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오늘은 '80년대 중반, 패러디가 가득한
열혈 액션 게임을 소개합니다.
BGM : 은하임협전(銀河任侠伝) OST
- JALECO®의 횡스크롤 열혈 액션 활극 -
'은하임협전'
(銀河任侠伝, Ginga Ninkyouden)
상기 제목만으로 게임 화면이 떠올랐다면···
당신은 (2016년 기준) 30대 후반 이상의
'오락실 키드'일 것입니다.
[은하임협전]
1980년대 중반
오락실 게임 한 판이 50원이었던 시절에
론칭된 이 게임은 당대 유명한 만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속 많은 캐릭터들을
패러디함으로써 풍자와 익살스러움으로
가득찬 자레코®의 열혈 액션 명작입니다.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지금껏, 콘솔 이식 또는
다운로드 콘텐츠 등록이 전무한 게임이기도.
[게임 화면]
위는 첫 스테이지 화면입니다.
좌측 건물 간판에 "은하조(銀河組)"라고 적힌 곳이
바로 주인공의 사무소!!
주인공 플레이어의 직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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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영화《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의 '로켓'과
'그루트'처럼 "은하 현상금 사냥꾼
(Bounty Hunt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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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 화면]
게임 시작 후에 조작을 하지 않고 잠시동안
가만히 있게 되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오는
아릿따운 소녀로부터 케이크 테러를 당하게 되니
조심! (에너지가 닳지 않는 이벤트 연출입니다)
[타이틀 화면]
당시, 이렇게 멋진 캘리그래피를 픽셀 아트로
표현할 수 있었다니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정말이지··· 자레코® 그래픽 팀, 디자이너들의
센스가 무척이나 돋보입니다!! (@ㅂ@;;
[아이 캐치]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중간중간에
소구효과(訴求效果)를 높이는 스틸샷처럼
이 게임에서도 스테이지 전환 시에 위와 같은
<아이 캐치> 느낌의 신이 나타납니다.
"엥?~"
이렇게 진지하고 멋져 보이는 주인공 캐릭터가···
인게임에선 아래와 같죠! ㅋㅋ
▼
이 외에도 코믹한 모습들이 많습니다.
[주인공의 두목]
납치 된 두목(연인?!)인 '크리스' 양을 구하기 위해
원수 코브라 군단과 싸움을 벌인다! 라는
내용의 간단한 시놉시스
[게임 지도]
게임 진행은 <지상전>과 <우주 비행전>으로
구분되어 지상전은 액션!
비행전은 슈팅 장르로 변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우주 비행전 모드]
이처럼 지상전과 비행전, 두 개 모드가 혼합된
방식의 게임은 '은하임협전' 외에도
여러 게임들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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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MSX] 알파로이드
[ARCADE] 자인드 슬리나
두 게임 모두~ 지상전과 비행전이 혼합된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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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작품'
저작권 개념은 온데간데없이 패러디가
난무한 이 게임은 콘솔 이식이 전무하여
기판 외에는 에뮬로 밖에 즐길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기판 (PCB)]
8비트의 콘솔 게임기 시절 부터 이식을
기다려왔건만~ 결국, 플레이를 위해서는
(에뮬을 제외한다면) Only 기판 뿐입니다.
- JALECO® 1987년 -
[인스트럭션]
[조작 방법]
- 아이템 소개 -
플레이 도중, 위 글자처럼
'의', '리', '인', '정' 4종류의 아이템 중
하나를 습득하면 <펀치> 공격에서
<단도>, <장검>으로 "파워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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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인 온갖 유명 캐릭터들의
패러디 향연인데 어떤 캐릭터가 등장하여
행동하는지를 유심히 찾아보는 것도
게임 플레이의 또 다른 재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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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일각》
《강시》
열거한 등장인물 외에도 더 많은 캐릭터들이
배경 속 NPC나 적들로 가득합니다.
