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베르세르크] 연재 재개 발표

[루리웹-019534197]

맞춤법 때문에 모리 고지로 나와있지만 홀리랜드의 작가 모리 코우지.

출처 : https://twitter.com/berserk_project/status/1534022798540435456?t=3py_szSR1uSleELTV90Lew&s=19

[이지스함]

생전에 남겼던 메모와 콘티들로 이어가나 보군요.

[Air Zonk]

글 내용은 들은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고 콘티는 남아있지 않다고 적혀있습니다.

[초록물고기]

베르세르크 작가였던 미우라 켄타로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작가 모리 코우지가 자신과 미우라가 베르세르크 줄거리에 대하여 대화했던 내용을 떠올려서 콘티를 짜서 미우라의 어시들이 연재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쿠마곰돌이]

여기서 도망가면 미우라가 이렇게 말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나 많이 이야기 했는데 안 해줄 꺼야?!"
알았어, 제대로 할께.

울었다 ㅠㅠㅠㅠㅠㅠㅠ

[프리스페이스]

심금을 울리는 문장이었습니다......

뭐라 말을 할수가 없네요...

[Np]

크...

[야생 얼리어답터]

이래야지..ㅠ 진짜 잘 마무리 되길...

[torresmania]

고인의 뜻을 이어 연재한다는거군요.

보는 만화는 아니지만 팬들에게는 위로가 되겠네요.

[루리웹-8443128793]

예전에 그런 루머는 있었는데 작가가 몇번 쓰러지고 전체적인 결말까지 편집부에 글형식으로 남겼다고

[불꽃공주]

그런건 없고 친구이자동료인 만화가한테 결말까지 말했다고함

[Arken]

그건 제로의사역마 아닌가여

[귭]

소리벗고 팬티질럿~~~!!!

[가르미안]

베르세르크의 완결을 결국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저도 제가 살아온 생의 반 이상 팬으로 있어온 만화의 완결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감격스럽네요.

[게레로S]

와 너무 좋다 ㅜㅜ

[비온다]

ㅠ.ㅠ 이런 형태라도 베르세르크의 마무리를 볼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루리웹-3182230367]

와 진짜 눈물난다. 드디어 완결 볼 수 있는거냐.

[WhaTHell]

기쁜 소식이지만 그냥 기뻐하기에는 슬픔이 앞서온다

[엑사]

다행히 다시 나와주네요....
제로의 사역마와 비슷한 케이스가 되겠네요.

[분쇄쿠키]

아아 결착을 볼 수 있는건가

[쿠가시라 분지]

생전에 미우라 켄타로가 홀리랜드 작가 모리 코우지에게 스토리를 완결 부분까지 이야기를 해줬군요

모리 코우지는 그걸 바탕으로 미우라 켄타로의 제자들과 베르세르크의 이야기를 재개한다는거고

그런데 오래전에 들은 이야기라 조금 기억이 가물한 부분은 과감하게 생략한다고도 언급
정말로 미우라 켄타로가 구상했던 부분만 다시 재현하려고 하나보네요

[일리시나]

작가 본인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를 해둔거군요..

[Air Zonk]

30년 전 얘기이기 때문에 대비를 했다기 보다는 연재 문제로 절친 만화가와 스토리에 대해 상의를 한 것이라고 봐야겠죠.

[일리시나]

설마 그 상의한것이 신의 한수가 될줄은 예수님도 부처님도 모를판..

[에단 헌트]

나비 한 마리가 북경에서 날개짓을 한다
그러면
뉴욕에는 허리케인이 몰아닥친다.....
나비효과 이론을 설명하는 말인데
진짜
이 말이 가장 잘 들어맞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진짜 좋은 상황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베르세르크의 애독자로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에단 헌트]

자신이 가르친 수제자 중 한 명과 대화를 나눈 부분이
베르세르크의 완결을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살려주었다는 것은
진짜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에단 헌트]

그 말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베르세르크의 완결을 볼 가능성도 완전히 사라졌을텐데 말입니다.......

[에단 헌트]

너무나 그럴싸한 말씀이라서
어느 누구도 반론을 하지 못할 겁니다.
존경합니다.

[에단 헌트]

홀리랜드도 진짜 대단하지만
그 이후에 나온 작품들도 걸작인 것을 보면
작가님과 상의를 하신 수제자 중 한 분도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분에게 그나마 베르세르크의 마지막 부분까지의 스토리 부분을 이야기해주신 것이
지금 와서는 신의 한 수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이 드니......

[오늘도또]

제가 이해를 잘못했다면 죄송한데 모리 코우지는 미우라의 수제자가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절친입니다. 나이도 같고요.

[ytruqwe]

홀리랜드 작가정도면 베르세르크 그림체 재현 가능한가여?

