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코하마를 여행할 계획입니다.
정확하게 이날이 12월 31일인데 이날부터 일본은 연휴가 시작이 됩니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쉬는날이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접근 하신다면 낭패를 보시기 쉽습니다. 고로 이런날에는 좀 계획 수정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일단 그런 생각없이 게임센터 들려서 여기저기 둘려봄 도대체 일본친구들은 왜이렇게 불닭 볶음면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으로 이동
요코하마역 도착
올해 철거 예정인 건담, 사실 이번에 오게된 이유가 이녀석이 철거할 예정인지라 오게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요코하마 중화거리 , 만화책에서도 본적이 몇번있고 TV에서도 자주 출연하고요. 고독한 미식가의 출연한 가게에 가볼려고 했습니다만
오늘은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포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까.
묘한 간판이 있어서 가게 안에 들어가서 물어보니까. 교자를 주문해서 판매하는 곳인데 오늘 예약만 받는다고 하더군요.
구글 평점 보니까. 이동네 랭커였음 다음에 오면 한번 가봐야할거 같습니다.
관광지 식당은 가기 싫고 어디 가보지 싶어서 뒷골목 돌아다니다가
뭔가 괜찮아 보이는듯한데 갈까 말까 하다가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나오셔서 호객행위 하시길레 생긴지
얼마 안됐다고 하시더군요. 가지말까 싶다가........간절함의 레이저 눈빛에 그냥 한번 가자 라고 해서
들어가봄
가게는 깨끗한편이었고 메뉴는 원하는건 다 있었습니다.
완탕피를 특이한 모양으로 만드시긴 하셨는데 식감이 좋았습니다.
탕면인데 버섯이랑 삼겹살과 땅콩을 넣은건데 짤거라고 예상하고 먹었는데 전혀 짜지 않고 간이 적당했습니다.
곱배기 시킬걸....
소룡포도 기름지지 않고 맛있었어요. 요코하마 와서도 먹거리는 상당히 만족하면서 잘먹고 다녔습니다.
가게 나와서 여친이 길거리에서 다른가게에서 육즙만두도 먹어보자고 해서 먹어봤는데요.
육즙 만두(빠오즈) 인데 이건 안드셔도 될거 같습니다. 이돈이면 차라리 위에서 소룡포 한번더 먹을걸 그랬다는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보면 길거리 음식 지파이, 등등 많던데 관광지 음식보다는 좀 작은 음식점을 노리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대충 보고 건담 보러 갑니다.
웅장하다는 표현도 부족할 정도로 정말 대단하다는 표현을 써야할정도로 놀라웠습니다. 아마 여기 프라모델 갤러리 분들은 여기가서
다 감동 받으실 정도라고 판단됩니다.
다시 요코하마를 산책을 해봅니다.
쇼핑몰에서 타마시네이션 특별전 하길레 둘러봤는데 아키하바라점 보다 규모가 크더군요.
맥도날드에서 커피한잔과 햄버거도 한그릇하구요.
야경 끝나고 다시 가와사키 호텔로 복귀 그리고 저녁을 먹을려고 식당을 찾아봤는데 연말에 문연곳이 있더라구요.
소바가게가 있길레 한번들어가봤습니다.
맛은 훌륭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소바맛은 처음이라고 느낄정도로 맛있는 가게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이동네에서 유명한 소바가게였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물어보니까. 대기하는 사람 많을줄 알아서 오지 않은거였다는데 대기 하는 사람없는거 처음 봤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5일차 여행도 즐겁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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