대로 잊혀질 듯 하여 포스팅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ㅁ^* | 17.07.08 22:39 | |
(IP보기클릭)118.36.***.***
선전색빛나리님, 다라이어스는 30주년 기념판이 있는데 반해, 아이렘의 상황은 그렇지 못해서... 이 포스팅으로 대신 기념하고 있습니다. (ㅠㅅㅠ | 17.07.09 00:05 | |
(IP보기클릭)117.55.***.***
(IP보기클릭)118.36.***.***
게임은 더이상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헐리우드에서 SF 호러 영화로 만들어주면 좋을 IP인 것 같습니다. 이벤트 호라이즌과 같은 분위기로 만들면 이슈가 되겠죠?! 그 특유의 암울함... (>_< | 17.07.08 22:54 | |
(IP보기클릭)220.73.***.***
(IP보기클릭)118.36.***.***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관이 정말 처참하고 암울하죠. (=ㅅ=;; | 17.07.08 22:55 | |
(IP보기클릭)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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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싫어하는 분위기를 돌파할 정도로 매력을 느끼게 해준 것이 알-타입이군요. (@ㅂ@;;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몽상향님~ (^ㅁ^* | 17.07.08 22:57 | |
(IP보기클릭)121.160.***.***
(IP보기클릭)118.36.***.***
4번째 스테이지 부터가 하드해지기 시작하는 곳이죠! (ㅠㅅㅠ | 17.07.08 22:58 | |
(IP보기클릭)61.105.***.***
(IP보기클릭)118.36.***.***
퍼셉터님께서 언급해주신... (알타입 개발진 이야기를 다룬) "프로젝트 R" 저도 보고싶네요~ (>_<;; | 17.07.08 22:59 | |
(IP보기클릭)1.231.***.***
(IP보기클릭)182.211.***.***
7번째 보스는 진짜 이걸 깨라고 만든건가 싶은 난이도였죠... 그런데 세월지나 요즘 유투브 영상보니 이걸 또 쉽게 넘기는거 보고 역시 세상 넓은걸 느꼈습니다. 아무튼 학창시절 6스테이지 마지막에 위에서 피하냐 아래서 피하냐 가지고 친구들과 열띤 토론을 한 적이 있는데 그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 | 17.07.06 17:54 | |
(IP보기클릭)118.36.***.***
뚜니비앙님 말씀에 무척이나 동감이 됩니다. 알-타입의 30주년이 조용히 묻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이렇게 포스팅으로나마 아이렘 스탭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_< | 17.07.08 23:03 | |
(IP보기클릭)118.36.***.***
dix님 말씀 대로... 이걸 깨라고 만든 건가...?! 할 정도로 고난도의 게임으로 유명했죠! 유튜브를 보면 전 세계에는 괴물들이 많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ㅁ^* | 17.07.08 23:03 | |
(IP보기클릭)61.76.***.***
(IP보기클릭)118.36.***.***
스토리와 그래픽, 프로그래밍 모두 손색없이 훌륭한 작품입니다. 어렸을 적 바라본 첫 번째 보스는 아직도 그 포스가 느껴지네요. (^ㅅ^* | 17.07.08 23:17 | |
(IP보기클릭)112.171.***.***
(IP보기클릭)118.36.***.***
저도 동감입니다. 비주얼과 BGM 그리고 스토리 및 프로그래밍 모두가 충격적였죠! (@0@;; | 17.07.08 23:17 | |
(IP보기클릭)221.162.***.***
(IP보기클릭)118.36.***.***
네, 여성 디자이너라고 들어서... 기억에 남네요. 헌데,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것 같아요. 물론, H.R 기거 화가에 영향을 받았지만요~ (>_<;; | 17.07.08 23:19 | |
(IP보기클릭)218.152.***.***
(IP보기클릭)118.36.***.***
네, 기괴하면서도 암울한 그런 느낌이 드는 게임이죠. (=ㅂ=;; | 17.07.08 23:19 | |
(IP보기클릭)211.107.***.***
(IP보기클릭)118.36.***.***
PS1 알-타입 델타 정말 재밌었지요. 난이도는 아케이드가 최고였습니다... (ㅠㅅㅠ | 17.07.08 2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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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6.***.***
저도 당시, 마계촌이나 아소 등을 플레이 보다는 구경을 많이 했었습니다. 알타입의 경우에는 콘셉이나 포스의 재미가 뛰어나 자주 즐겼었던 추억의 게임이죠. 섹가님 말씀 대로... 정말 시대를 앞선 게임인 것 같습니다. (^ㅁ^* | 17.07.08 23:21 | |
(IP보기클릭)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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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그런 생각을 못했었네요. 그저 X68000 컴퓨터를 바라만 봤을 뿐~ (ㅠㅅㅠ | 17.07.08 23:25 | |
(IP보기클릭)1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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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대로... 우주 명작이지만, 고난도에 시도와 포기가 반복됐었죠... (ㅁㅅㅁ;; | 17.07.08 2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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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그럴 것 같지는 않네요. 캡콤에서 나왔더라도 말이죠~ 여하튼, 말씀 대로 명작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ㅍ^;; | 17.07.08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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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6.***.***
