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소감] 비타도 이제 석양에 접어들었네요

[갈마바람]

아직 지금처럼 한국어화가 활성화 되기 이전 그 물꼬를 트는데

비타가 한축을 담당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글화된 비타 소프트의 

좋은 판매량들이 점차 PS4로도 번져나가 지금처럼 많은 게임이

한국어화되어 나오는 큰 역할을 해주었고 그만큼 비타 유저들의

충성도도 높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마트폰이 결국 휴대용 

시장을 잡아먹는 상황이 되었고 닌테도라는 독보적 휴대용 콘솔을

지닌 회사도 고전하는 가운데 결국 소니는 비타 지원을 포기하고 

일본 게임들만 간간히 나오거나 PS4와 동시 개발되는 게임이 나오는 

정도에 그치고 있네요. 솔직히 향후 소니가 계속해서 휴대용 기기 

시장을 계속할지 모르는 가운데 초기에 비타를 사서 지금까지 

잘 사용했던 유저로서 먼가 씁슬하게 느껴집니다.

[도비비]

소니에서 손놓고 플4랑 동시개발되는건 이미 한참됐고 이제는 동시발매 제품도 슬슬 플4만 한글화하는 단계죠.^^; 그래도 할 게임들은 많습니다. 할 게임이 없는 분들은 그동안 그만큼 많이 즐겨서 없는거고 그밖에 징징되기만하는 미성장 어른들이야 취향에 안맞으면 팔던가 진짜 비타가 있기나있는건지 그냥 온라인에서 관심이 목적인지 아무튼 그건 비타의 문제라기보단 그 개인의 문제가 더 크지요.
글쓴분도 초기부터 지금까지 잘 사용하셨는데 '씁쓸함' 보다는 '쓸쓸함'이 적당하지 않은지.. 싶네요.

[면세용]

비타는 사랑입니다. ^^

[요거트프라페]

팔콤마저 비타를 버려서 ㅜ ㅜ

[러빙러빙러블리러빙사커러버]

그래도 비타는 계속 함께 할겁니다.
최고의 리모트 머신이기 때문에..

[새턴인]

발매된지 1~2년 지난 후부터 계속 망하니 어쩌니 악담하는 사람만 잔뜩 있었는데, 현실은 그런 분들이 예상하신 것과 다르게 꾸준히 한국어화되고 꾸준히 게임이 발매되어 왔죠.
벌써 발매 7년차에 접어들어가는 게임기니 자연스런 수순이라고 봅니다.

뭐, 그런 것과 별개로 저는 아직 플레이하지 못한 게임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서 앞으로 2~4년 정도는 더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ㅋ

[은지오빠]

저 궁금한게 있는데 횟수로 7년차란 말입니까?
년도로 7년차란 말입니까?
이전에 다른 분도 7년차 라는데 비타 일본 발매일로 따지만 5년 지났을 뿐인데 다들 7년이라네요

[새턴인]

일본 발매일인 2011년 연말 기준으로 햇수는 7년차고, 만으론 5년이 좀 지났죠

[루리웹-4258405002]

다른것보다 무쌍스타즈..
드디어 코에이가 성능때문에 비타에 한발뺀듯..
베르세르크 비타판 퀄리티도 그렇고..

[펭더]

비타는 4년쨰 황혼기임

[파스토레]

저도 비타유저지만 후속 휴대용기기는 안나오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