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작년 2022년 10월 일본 출장기 " [ 스압 안 주의 ]

[sodriace]

첫번째 출장기록이 ;; 운 좋게 오른쪽으로 갔군요...

두달만에 다시 일본에 가게 되어 작년 10월 8박 9일 출장기 올려 봅니다...

가기 전에 짐은 확실하게 준비완료!

아침 뱅기라 전날 저녁에 몸 보신 하러 제가 좋아하는 고기 집에 왔습니다!

목동에 조연탄이라는 근고기 집인데 맛있습니다~

기회 되면 꼭 드셔 보세요~ 명란이랑 고기랑 같이 먹으면 크흐~

다음날 새벽 신목동역 앞에서 공항버스 기다리는 중...

카메라 테스트 겸 찍어본 공항버스 내부~

역시나 아침뱅기는 피곤합니다...

저번엔 김포에서 하네다로 갔지만...

뱅기값이 많이 올라서 이번엔 인천에서 나리타로 갑니다!

근데 나중에 후회했다는... 스카이 라이너 값이 비싸서 그게 그거... 

새벽인데도 사람 많네요~

코로나로 해외 나가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달러가 미친듯이 올라서...

면세에서 사는게 의미가 없네요...

역시 비싼 카메라는 비싼 값을 합니다...

기다리기 지루함...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저번 하네다에서는 30분만에 입국수속이 끝났는데;;

이번 나리타에선 한시간 넘게 걸렸네요...

도착하자 마자 목 말라서 마신 밀크티~

카메라 테스트 샷~

마리오 귀엽네요~

비싼 스카이 라이너 타고 닛뽀리 역으로 향합니다~

날씨는 좋네요~

이게 뭔 개고생인지... 

하네다로 가면 요코하마까지 버스타고 택시타면 금방인데...

나리타에서 요코하마 까지 가려니;;

스카이 라이너타고 닛뽀리에서 칸나이역까지 지하철로 이동;;; 거의 두시간 넘게 걸렸네요...

호텔 체크인~

다들 돈 좋아하시죠?

이번엔 600만엔 샷!

빳빳한 새돈~ 

현금 6천 들고 댕기면 심장이 벌렁 벌렁 합니다...

간단하게 스시로 배를 채워줍니다!

솔직히 이번 출장은 중요한 날은 하루면 일정 끝나고 나머지는 그냥 프리 데이 입니다...

그래서 같이 온 형님과 함께...

일명 빠칭코 여행!

와... 앉아서 500엔 넣자마자 터... 터졌어요... ㄷㄷㄷ 간만에 행운이;;;

구슬이 영롱합니다~

그냥 앉아서 계속할 껄 그랬나봐요...

일어나서 얼마 안되고 다른 사람이 앉았는데 8박스 더 나오네요 ㅎㅎㅎ

4엔 파치 니까 정확히 12만엔 정도

잠깐 앉아서 북두신권으로 120만원 벌었... 이번 출장 뱅기값 호텔값 다벌었네요 ㅎㅎㅎ

교환권을 이렇게 칩으로 교환 받으면 환전소에서 돈으로 바꿔 줍니다~

편의점 가는 길에 마음에 드는 꼬치구이 집이 있어 찍었습니다~

멀리 호텔이 보이네요

저녁 간식 입니다

맵다고 해서 샀는데... 신라면 만도 못한...

이게 맵다니;;;

둘째날 호텔 창가 뷰 인데 저번 비지니스 호텔 뷰보다는 낫네요;;

확트인게 기분 좋아요~

아 일어나기 귀찮...

조형물이 특이해서 찍어 봤습니다...

저번 출장때 못먹은 돈카츠를 먹으러... 왔는데 아직 문열기 전이라 주변 산책~

에비, 히레, 로스, 카츠동까지 종류별로 시켜 줍니다~

역시 입이 고급은 아닌지라... 뭘 먹어도 다 맛있네요~

밥 먹고 하루 종일 파칭코에서 놀고~

근처 북오프에 피규어 구경

근처에 술 마시러 왔는데 마땅한 데가 없네요;;

찾다 찾다 없어서 저번 출장 호텔 근처 이소마루 수산에 왔습니다...

