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여행 당시, 요코하마 종점 가는 길에 요코스카에 들렀죠.
근데 알고보니 여기가 고이즈미 가가 대대로 의원을 하던 곳이라서 펀쿨섹좌 포스터가 있더라구요.
새벽엔 호텔에서 신지로의 아내인 타키가와 크리스텔이 진행하는 환경 보호 다큐를 봤습니다.
크리스텔이 은혼에서 패러디가 될 정도로 일본에선 이미 유명한 진행자지만, 저런 환경 다큐를 찍는 모습을 보고 저는 '저게 신지로의 정치활동에 힘을 보태겠구나' 싶었습니다.
신지로가 환경상이니까, 저런 프로그램에서 크리스텔이 출연하면 덩달아 신지로의 영향력도 늘 테죠.
생각해보면, 저는 일본에 2번 갔는데 그 2번에서 유명한 일본 정치인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봤습니다.
18년 평창 시즌에 졸업여행으로 가족과 오사카에 갔는데, 마지막 날 관서공항에서 나루히토 금상의 태자 시절 탄신방송이 송출되는 것을 봤어요.
못 찍은 게 아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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