[captainblade]

결말을 얘기해줬다는 것만으로도 다행

[에단 헌트]

저도 베르세르크의 애독자로서 이렇게 기쁜 소식을 들으니까
진짜 뭐라고 해야 할 지........

[Spinney]

30년전에 이미 스토리가 완성되어있었다는 점이 놀랍네요.

[대충불량닉네임]

근데 작화를 누가 맡던 간에 원작자와 비교 때문에 압박이 심할 듯.

[휘핑크림라면]

지금으로선 이게 최선이죠. 불만을 품어도 어쩔 수 없는 상황.

[코우진]

어시 압박 심할듯

[XY[!]]

스토리가 더 큰 문제였지 작화는 개판만 안쳐줘도 완결만 하면 감사해야할 수준인지라......

[Air Zonk]

작화가 궁금하다면 이 것과 마찬가지로 미우라 켄타로가 원작과 프로듀스를 맡고 스튜디오 가가가 만화를 그린 두르안키를 보면 참고가 될 겁니다.

[Holy Days]

난 작화보다도 캐릭터 성격, 대사 하나하나, 콘티 구성 등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이질적으로 변할까봐 더 걱정됨. 작화는 제자들이 훌륭한 실력을 가졌다고 하니..

[내눈은동태눈깔]

두르안키가 미우라 사후에 나온 만화인가요?

[Air Zonk]

아니요. 그 전에 나온 만화입니다.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이거 미우라켄타로 작가님이 혼자서 자기 세계를 다 표현할 수 없다보니
아예 팀을 하나 새로 꾸려서 제자육성같은 느낌으로 기획한 겁니다.

그리고 그 팀의 첫작품이 저거구요. 아마 베르세르크 마지막원고도 다 완성시키지 못해서
마무리부분은 저 팀에서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작화 자체는 디지털로 바뀐 요즘 베르세르크 느낌이라
아마 콘티만 제대로 짜여진다면 어느정도 퀄리티있게 뽑아내지 않을까 싶네요.

[루리웹-8443128793]

짱구 진짜 캐릭터 바꼈다는게 확느꼈음

[에단 헌트]

맞는 말씀입니다.
이 작화를 보고도 불만이 있다고 한다면....
진짜.......

[에단 헌트]

맞는 말씀입니다.
이런 걸작을 마지막까지 볼 수 있다는 그런 희망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데......

[에단 헌트]

짱구와 베르세르크를 비교를 하다니......
차라리 명탐정 코난과 김전일을 비교하는 것이.......

[루리웹-8443128793]

그게 아니라 캐릭터성 말하는 거잖아요.짱구도 작가분 돌아가시고 딸이 이어받았는데 뭔가 캐릭터들이 바뀐것 같아서 저런식의 비교를 한거죠.(난 작화보다도 캐릭터 성격, 대사 하나하나, 콘티 구성 등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이질적으로 변할까봐 더 걱정됨. 작화는 제자들이 훌륭한 실력을 가졌다고 하니.)<-이런 글의 답변으로

[에단 헌트]

그 말씀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베르세르크를 마지막까지 볼 수 있을거라는 희망에 너무 흥분해서 그만.....

[루리웹플스유저]

이분이 와이얼드 모티브 아닌가ㅎㅁ

[양파양파]

와........... 진짜 다행입니다................. ㅠㅠ

[베덴헬름]

홀리랜드 재밌게 봤는데

[아......]

다행이네요! 실마리온같이 부분적으로 완결하는건가?

[RX-78 GP02A]

와 희소식!!

[모코모코치]

읽는동안 진심으로 울었다ㅠㅠ...
켄타로 작가님 그나마 어릴때부터 현생 찐친이 홀리랜드작가랑 세스타스 작가였는데...
그나마 찐친 한명에게는 큰 줄기를 끝까지 말해놓아서 완결까지의 이야기는 볼 수 있게 되었군요
미우라 켄타로님의 작화,구도,유머에 비하여 아쉬운 부분은 분명히 독자들 사이에서 생길수도 있겠지만...
완결이 나는 그날까지 기다리고...읽으며...감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미우리 켄타로님 편안히 잠드세요

[케라케라412]

세스타스 진짜 명작! 홀리랜드도 그렇고...

[에단 헌트]

진짜로....
미우리 켄타로님....
천국에서는 제발 잡지 마감일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얼마든지 천천히
그리고 싶으신 데로
마음껏 천천히 그리시면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헤으응❤️]

[루리웹-5119650337]

제목을 보고 제 눈을 의심했네요...너무나 감격스럽고 행복한 순간입니다ㅠㅠ

[코우진]

제로의 사악마 처럼 되는군요. 완결 잘 마무리 되기를

[일리시나]

제로의 사역마 같은 케이스네 트리니티 블러드도 코믹스판으로 스토리 완결하겠다고 큰소리 쳤는데 결국 완결 못한걸 감안하면..