언급하지 않은 '겟타로보'나 '은하철도 999' 또는
'아톰', '자쿠', '마징가 Z', '메가존 23' 등이 존재하죠.
여러분들이 직접 게임 속에서 찾아보며
즐기는 것은 어떨런지요.
《스케반 형사 & 안토니오 이노키》
《자이언트 로보 & 천재 바카본 (얼렁뚱땅 반쪽이네)》
《후지타 마코토 & 13일의 금요일 - 제이슨》
《리전 오브 둠 (WWF) & 거인의 별 - 호시 휴마》
《가메라 & 고지라》
《람보 & 멕시코 시티, 인간에게 잡힌 외계인(?)》
《대마신 & 내일의 죠》
내일의 죠의 패러디, 크로스 카운터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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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 게임 플레이]
'87년 당시, 꽤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
스타일을 가진 게임였다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돌아봐도 이 정도면
매우 미려함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 보스]
코브라 군단의 마지막 보스
매 보스들 보다는 가는 과정이 더욱 어렵습니다.
(특히 지상전이 더욱 고난도죠~)
[컨티뉴 화면]
"insert. COIN~"
갈망의 눈빛으로 뭇남성들의 눈을 설레이게
했던 컨티뉴 화면입니다.
[엔딩]
[플라이어 (FLYER)]
[취급설명서]
[플레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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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틱님^^ 저도 얼마전에 즐겼었던 게임이네요. 코믹하고 밝은분위기의 게임인데 난이도가 이상하게 높아서 중도포기해버렸지만 랩틱님 리뷰를 보니 도전욕구가 생겨버리는군요. 전에 리뷰하신 자인드슬리나 또한 겉으로는 그리 어렵지않게 생각했었는데 난이도가 높더라구요. 그리고 두가지 레트로게임 모두 그시절 게임들의 특징적인 딱딱한 콘트롤이 자꾸 발목을 붙잡아서 더욱 어려운것같습니다. 이번에 올려주신 리뷰를보니 정말 패러디가 여기저기 난무하고 있었네요.ㅋ 내일의죠부터 안토니오 이노끼까지 다양한 코믹요소들이있어 더욱 즐겁게 즐길수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재밌는 리뷰 너무 잘봤습니다. 랩틱님 요즘 독감이 유행이니 감기조심하시고 또 즐거운 리뷰 기다리겠습니다. (^ ^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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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임협전... 오랜만에 그리운 게임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국딩 시절에 어둑어둑한 오락실에 어수룩한 주인 할아버지는 게임 제목을 아무렇게나 붙여놓곤 해서 오락실마다 제목이 다른 게임들도 꽤 있었습니다. 근데 은하임협전만은 제대로 한글로 붙여놓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한자로 되어 있어서 노인네가 읽기에는 편하셨던 것 같습니다.^^ 소싯적에 은하임협전도 굉장히 즐겼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캐릭터나 등장 인물들도 다양하고 재미있었고, 사운드나 효과음도 굉장히 뛰어난 게임이었죠. 즐길거리도 많은 게임이었지만, 왜색이 짙은 게임이기도 했구요. 원코인은 충분히 가능했지만, 매 지상전 스테이지 종료 후에 나오는 거북이가 은근히 살떨리고 열받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왔다갔다, 올듯 말듯... JALECO 라는 회사는 지금은 뭘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시에 제가 아주 좋아했던 메이커였었습니다. 따발총 개념이 들어간 엑스리온이라던가, 캐릭터 교체라는 신선한 시스템을 도입한 사이킥5 (어수룩한 오락실 주인장들은 보통 꾸러기 5형제로 표기했죠), 등등 알차고 재미있는 게임을 양산해 내던 회사였었습니다. 옛 게임들이나 이런 게임회사들을 돌이켜보면 단지 추억보정이라는 말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ㅊㅊ P.S. : 음흉한 웃음소리가 나오게되는 목욕탕 훔쳐보는 장면 말인데요, 플레이 해본지가 30년 가까이 되어서 확실치는 않지만, 목욕탕 구간에서 잠시 멈추면 웃으면서 훔쳐보게 되던가요? 