알쓰라 안주만 미친듯이 시켜줍니다...

일본은 이렇게 먹어도 싼데... 한국 물가 너무 비싸요~~~ 

직접 구워먹는 오징어 구이...

사람이 다~ 떠나 갈 때쯔음... 저희도 시마이...

셋째날도 날씨가 기가 막히네요~

밥 먹으러 가는길~

어제 먹었던 돈카츠가 너무 맛있어서 늦잠 자고 점심 먹으러 왔더니 줄이 기네요~

다 좋은데 앞치마 좀 빨아서 쓰세요... 개더럽....

하지만 존맛...

밥 먹고 또 파칭코 고고씽...

잠깐 하고 또 40만원 땄...네요

저녁시간 되서 규각에 왔습니다~

맛있는 소혀~

계속 추가~

역시 규각은 저렴한 가격에 먹고싶은 만큼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넷째날 아침... 어으...

몸이 안 그래도 무거운데 일어나기 싫었음...

아침은 간단하게 규동으로...

먹는데 돈 안 아끼는 편이지만 딱히 비싼 건 안 먹습니다...

먹었으니 업무보고...

다시 전통 놀이 즐기러 갑니다~

이번 여행은 잃지를 않네요... 또 땄다~~~

43만원 정도 ? 땄네요~

오늘 저녁은 거래처 사장님께서 1억넘게 거래 해줘서 고맙다고...

저녁 식사에 초대 해주셨습니다...

곱창 츠케모노 인데 쫄깃한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야채를 소금에 찍어먹으라고 주셨는데 별거 아닌데 너무 맛있어서 한 5번 리필한듯 ㅎㅎㅎ

마블링이 장난 아니라 소고기 사시미 인줄 알았는데;;;

말사시미 ㄷㄷㄷ

비릴줄 알았으나~ 소고기랑 같은 느낌~

역시 음식은 현지인 로컬 맛집으로 가야 합니다...

음식이 하나 하나 맛 없는게 없음..... 대박...

사장님 감사합니다 초대해 주셔서...

고기 원 없이 먹었네요

저번 출장때 부터 평생 먹을 꼬치구이 다먹은듯;;;

리필 또 리필...

목살 구이 

소꼬리 스프~

와 이거 마지막 마무리로 먹는 소꼬리 죽인데...

진짜 태어나서 먹은 죽 중에 제일 맛있었네요~ 뜨끈한게 쑤욱 내려가는데 크~

완식!

너무 맛있어서 가게 간판 찍어뒀네요~ 다음에 또 와야지 ㅎㅎㅎ

넷째날 마무리...

다섯째 날 아침~

아 날씨 좋다~~~

오늘은 요코하마 마지막 날 입니다~ 체크아웃!

오늘부터 도쿄 4박 고고싱~

같이 온 형이 겁나 맛있는 함바그 집이 있다고 해서 걸어 걸어 왔네요~

아직 문 열기 전이라 대기~

가게 옆 주차장에 귀여운 짐니가~

저 멀리 보이는 요코하마 스타디움~

가게 문 열어서 들어왔습니다~

남자라면 이정도 먹어야죠~

제일 비싼 함바그 3장에 스테이크, 카라아게도 추가 해줍니다~

자 맛있게 점심 먹었으니...

또 일본 민속 놀이 하러 갑니다.................... ㅎㅎㅎㅎㅎㅎ

놀다 보니 밤이 되었어요... 

예약한 이케부쿠로쪽 호텔로 이동합니다...

체크인 해주고...

밥 먹으로 고고씽~

입맛이 없어서 이 정도만 먹었습니다...

일본 올 때마다 먹는 야스베에 다시 왔어요...

역시나 야스베는 야스베 입니다...

배불리 먹고 호텔 가는길~

오늘은 호로요이로 잠을 청해봅니다...

다음날 아침... 도쿄4박 내내 비가왔.....습니다... 씨부레...