[mynopk1]

그땐 정말 급사하신 케이스라..뒤 플룻이 없었죠.
애니판 쳐 말아먹으면서 고인한테 폐드립급 쓰레기 던져버린것도 문제있고..

[일리시나]

곤조는 그뒤에도 방계회사가 메르헨메드헨도 고인능욕급 쓰레기 던진거보니까 싹수가 노랬던 모양

[Chitose]

진짜냐...ㅠㅠ
죽기전에 완결 볼수있는거냐..ㅠㅠㅠㅠ

[에단 헌트]

스토리 라인이 완결까지 잡혀있는 부분을 이야기해주셨다고 합니다.
그 소식에
너무나도 기뻐서 눈물이..........

[leeabboy]

흠...전집을 구입할 때가 왔군

[FUUMA]

두르안키 보면 미우라 켄타로가 심혈을 키워서 제자들 실력도 믿을만 할 거 같습니다. 물론 아무리 비슷해도 미우라 켄타로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요. 아무튼 이 상황을 대비했다고 하기에는 좀 그렀지만 그래도 평소에 후진 양성에 힘썼던게 그래도 어느 정도 다행이네요.

[부디행복하게해주세요]

와... ㅋㅋㅋㅋㅋㅋ 올해 최고의 소식이다...

[실피르]

눈물이 핑도네

[D.O.T]

개쩐다 ㅅㅂ 와 진짜 눈물난다.

가뜩이나 떡밥 가득 남기고 연재가 끝나서 미칠 지경이었는데

[jay]

참고로 베르세르크 수석 어시스트 그림

[Ivarah Michi]

두루안키 본 사람들은 어시들 믿을 만 할 듯 ㅇㅇ

[TOLKIEN]

캬 특유의 그 느낌은 살아있군요 감안하고 본다면 정말 괜찮을 듯

[펩시콜라]

미우라의 특유의 묵직한 액션을 그릴 수 있냐도 중요한데

[매일두유]

이분 절대 살려...

[이글스의요리사]

와 딱 봐도 누가 스승인지 보이네;

[에단 헌트]

이런 그림과 스토리라인까지 합쳐지면
진짜......

[SISAO]

한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한 회사의 노력, 제자들, 그리고 동료작가까지... 작품 뒤에 있는 이런 서사들 마저도 베르세르크를 명작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살짝 눈물이 핑 돕니다.

[草薙 京]

부디 이런 결말이길

[루리웹-3683577574]

[꼭지]

[MB_Go prison]

이대로 끝나서 진짜 제일 아쉬운 작품중 하나였는데 다시 연재 된다니까 다행이네요

[cnzajca]

와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

[돈꼴리오네]

홀리랜드의 모리 코지 작가가 스토리 검수를 맡나보네요
창작자는 이 세상에 없지만 작품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점이 슬프면서도 멋진것 같습니다

[에단 헌트]

명탐정 코난도 이런 식으로 되면
어떨지.......

[무츠]

과연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 것인가...

[애너벨_리]

미우라 선생님의 그림이 아닌 것은 분명 아쉬운 점이지만
베르세르크의 끝을 볼 수 있게 된 건 진심으로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네요

[고 니]

이런 명작을 쉽게 포기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계속 이어지니 너무 좋네요 ㅠㅠ

[암흑요정]

제로의 사역마처럼, 작가가 죽어도 그 의지를 계승한 사람들이 베르세르크를 완결 시키겠군요.

[지나가던 돌쇠]

E-book으로 볼 수 없나요?
리디북스 쓰는데 없더라구요...책 소장은 부담되기도 하고...

[애너벨_리]

최신권인 41권까지 모두 리디에 있어요.
얼마 전 미우라 선생님이 고인이 됐을때 세트 할인전도 했었고...

[PYF]

엥 리디북스에 있는디욧

[지나가던 돌쇠]

정책때문에 못봤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돌쇠]

어플로 찾아서 못봤었습니다^^

[하나요]

너무 기쁜 일이네요 ㅜㅜㅜㅜ

[청송녹죽]

중간중간 어쩔 수 없이 빠지는 부분은
팬들의 추측과 상상, 사랑으로 채워나가는 수 밖엔 없을 듯.

[Frangken]

작가의 유지가 이어져 대작의 마무리가...!

[*하얀모자*]

이럴게라도 완결이 나오면 좋은 일이죠

[레드핫]

명작을 완성시키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명작 만화의 마무리를 위해 연재를 재개한다. 현실에서 이거보다 감동적이고 만화같은 이야기가 있을까 하네요. 응원하며 결말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최용수★]

생전에 연재했을때

진행자체도 거의 온거같아서 어찌됐던 결말이 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N guage]

오우 쉣... 양날의 칼날같은 일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