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스위스 발레주에 대략 9일 정도 체류하게 됐습니다.
체르마트, 베트머알프, 사스페, 로이커바드 등의 지역에 있었는데요.
그중에 로이커바드라는 지역은
깍아지는 듯한 절벽으로 둘려 쌓여 있었습니다.
FPV 드론 상업 촬영이 업인 사람으로서
스위스 지형은 꿈만 같은 장소였습니다.
로이커바드의 겜미패스라는 지역인데,
이런 깍아 지는 듯한 절벽 바로 옆으로 스키어들이 있습니다.
위와 아래 영상은 사실 한 번에 떨어지는 영상들인데요.
GIF 용량 때문에 나눴습니다.
드론은 대략 해발 1400m 부터 날기 시작해
대략 2.5km 정도를 날아올라
대략 2900m 정도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는데요.
떨어지는 시간만 1분이 넘었습니다.
사실 국내에도 멋진 장소들이 많이 있는데,
보통 몇 초에서 10초 정도 떨어지면 많이 떨어지는 것인데
1분이 넘는 다이브+마운틴 서핑을 직접 해보니
도파민이 마구마구 터져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알고리즘을 통해 숏츠나 릴스에
올라오는 해외 영상들을 보며 부러워했었는데
그걸 직접 할 수 있어 감격스러운 순간이었고요.
풀 다이브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위스 발레주 관광청
영상 촬영을 위한 것이었고요.
다른 계절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로이커바드 지역입니다.
위 영상에서 지역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로이커바드 > 사스페 > 베트머알프 인근 > 다시 로이커바드 순입니다.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61.83.***.***
(IP보기클릭)2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