제 기억으론 그 구간에서 레버를 위로 올려야 훔쳐보기가 가능했던걸로 알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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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은하조 야쿠자 이고, 여자친구가 아닌 납치당한 야쿠자 두목 구출기 입니다... 아노 시미즈의 작품 대부분들이 패러디 성이 강하지요 스케반 작사 류코, 메르헨 메이즈, 배틀골퍼 유이, 마종캅 류, 지지마라 마검도 등등 상당 수의 게임디자이너들이 아노 시미즈에게서 영향을 받았었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데 (몇해 전 야스다 아키라도 트위터에서 거론) 세일러문 짭퉁이 나오는 마작 게임 이후로 소식이 없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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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틱님^^ 저도 얼마전에 즐겼었던 게임이네요. 코믹하고 밝은분위기의 게임인데 난이도가 이상하게 높아서 중도포기해버렸지만 랩틱님 리뷰를 보니 도전욕구가 생겨버리는군요. 전에 리뷰하신 자인드슬리나 또한 겉으로는 그리 어렵지않게 생각했었는데 난이도가 높더라구요. 그리고 두가지 레트로게임 모두 그시절 게임들의 특징적인 딱딱한 콘트롤이 자꾸 발목을 붙잡아서 더욱 어려운것같습니다. 이번에 올려주신 리뷰를보니 정말 패러디가 여기저기 난무하고 있었네요.ㅋ 내일의죠부터 안토니오 이노끼까지 다양한 코믹요소들이있어 더욱 즐겁게 즐길수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재밌는 리뷰 너무 잘봤습니다. 랩틱님 요즘 독감이 유행이니 감기조심하시고 또 즐거운 리뷰 기다리겠습니다. (^ ^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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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임협전... 오랜만에 그리운 게임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국딩 시절에 어둑어둑한 오락실에 어수룩한 주인 할아버지는 게임 제목을 아무렇게나 붙여놓곤 해서 오락실마다 제목이 다른 게임들도 꽤 있었습니다. 근데 은하임협전만은 제대로 한글로 붙여놓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한자로 되어 있어서 노인네가 읽기에는 편하셨던 것 같습니다.^^ 소싯적에 은하임협전도 굉장히 즐겼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캐릭터나 등장 인물들도 다양하고 재미있었고, 사운드나 효과음도 굉장히 뛰어난 게임이었죠. 즐길거리도 많은 게임이었지만, 왜색이 짙은 게임이기도 했구요. 원코인은 충분히 가능했지만, 매 지상전 스테이지 종료 후에 나오는 거북이가 은근히 살떨리고 열받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왔다갔다, 올듯 말듯... JALECO 라는 회사는 지금은 뭘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시에 제가 아주 좋아했던 메이커였었습니다. 따발총 개념이 들어간 엑스리온이라던가, 캐릭터 교체라는 신선한 시스템을 도입한 사이킥5 (어수룩한 오락실 주인장들은 보통 꾸러기 5형제로 표기했죠), 등등 알차고 재미있는 게임을 양산해 내던 회사였었습니다. 옛 게임들이나 이런 게임회사들을 돌이켜보면 단지 추억보정이라는 말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ㅊㅊ P.S. : 음흉한 웃음소리가 나오게되는 목욕탕 훔쳐보는 장면 말인데요, 플레이 해본지가 30년 가까이 되어서 확실치는 않지만, 목욕탕 구간에서 잠시 멈추면 웃으면서 훔쳐보게 되던가요? 제 기억으론 그 구간에서 레버를 위로 올려야 훔쳐보기가 가능했던걸로 알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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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대박 게임 분위기는 아녔지만 소소하게 인기가 유지 됐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_^* | 15.01.25 1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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