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23/05/26 ~ 2023/05/29
2023년 3월에 WBC 한일전 직관 이후 일본야구에 관심이 있어서 무슨팀 경기를 볼까 하다가
제가 롯데팬이라 일본롯데(치바롯데마린스) 경기를 보고자 하고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에 후쿠오카소프트뱅크 호크스랑 치바롯데 마린스가 5월에 경기가 있는걸 확인하고
이번엔 비행기 대신 배를 타고 가보고자 배랑 숙소 예매하고 5월 28일 경기 표도 예매했습니다.(3루)
배멀미 할까바 근처 약국에서 멀미약을 미리 구매 후 출발 1시간전에 먹었습니다.
집이 구포역 근처라 구포역에서 바로 부산역으로 가고 부산역에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까지
육교로 길이 연결되있어서 걸어갔습니다. 10분정도 걸리네요
멀리서 제가 타고 가는 퀸비틀호가 보이네요
전 KT데이터 에그 빌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빌려가네요(1일 3300원- 하루 5GB)
전 1주일전에 미리 자리 배정 해서 바로 표 받고 면세점 들렀다가 퀸비틀에 탑승했어요.
아직 화장품 쪽은 비어있고 주류나 담배는 있는데 위스키가 없어요.
예전에 울릉도 갈때 탔던 쾌속선 보다 많이 컸어요.
자리는 생각보다 편하고 폭도 넓어서 갈만했습니다.
출항 후 카페 이용가능한데 저는 유투브에서 피자가 맛있다고 해서 피자 시켰어요.
환율 꼬라지보소(당시 환율 940원) 선내에서 카드 사용가능합니다.(자판기X)
3층에 선데크라고 바깥에 나가서 후방 구경 가능합니다.
선내 면세점은 좀만 늦게가도 위스키 품절되니까 줄을 서는걸 추천합니다.
하카타항 입항전에 본 해상자위대 수송함 시모키타 나무위키보니까 구레항 소속이라던데 하카타항에 있네요
일본 입국 완료했는데 오후3시 부산항 출발 입국 수속 마치고 하카타 항 나오니까 거의 오후 7시 됬고 버스타고 하카타역 근처 숙소로 갔어요.
이번에 묵은 숙소는 캡슐호텔 나인아워즈 하카타점인데 제가 호스텔은 몇번 갔지만 캡슐호텔 이용은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어요. 처음 하루만. 자세한 후기는 다음날에.
짐풀고 바로 바깥으로 나와서 저녁 먹을곳으로 갔는데 하타카 잇코샤 본점에 갔는데 라멘맛은 그럭저럭
이 날 이후로 식당가면 계속 줄 선거 생각하면 이 때가 가장 빨리 식사 했던거 같아요.
옥상 발코니에서 찍은사진, 라운지, 락커룸
유투브에서 본 거랑 똑같은데 디테일이 좀 달랐어요
대표적으로 일회용품 벤딩머신이 오자마자 고장나 있었는데 월요일까지 수리안됨(4일)
드라이기 몇개 고장나있음, 분명히 슬리퍼 주고 돌아다니라 했는데 신발신고 돌아다니는 빌런들
바깥에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숙소에서 잠만 주무실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데
왠만하면 토요코인 같은 비지니스 호텔 이상급에서 주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이제 샤워 후 2일차 돌아다니기 위해 캡슐에 들어가서 잡니다.
1일차 비용
구포/부산 기차 - 2600
와이파이도시락 - 13200원
여행자 보험 - 5500원
퀸비틀왕복배값 - 220000원
나인아워즈캡슐호텔 - 100000원
일본교통카드충전 - 100000원
잇코샤라멘 저녁- 19000원
46만원+a
(IP보기클릭)121.129.***.***
(IP보기클릭)211.36.***.***
| 23.06.07 17:03 | |
(IP보기클릭)211.249.***.***
(IP보기클릭)211.36.***.***
7월 이후에 시간표 반대로 되니까 부산 출발이 좋아져요. 시간표가 고정이 아니고 번갈아가면서 하네요. | 23.06.07 17:02 | |
(IP보기클릭)1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