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시작입니다.
이날은 오전에 온천하고 쉰다고 좀 늦게 나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거대로봇 전시회 본 후
다시 라라포트 Side-F로 가는거였는데...
오호리 공원 도착해서 산책삼아 사진찍고 다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네요...
최대한 빨리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쯤 오니 비가 좀 잦아들었습니다.
미술관 도착해서 전시회 들어갈려고 하는데
미술관 관람료는 카드 결제가 안된다네요;;
현금으로 관람료 내면 라라포트 왕복 버스비는 없는 상황이라
Side-F는 다음에 후쿠오카 오면 가는 걸로 내면합의를 봤습니다ㅠ
전시회장은 기본적으론 사진 촬영이 가능했지만(영상X)
동영상이나 일부 작품들은 사진 촬영이 불가능 했습니다.
전시회는 챕터를 나눠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1챕터는 전체 촬영 금지라 촬영을 못했습니다.
(요코하마나 라라포트 건담 같은 1:1사이즈로 실사화 된 로봇 관련 전시였습니다.)
2챕터는 거대로봇의 원조라는 제목으로
철인28호에 대한 전시였습니다.
철인 28호 TV 및 극장판의 역사가 적혀있습니다.
관련 상품들
대부분 개인 소장하던걸 받아서 전시한거 같았습니다.
3챕터 구역 시작입니다.
70년대 로봇애니에 나타난 탑승/합체/강화/변형 관련 전시입니다.
손모양 그림자 보니까 생각난건데,
여기선 셀카봉도 사용 못하게 하더군요..
단단다단
마징가와 라이딘 완구입니다.
왼쪽은 반다이 제공이라고 되있던데
오른쪽 2개는 개인소장품이더군요.
점보트3
여기 한쪽 벽면에 마크로스 관련 원화?일러스트가 있었는데
이부분은 촬영 금지였습니다ㅠ
챕터4는 로봇이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라는 테마였습니다.
바닥에 있는 저 그림은 실제 건담 크기라고 합니다.
오른쪽 벽에는
퍼건 기획단계 였던 건보이 설정부터 이후 건담에 이르기까지 설정화가 있엇는데
이쪽도 촬영 불가였습니다...
건담 각 부위별 설명
아크릴 여러장을 레이어 삼아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클로버사의 건담 DX합체세트 완구 입니다.
이게 최초의 건담 완구인걸로 아는데
7일차 때 만다라케 가보니 개봉품을 100만엔에 팔고 있었습니다;;
이다음은 5챕터 로봇의 거대함 체감이라는 테마였던거 같습니다.
각 작품에 나온 로봇을 실물 크기 그림으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부턴 6챕터 로봇의 내부메카 입니다.
이 옆에는 건버스터 클립 상영중이었는데,
역시나 영상은 촬영 불가...
슈로대로만 본 다이가드
빅오 쇼타임!
자이언트로보 2부는 죽은거지...
나름 일본 로봇애니 역사에 한획을 그으셨군요.
여기까지 오면 전시는 끝입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들었으면 뭔가 더 설명이 있었을거 같은데
현금이 없어서 신청을 못한게 아쉽네요ㅠ
이후는 굿즈샵이었는데 다행히 여긴 카드를 받았습니다.
(마크로스만 만다라케에서 샀습니다.)
그 외에도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기타 다른 굿즈들도 팔았는데,
그쪽은 캐리어 한도 초과라 그냥 패스했습니다.
버스타고 호텔로 오니 잔돈만 남아있네요...
이제부터는 최대한 카드 사용 가능한곳만 돌아다녀야합니다.
예전엔 텐진 호르몬도 줄서서 먹었던거 같은데
이번에 가니 만석이긴 하지만 줄까지 서진 않았습니다.
예전 후쿠오카에선 한국음식점 하나도 못본거같은데...
그나저나 치게 저거 되게 신경쓰이네요ㅋ
이후엔 하카타역 게이머즈나 북오프 좀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6일차는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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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참고 넘길수가 없습니다 ㅋㅋ | 23.10.28 10: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