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맛의 달인] 작가 "나는 진실 밖에 쓸 수 없다"

[물개 나트륨]

반론은 마지막회까지 기다려주세요.

[맛의 달인 후쿠시마의 진실편] 23호에서 코피에 대해 썼는데 여러 곳에서 거론되고 스피리츠 편집부에 따르면 [난리가 났다] 라고 한다.

난 코피에 대해 썼을 때 당연히 어느 정도의 반발은 있으리라 여겼지만, 여기까지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여기서 난 비판하는 사람들을 반박해야 되겠지만, [맛의 달인 후쿠시마편]은 아직 23, 24호로 이어진다.

23, 특히 24호에서는 더 분명한 걸 말하기에 코피 따위로 떠들고 있는 자들이 발광할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나에게 호의적이었던 사람도 돌아설지도 모른다.

난 내가 후쿠시마를 2년에 걸쳐 취재했고, 확실하게 진실을 그대로 쓰는 것이 왜 비판받아야 하는지 모른다.

진실에 눈을 감고, 누군가를 위해 편한 거짓말을 쓰라는 것인가?

[후쿠시마는 안전하다] [후쿠시마는 괜찮다] [후쿠시마의 부흥은 전진한다]

등이라 쓰면 모두가 기뻐할지 모른다.

이번 [맛의 달인] 부제는 후쿠시마의 진실이다.

나는 진실 밖에 쓸 수 없다. 

자기 기만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들이다.

겉치레, 귀에 좋은 것만을 듣고 싶다면 다른 미디어에서도 얼마든지 흘리고 있다.

지금의 일본 사회는 [자신들에게 불편한 진실을 싫어한다] [기분 좋은 거짓말을 요구하는] 공기로 싸여 있다.

[맛의 달인] 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런 기분 좋은] 얘기를 읽는 걸 추천한다.

충격적인 반론은 24호가 발행된 이후로 한다. 

反論は、最後の回まで，お待ち下さい

「美味しんぼ　福島の真実篇」、その22で、鼻血について書いたところ、色々なところで取り上げられてスピリッツ編集部に寄れば、「大騒ぎになっている」そうである。

私は鼻血について書く時に、当然ある程度の反発は折り込み済みだったが、ここまで騒ぎになるとは思わなかった。

で、ここで、私は批判している人たちに反論するべきなのだが、「美味しんぼ」福島篇は、まだ、その23，その24と続く。

その23、特にその24ではもっとはっきりとしたことを言っているので、鼻血ごときで騒いでいる人たちは、発狂するかも知れない。

今まで私に好意的だった人も、背を向けるかも知れない。

私は自分が福島を２年かけて取材をして、しっかりとすくい取った真実をありのままに書くことがどうして批判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分からない。

真実には目をつぶり、誰かさんたちに都合の良い嘘を書けというのだろうか。

「福島は安全」「福島は大丈夫」「福島の復興は前進している」

などと書けばみんな喜んだのかも知れない。

今度の「美味しんぼ」の副題は「福島の真実」である。

私は真実しか書けない。

自己欺瞞は私の一番嫌う物である。

きれい事、耳にあたりの良い言葉を読み、聞きたければ、他のメディアでいくらでも流されている。

今の日本の社会は「自分たちに不都合な真実を嫌い」「心地の良い嘘を求める」空気に包まれている。

「美味しんぼ」が気にいらなければ、そのような「心地の良い」話を読むことをおすすめする。

本格的な反論は、その24が、発行されてからにする。

출처 : http://kariyatetsu.com/blog/1685.php

[메탈나이트]

괴로운 진실을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없어 지는 건 아니니..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거지.

[네스트도]

만화가도 진실을 전하려하는데 언론새키들은 뭐합니카

[MS06S]

정부를 핥핥 빠는 중

[서바인]

뭐하긴요. 저작가 죽이려고 혈안이 돼있죠.
오죽했으면 맛의 달인을 외국에서 그리고 있겠어요?

[[RELOAD]]

조만간 주인공들이 과연 살아남을지가 문제..

[건담무시하냐]

와 소름돋는다...

[인생한번뿐]

일본인이면서 일본까다가 뭍힐뻔하신분이죠..이분 국적 옮기지 않았나요?

[비스트퓨리]

국적은 모르겠지만, 거주지는 호주로 옮겼다는 이야기가 있죠.

[하급전사주제에끈질기다]

야쿠자들이 이분 죽이려고 찾아다녀서 호주로 도피했죠 거기다 그것들이 이분 죽이려고 호주까지 쫓아왔는데 입국거부당함 ㅋㅋ

[Dr. Facilier]

진실을 이야기하거나 일왕을 비판하면
테러나 살해위협까지 받는다니,
그 또한 선진국 일본의 '진실'중 하나로군요.

[비바! 라레지스탕스]

일왕보단 정부 까서 그랬다고 들었는데요

[백수아브]

야쿠자는 정치폭력배 이니 정치가들 한테 명령 받았겠죠...

