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도쿄특가 표가 생겨서 출발 4일전에 예매하고 급하게 간 여행이였음.
간김에 치이카와 굿즈 좀 사올려고 이리 저리 알아보다 도쿄에 동경한인성당이 있다는 걸 알게 됨
모태신앙이 천주교라 여행지 가면 근처에 성당 한번씩 가보긴하는데 일본은 몇 번 갔다 오면서 성당에 갈 생각은 못해봤음.
이번 여행은 주말이 껴있어 주말 미사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방문해보기로 함.
가기전에 조금 알아봤는데 지금 동경한인성당은 90년도에 기존에 있던 카테도랄성마리아대성당에 들어가서 지금껏 일본사람들과
같이 미사를 이어오고있음. 정확한 관계는 잘 모르기 때문에 만약 여기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있다면 그 분 말이 맞음.
각설하고 방문하고 진짜 놀랐던게 성당이 진짜 크고 웅장하고 멋짐.
저기 기울여져있는 본당은 하늘에서보면 십자가의 모양이라고 함.
그리고 옆에 십자가 탑은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함.
성당 건축물 보고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진짜 개쩜.
성당 사진 좀 더 올려봄 진짜 멋졌음.
본당 건물 옆에 한인교구회 건물도 있음.
본당내부사진은 찍을수가 없어서 못찍음. 근데 내부는 외부보다 3배는 더 멋짐.
동경한인성당 홈페이지가보면 볼 수 있음.
내가 갔을때는 일본어로 미사를 하고 있었는데 매주 일요일 12시에는 한국어 미사도 함.
주중에도 하는 것 같은데 확실한 시간은 잘 모르겠음. 이것도 홈페이지 가면 나와있음.
덕분에 일본어 미사도 봤는데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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