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타러 갔습니다.
이때 캐리어2개 + 타포린백 들고 후쿠오카까지 가는데
비까지 와서 사진 찍을 여유도 없었습니다...
호텔은 하카타역 근처 야오지 호텔로 했습니다.
여기가 온천장이 있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온천은 딱 1번 이용했네요...
도쿄에서 워낙 빡빡하게 움직여서
후쿠오카는 라라포트 가는거 말곤
그냥 푹 쉬는 자유 일정으로 할려고 했는데...
호텔 로비에 이런 팜플렛이있네요 ㅋㅋ
아 이건 못참지
장소는 오호리 공원에 있는 후쿠오카 미술관 입니다.
제가 도착한날은 휴관일이라 바로 갈려다가 다음날로 미뤘네요.
일단 호텔에서 좀 쉬다가
버스타고 라라포트로 향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뉴건담 등짝이 보여서 바로 왔습니다.
엣찌하게 스커트 안쪽도 한장
좀 많이 리파인되긴 했지만
역시 건담중에 최고는 뉴건담인거같습니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열심히 보고 사진찍고 하다가
연출 나오기전에 저녁부터 먹어야할거같아서
일단 라라포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누가 ㅅㅅ바라고 하길래 뭔가해서 봤더니 Sac's Bar 네요ㅋㅋ
라라포트 3층인가? 에 있는 점프샵입니다.
대충 둘러봤는데 딱히 살만한건 없네요.
저녁은 규탄 정식으로 먹었습니다.
여긴 보리밥이랑 쌀밥 선택이 가능하더군요.
2일차 이후 쌀밥은 구경도 못해서 그런지 리필까지 해서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고디바 다크초코 음료 주문했는데...
음료 제조속도가 느려서
연출 놓치는거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라라포트 뉴건담 연출
이거 보고 Side-F가야지 했는데...
라라포트는 10시까지 하지만 Side-F는 9시까지 라는군요ㅠ
어차피 낮연출도 못봤으니 내일 다시 와야지 했지만..
결국 이번 여행에서 다시 여기 오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후 호텔로 복귀한 뒤 가족들 선물사러 나카스 돈키호테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없던 한국코너까지 생기는고,
1층은 아예 화장품 매장처럼 바꼈더군요...
그런데 나카스 돈키호테 손님들 대부분 한국사람이던데ㅋㅋ
선물사서 나오니 버스도 끊겨서 구글맵 보고 호텔까지 걸어오는데
중간에 폰 배터리가 다되서 식겁했습니다;;
어떻게든 호텔 복귀하고 5일차는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