[십억을 받았습니다]

명령받았다기보단 '알아서' 움직이는거죠, 자기네 오야붕을 비판했으니.

[[▶◀]Berserke]

야쿠자 꼬봉들이 움직이는 이유는 잘 보여서 출세하려는 삐뚤어진 공명심때문이겠죠.

[하지않겠는가?]

엄청나네...;;;;

[파이팅 맨]

쟤네들도 단체로 방사능을 흡입해서 국민 대부분이 맛이 간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됨. 그렇지 않고서야 태연자약하게 '먹어서 응원' 같은걸
할리가 없지.. 그야말로 (방사능)맛의 달인ㅋ
맛달 작가같은 사람이 욕을 먹는다는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

[Yangdor]

먹어서 응원은 진짜 미친거같음. 그냥 돈으로 지원해;

[odeng1]

루머 중에 하나가 "태워서 응원, 먹어서 응원 운동은 전 국민에게 방사능을 동일하게 분배시켜서 방사능으로 인한 질병을 국가, 도쿄전력의 책임이 아니라 자연발생으로 돌려서 손해배상 청구를 막으려는 것이다" 죠

[카렌 님]

어디서나 바른말하려면 욕먹네.....

[사천왕 비트]

진실을 쓸 생각이 없었다면 애초에 후쿠시마 편이라고 하지도 않았을 듯...
좋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네요

[아침의눈]

일본이나 우리나라아 별반 다를게 없구만..에휴..

[난오덕이아니다]

이 분 대단하죠..

['문방구']

와 대박!
저번 뉴스보고 후쿠시마 스토리 끝내겠구나 싶었는데....
멋지네요......

[코코몽君]

일본언론이나 한국언론이나... 진짜 비슷한거같음

[눈꽃1]

참고로 이 글에 대한 일본 네티즌 반응은 '반성을 안했다' '웃기고 있네 ㅁㅊㄴ' '간단하게 구라를 치네' 라는 반응.

[tintin32]

요즘 한국이나 일본이나 위에 있는 인간들이 .......

한 작품의 작가가 저렇게 하는데 ㅉ

[MarshallMathers]

무서운게 처음엔 일본 내에서도 후쿠시마 원전 사태 터졌을 때 정부 비판과 공포감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일본 정부가 아주 꾸준한 노력을 하자 후쿠시마산 먹어서 운동하자는 걸 동참하는 놈들도 있고

이렇게 진실에 대해서 써도 그걸 눈막고 귀막고 비판하는 놈들도 다수가 되었단 말이지.

참..나

[서바인]

조금이라도 더 멀리 도망쳐서 살려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모른채 죽기를 기다리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대천사 치탄다엘]

개구리를 갑자기 뜨거운물에 던져넣으면 난리를 피우지만... 물이 차가운상태에서 넣고 끓이면 다익을때까지 반응다운 반응을 못하죠... 뭐 그런겁니다...

[MarshallMathers]

우리나라도 고리원전 터지면 진짜 ↗되는데..

[서바인]

외국인도 아니고 일본인이(비록 우익들은 일본인이라고 인정하지 않는것 같지만) 자국민들을 하나라도 더 살리기위해 만화를 통해 자기나라의 어느곳이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경고를 했으면 고마워해야지, 왜 오히려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우익들이야 뭘하든 반발을 할께 뻔하니 제외한다 치겠는데, 일반인들은 또 왜?(혹시 걔네들은 몽땅 댓글알바?)

[토오노 아키하]

대단한 작가입니다

[trueheart]

요즘 일본의 모습을 보면 우리는 저러지 말자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반면교사라 더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서바인]

이와중에 이때다 싶어 자기들이랑 맛의 달인 작가를 엮을 준비하고 있는 배충이들....

[MarshallMathers]

걸핏하면 종북 척결이니 빨갱이니 입에 물고 사는 놈들처럼

일본도 비국민으로 호도하는 건 아직도 존재하는 듯..

[플레이브]

뭐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가고 있는 중이죠..

[XY[!]]

플레이브// 우리나라는 더하죠. 북한이라는 주적이 존재하니까 뭐 좀 맘에 안들면 마법의 단어인 '종북'을 외치거나 선거철만 되면 북풍이 불거나...

[뉴타입83]

옛날에 한국을 주제로 나온 내용이 있었는데 물론 잘몰라서 잘못해석한 부분도 있지만
일제강점기 얘기하면서 나온 내용은 왜곡시키지않고 그대로
나와서 놀랬던 적이 있었음 그게 10몇년전 30몇권인가에 나왔던얘기임 아직도기억함

[서바인]

재작년에 타계하신 맨발의 겐 작가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얼마 안되는 개념있는 작가중 하나죠.
순수 일본인이 맨발의 겐 작가완 달리 이분은 중국계 일본인이긴 하지만 말이죠.(어차피 우익들 눈엔 둘다 똑같이 쳐죽이고 싶은 인간들로 보임.)