GoodChoi님, 말씀 감사합니다. 추천까지도요!! (>_< 그리고 팬 소설이라든지 레진 킷 등 팬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이글루스 링크 한번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ㅁ^* | 17.07.08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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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6.***.***
네, 맞습니다... atlshan님 말씀 대로... 펄스타와 블레이징 스타, 그리고 라스트 리조트 및 안드로 듀노스 등 알-타입 게임에 지대한 영향력을 받은 게임들이죠. 포스팅 항상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atlshan님. (>_< | 17.07.08 23:33 | |
(IP보기클릭)175.210.***.***
(IP보기클릭)118.36.***.***
오오~~!! 그런가요?... 저도 한번 리마스터판을 즐겨봐야겠군요. (^ㅁ^* | 17.07.08 23:33 | |
(IP보기클릭)121.128.***.***
(IP보기클릭)121.128.***.***
몇년전에 PS3과 엑박360의 다운로드게임으로 리메이크된 R-TYPE DIMENSIONS 란게 있긴 한데 별로 추천은 못합니다 | 17.07.07 09:09 | |
(IP보기클릭)118.36.***.***
순백의심연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포스팅하면서 암울함과 함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올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ㅅ^* | 17.07.08 23:34 | |
(IP보기클릭)118.36.***.***
닉이먼가여님, 저도 엑박360의 리메이크판을 기대했건만, 별론가 보군요. (ㅠ_ㅠ | 17.07.08 23:35 | |
(IP보기클릭)119.194.***.***
(IP보기클릭)118.36.***.***
AnolDzz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기억이 꼭 뇌 세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니...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MSX 시절에 그라디우스나 사라만다, 파로디우스를 즐겁게 플레이했었는데... 후에 PC엔진을 손에 넣어 알타입 게임을 집에서 즐기게 되었었습니다. AnolDzz님이 부러워했던 그 친구와 제가 어찌보면 당시엔 같은 위치였군요... (@0@;; | 17.07.08 23:37 | |
(IP보기클릭)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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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녀의 성기를 콘셉트로 만든 보스라서... 좀 징그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말씀 대로... 저도 순수했던 시절인지라 심장 형태로 봤었습니다. (^ㅂ^;; | 17.07.08 23:37 | |
(IP보기클릭)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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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알-타입 파이널~ 지금 다시 해도 재밌더군요! (>ㅁ<* | 17.07.08 23:38 | |
(IP보기클릭)16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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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도 희망도 없는 암울한 스토리에 더해... 매우 어려운 난이도까지 더해 우울감도 주었던 추억의 게임이죠. (ㅠ..ㅠ | 17.07.08 23:44 | |
(IP보기클릭)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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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클랴님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5판이 한계였죠. 오락실 당시에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6판째 스테이지까지 갔었던 기억이 있으나 금세 게임오버 당했죠! 암기식 슈팅이라 해도 정말 어려웠습니다. (@ㅅ@;; | 17.07.08 23:45 | |
(IP보기클릭)175.197.***.***
(IP보기클릭)118.36.***.***
일부 기체만 해당된 얘기입니다. 정말 그로테스크하고 암울한 이야기지요... (ㅁㅂㅁ;; | 17.07.08 23:46 | |
(IP보기클릭)211.245.***.***
(IP보기클릭)118.36.***.***
네,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즐겨했던 추억의 게임입니다. 오래가지 못했을 뿐였죠... (^ㅍ^;; | 17.07.08 23:46 | |
(IP보기클릭)7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