아오 짜증나... 비

이름이 생각 안 납니다... 뭐였지...

밥먹고 또 파칭코.... 

갑자기 출출해져서 이치란에 왔습니다...

이치란.... 너무 프라이빗 해서 감빵에서 사식 넣어주는 기분입니다...

요즘 이치란 일본에서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망해간다는데... 그래도 맛은 있네요...

먹고 또 야스베에 왔어요... 

역시 여행은 먹는거죠... 여행을 먹을려고 하는 겁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나온김에 나리타 가는 버스 확인하러 왔더니...

위치가 바뀌었네요... 귀찮으니 걍 스카이 라이너 타는걸로...

얼마만에 오는 신오쿠보 인가~

비좀 그만와라!

오랜만에 왔더니 사우론의 탑 같은게 있네요

12년동안 많이 변했습니다... ㄷㄷㄷ

신오쿠보에서 신주쿠까지 밥먹으러 왔습니다 구경도 할겸~

유명한 돈카츠 집이 있다고해서 왔어요~

카츠동! 이기는 덮밥! 그랬네요 이기는 덮밥이라니... 번역한 새키 나와...

진짜 기본기 충실한 돈카츠라고 할까 맛있었어요~

밥 먹고 저번에 만났던 룸메 형을 만나러 에비스로 향합니다~

에비스역 철도 아래에서 촬영중인 연예인 인것 같은데 겁나 예뻤음...ㄷㄷㄷ

저번에 기다렸던 카페에서 똑같이 기다립니다

형이 예약한 가게...

저번엔 문 닫아서 못갔는데 이번엔 예약 성공!

형이 올 때까지 근처 사진 찍으며 놀았네요

첫잔은 맥주~

사시미가 두툼한게 신선하고 맛있었네요~

진짜 꼬치구이 어마어마 하게 먹었네요 여행 하는동안...

간단하게 먹고...

형이 예전에 같이 살았던 집 가보지 않을래? 해서 갑작스레 떠나봅니다...

이케부쿠로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시이나마치...

옛날 생각 나네요...

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던 저 우동집 하나만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네요...

집 근처에 있던 안전센터...

예전에 남자 셋이서 자취하던 집입니다...

1층 방3개짜리 집에서 형들이랑 옹기종기 모여 살던때가 좋았네요... 

짧은 여행을 끝으로 형과 작별 후 호텔로~

뭔가 아쉬워서 같이온 형과 함께 이케부쿠로에 있는 이소마루 수산에 또 왔습니다

심심해서 접어봅니다...

기분좋게 오늘 하루도 마무리~~~

아침부터 파칭코 즐긴 뒤에 점심은 나카모토에 왔습니다~

낚시대 구경하러~

이번에 무슨 대회에서 우승 했다더니만;;; 한병에 1600만원 ㄷㄷㄷ

역시 쇼핑은 즐거워요~

오늘은 지인인 스즈키상을 만나기위해 이케부쿠로 역전 앞에서 대기중~

어우 비가와서 추워서 그런지 어딜 가든지 사람이 꽉찼네요~

남자 셋이라 그런지 안주 빨 어마어마 합니다!

2차 시작!

홋피 맥주...

스즈키상 말로는 맥주가 비싸서 서민들이 마시기 위해 만들어진게 홋피 맥주라는데 뭐 맞겠죠? ㅎㅎㅎ

2차 끝~

스즈키상 보내고 돈키호테로~

마지막 날 이니 쇼핑해줘야죠~

영롱하니 맛있겠다...

마지막 날 아침...

닛뽀리 역입니다...

공항에서 먹은 점심...

남은 현금으로 산 도쿄 바나나

8박9일 파칭코 출장 여행기 마무리!

짧은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에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중에 여행 다녀 올까 하는데 그 때 또 올릴게요~

[담쟁이]

저 꼬치집 이름이 궁금하군요.. ㅜ 탄? 우에몬?

[sodriace]

탄우에몬 맞습니다~ 구글지도에서 검색하시면 나와요

[담쟁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