[슈크림먹어줘]

확실히 자기주관이 확실한분임
애플이나 고래내용 보면

[타지않는쓰레기]

패기롭다 ㅋ

[유즈키 료카]

그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당신은 진정한 작가십니다.

[전_가슴이_너무_좋습니다]

우리나라도 ㅁㅁ이들 설치게 냅두면 저렇게 우경화 될듯...

[료오키]

박통과 새누리당, 정부의 잘못된 점을 비판 하면 되려 화내고 빨갱이라고 매도하는 사람들이 한국엔 부지기수로 널려 있죠.
울나라도 일본과 똑같은 상황 입니다.

[어느 전업베터]

맞아요. 안타깝습니다.

[샤우드[眞]]

고래 고기 외에는 깔데 없어뵈는 작가님

[늑대소년켄]

언론이 장악되면 얼마나 무서운지를 일본과 한국이 함께 잘 보여줌

[앍혀]

ㅁㅁ이와 조중동을 보는듯 하네

[정직하게살자!]

대단하신 분이네요.

'맛의 달인'이 유명한 것만 알았지 실제 작품은 읽어본 적은 없지만, 여유가 되면 혼쾌히 전권을 다 구매해서 보겠습니다.

[肉]

이걸 내주는 출판사도 대단한것 같음

[루즈키]

호주에서 연재하시는게 안전하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몸 조심하시길..

[호시구마 아르르]

오오 멋있다!

[kth505-586]

내가 아는 가장 위대한 만화가

[닭도리탕™]

진실을 하는사람도 중요하지만 진실을 구분할줄 아는 사람도 중요함

[활을쏘는샤크]

작가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와 근데 진짜 일본은 무섭네요 ㄷㄷㄷ 거짓도 아닌 진실을 만화에 적은 것 뿐인데 막 죽이려들다니 ㄷㄷ

[여행을떠날래]

2년간 직접 취재한 내용인데
넷우익들은 키보드 워리어 현장 근처에 가보자면
한놈도 안나올 애들임...
작가분이 위대한게 맞음

[프렌차이즈]

이분은 독도는 한국땅이라고도 말하는 초 개념 일본인임
진실만을 추구함.

[쌀보리콩]

제발 오래 오래 건강하게 연재하셨음 좋겠다;;; 이렇게 협박 당하시면서도ㅠㅠ

[서바인]

그런데 우익들한테 눈엣가시인 작가가 그리는 만화가 어떻게 일본에서 버젓히 출판되고 애니화가지 될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우리나라 같았으면 애니화는 둘째치고 작가랑 출판사 관련 인물들까지 몽땅 잡아 넣었을텐데.....)

[어느 전업베터]

저도 궁금하네요.

[odeng1]

그만큼 혓바닥만 나불댄다는거 아닐까요

[카리스님]

우리나라 상황이었으면 ㅁㅁ이들이 존나 까고 있을듯. '정부를 왜 비판하냐! 빨갱이냐!'

[라이넥]

기분 좋은 거짓말을 요구하는건 우리나라도 거의 비슷한데...

원래 사람이 이런거임? 아니면 우리나라가 열심히 일본 따라가는 중이라 이렇게 된거임?

[루리리횬]

난, 그 먹어서 응원하자는 개짓거리, 끝난 줄 알았는데 아직도 선전하더라??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1세기소년]

루리웹도 특정 게시판 가면 저런 분위기로 아는데..

[쿠마]

맛의 달인 후쿠시마편 보면 참.....아베가 제대로 미친넘이구나 느낌.
작가님은 제대로된 양반이죠. 일본의 잘못된 과거사를 제대로 만화에 적고 반성해야 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분.
그러다보니 우익 야쿠자가 가만놔둘리가 ....

[공호]

모 만화가는 거기가 의외로 위험하지 않다는 개소리를 만화로 그리던데 레알 만화 퀄리티가 아깝더만..

[질풍백]

이분이 그린 일왕 까는 만화는 정발 되었습니다.
구판 '천황을 알아야 일본이 보인다' 재판 '일본인과 천황'
표지보면 극우 만화처럼 생겼다고 하지만 일왕 까는 만화 맞아요.

[Pavlov]

JTBC제작 다큐였나요, 거기서도보니까 실제로 동일본 지역에서 몸상태에 이상을 느끼고 떠난 사람들도 많더군요.

[랑펠로]

암살당할거 같다

[유튜브]

'일본인과 천황' 정말 명저입니다. 일본사회에 암약해 있는 부조리한 악의 근원을 파해치는 과정에서 얻은 결론이 천황제도라는 잘못된 제도가 암약해 있었다는 내용이죠. 인상깊은 구절이 일본인이 천황을 알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 얼마 되지 않았으며(오히려 일본인이 천황을 몰랐던 기간이 천황을 광적으로 숭배하는 기간보다 훨씬 더 오래되었습니다!), 천황을 숭배하는 것은 진정으로 천황을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천황을 핑계로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려는 속셈이라는 구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